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07 16:25:26
Name 기술적트레이더
Subject [질문] 정신과약 부작용 좀 지나면 없어지나요?
제가 정신과약에 민감해서 그런지 아주 약하게 먹는데도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많이 졸리네요.

매번 이래서 조금 먹다가 안먹곤 했는데 이젠 안되겠다싶어서 제대로 먹으려 하는데 부작용 너무 심하네요.
참고로 되게 약한 양을 먹고 있습니다.

이거 계속 먹으면 좀 괜찮아지나요?
많이 어지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07 16:33
수정 아이콘
아뇨 정신과 약은 '나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보통 치료 초기에는 병원 내원 주기가 짧고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그때부터는 내원 주기가 늘어납니다.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 저같은 경우는 한번은 카페인 과다섭취처럼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서 말씀드려서 약을 바꿨고, 가족들에게(밖에나가서는 안 그럽니다 또)급발진해서 자꾸 싸우는 증상이 있어서 말씀드렸더니 약을 바꿔주셨고 약을 바꾸니 사라지더라구요. 적극적으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This-Plus
23/04/07 16:56
수정 아이콘
아는 분 보니 딱 맞을때까지(최소 부작용과 최대 효과가 만나는 지점) 오랜시간 계속 다니면서 용량 조절 하더군요.
덴드로븀
23/04/07 17:34
수정 아이콘
[매번 이래서 조금 먹다가 안먹곤 했는데] -> 이게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받아먹는 약과는 다르게 정신과약들은 내맘대로 판단해서 먹으라고 주는 약들이 아닙니다.

스스로 기분에 따라 결정하지 마시고 무조건!!! 주치의와 상의하고 결정하세요. 당장 전화해서 상담부터 잡으시길...

의사에게 현재 증상을 싹 다 이야기하고, 이런 증상을 완화시킬 방법을 같이 찾아나가야합니다.
23/04/07 18:2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비인후과나 내과 약도 나은 거 같다고 끊지 말고 끝까지 먹으라고 하시던데...
23/04/08 06:5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약은 의사 권고대로 처방 받은 양 다 먹는게 맞긴 합니다.
'약에 내성 생길까봐' 일부러 덜 먹으려는 분들 종종 있는데, 먹다 마는게 되려 내성 키우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비유를 하자면... 약 끝까지 먹어서 병의 숨통을 끊어야 되는데, 애매하게 살려두니 죽다 살아난 사이어인마냥 강해지는 그런것.
기술적트레이더
23/04/07 17:40
수정 아이콘
쉽지않군요 2주치 받아왔는데 ㅜ
그동안 많은 약을 먹었는데 다들 졸렸어요 미치겠군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3/04/07 17:46
수정 아이콘
계속 먹다보면 적응될 때가 올 수도 있고...
근대 어? 이 약은 도저히 안 맞나보내? 다른 약으로 바꿉시다. 하면 이제 다시 고생 시작을...ㅠㅜㅠ
-안군-
23/04/07 18:45
수정 아이콘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말씀드리고 약을 바꿔보세요.
우울증 or 불안증 약이라도 성분이 약간씩 다른게 여러가지라서, 자기한테 맞는 약을 찾아야 합니다.
저도 거의 1년 가까이 약 바꿔가면서 겨우 맞는 약을 찾았습니다.
23/04/07 19:00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처방대로 먹으면서 부작용을 조절해 나가는 거라 제대로 먹고 상담해야 합니다.
제가 먹을 땐 어떤 약이어도 나른하고 졸린 건 피할 수 없었는데 최근엔 안 졸린 약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4/08 11:07
수정 아이콘
정신과약 = 소개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987 [질문] 건설사에서 교직원 이직에 관련 질문입니다. [18] 알라딘9041 23/04/07 9041
169986 [질문] 아차산역 맛집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2] Skyfall8543 23/04/07 8543
169985 [질문] 방탄이 덤핑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것인가요? [11] 모르골11207 23/04/07 11207
169984 [질문] 결혼 17년차 아내 선물 뭐가 좋을까요? [30] 타츠야9603 23/04/07 9603
169983 [질문] 카카오지도→네이버지도 넘어가려는데 북마크 3300개 이동 가능할까요? [11] 작성자12633 23/04/07 12633
169982 [질문] 이번 주만 수도권에 벚꽃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7] 원스7225 23/04/07 7225
169981 [질문] 정신과약 부작용 좀 지나면 없어지나요? [10] 기술적트레이더7182 23/04/07 7182
169980 [질문] 공명전같은 koei 고전게임 할수있는 방법 [6] LeNTE8941 23/04/07 8941
169979 [질문] 일본여행 교통편하고 경치 좋은곳 있을까요? [21] 퀵소희7733 23/04/07 7733
169978 [질문] 비행기에 인슐린 갖고 타도 될까요? [6] 정유미9071 23/04/07 9071
169977 [질문] 대설하? 대서라? 용어가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3] 나른한오후9101 23/04/07 9101
169976 [질문] 고양이가 자꾸 물을 틉니다. 예방 방법 있을까요?(사진 첨부) [17] 아엠포유9954 23/04/07 9954
169975 [질문] 구형lg스마트티비용 동글 어떤게 좋을까요? [8] 연벽제7421 23/04/07 7421
169974 [질문] 내일 서울에 꽃구경 할만한곳 있을까요? [3] 꿀행성7866 23/04/07 7866
169973 [질문] 오래된 PC 게임 두 개를 찾습니다! [3] thalassemia7110 23/04/07 7110
169972 [질문] 256기가 램 장착이 가능한 PC 견적을 뽑고싶습니다. [8] onDemand8974 23/04/07 8974
169971 [질문] 연로하신 부모님 해외 여행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21] 달껍8573 23/04/06 8573
169970 [질문] 노래를 찾습니다 [2] 키모이맨7621 23/04/06 7621
169969 [질문] 어떤 직군에서 일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하시나요? [33] 쎌라비7547 23/04/06 7547
169968 [삭제예정] 너무 오랜만에 데이트합니다.. [12] 일문7506 23/04/06 7506
169967 [질문] 100~200만원 사이의 30대 초반 여성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12] 펩시제로라임8117 23/04/06 8117
169966 [질문] 체성이명은 의사들이 증상만으로 아나요? [8] 묵리이장8495 23/04/06 8495
169965 [질문] 서울에서 술 먹으면서 롤 결승전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17] MelOng8516 23/04/06 85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