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06 15:15:00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질문] 임요환선수와 오타니가 비슷하다고 느껴본 분 계신가요?


요즘 오타니 선수를 보다보면 임요환 선수가 많이 떠오릅니다.

외적으로도 둘다 아주 뛰어나고..

인성적으로도 둘다 거의 완벽......

실력적으로도 뭔가 새로운길을 개척하며 최강자가 되는듯한 느낌?



외모 , 인성, 실력 3가지를 두루 다 갖춘 선수는 정말 찾기 힘든데...

그런 몇안되는 사례인 두명의 선수 같아서..



한편으론 종목도 완전 다르고, 이렇게 느끼는게 맞나? 싶기도 한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

아님 저같은 생각 해본 다른분 계신가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ooming
23/04/06 15:20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 되는데요
윤니에스타
23/04/06 15:21
수정 아이콘
야구팬은 아니지만, 오타니가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이 선구자는 맞지만 실력으로 임요환을 능가한 선수는 꽤 있었거든요. 오타니는 실력도 전무후무에 가까운 선수죠.
23/04/06 15:24
수정 아이콘
개인이 느끼기는 자유지만 공개적으로 비교하기엔 오타니에게 너무 미안하죠. 여자 만명 세워놓고 외모만 고르라고해도 9999:1 정도로 오타니 고를거 같아요
23/04/06 15:24
수정 아이콘
음... 전 현역시절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니었어서 잘 모르겠어요. 물론 그렇게 느끼시는 것은 존중합니다.
기사조련가
23/04/06 15:33
수정 아이콘
저도 임 좋아하지만 오타니한텐 안됩니다
외모 인성 이런건 사람머다 기준점이 다르다쳐도 성적이나 위상으로 오타니랑 비슷해질라면 테란으로 골마 저그로 골마 토스로 골마 이렇게 해야 동급
23/04/06 15:33
수정 아이콘
이미지 좋고 종목에서 잘하는것도 좋은데 3종족으로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 같은 경력이 있지 않은이상에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구밀복검
23/04/06 15:35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오타니같은 대인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현역 때는 이래저래 빠와 까를 미치게 만드는 논란의 중심이었죠.
위치만 놓고 보면 임은 지금의 릅신과 비슷합니다(어디 감히 릅신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미국 흑인 사회에서의 지지는 열광적)
무한도전의삶
23/04/06 15:36
수정 아이콘
사실 임은 잔잔바리로 까일 게...
23/04/06 15:43
수정 아이콘
홍진호:비율은 내가 더 낫다.
The)UnderTaker
23/04/06 15:46
수정 아이콘
임요환도 여러가지 이유로 안티들이 많았던 선수라.. 물론 그 안티들이 내세운 이유들에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애기찌와
23/04/06 15:5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아이폰12PRO
23/04/06 15: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임은 대인배과는 아니었죠

얼라이마인
좁아ㅠㅠ

뭐 사소하다면 사소한데 오타니는 이런 사소한 이슈도 없고
부동산부자
23/04/06 15:57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이영호과죠 굳이 따지면
가을의빛
23/04/07 08:56
수정 아이콘
'인성' 부분을 따지면 천지차이...
한화이글스
23/04/08 14:50
수정 아이콘
인성에서는 납득를 못...
한화이글스
23/04/08 14:50
수정 아이콘
인성에서는 납득를 못...
젤나가
23/04/06 16:0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정말 위대한 선수지만 종목 내 압도적인 실력자라는 이유보다는 종목 자체의 선구자라는 이유가 커서 결이 좀 다르죠
23/04/06 16:22
수정 아이콘
드물게 나오는 실력 = 인성 = 외모 세가지를 다 갖춘 스타 플레이어 정도의 느낌으로 글을 쓰셨을텐데 리플에서 우열을 가리니 그냥 임요환 선수가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군요...

뭐 비슷하게 느낄만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네요. 셋 다 능력이긴 하지만 자기관리가 되어야 살릴 수 있는 장점들이고 그걸 대외적으로 잘 살렸으니 대단한 사람들이죠 음음.
jjohny=쿠마
23/04/06 16: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타판에서 모든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인물은 없을테고
(e스포츠로 확장하면, 페이커...? 정도가 거론될 수 있을까요? 제가 롤을 잘 몰라서)

3가지를 어느 정도 갖춘 [한 사람]을 꼽자면 임요환 선수 외에 다른 인물이 잘 생각이 안 나기는 하네요.
무냐고
23/04/06 16:29
수정 아이콘
전 아닙니다. 이것저것 따져봐서가 아니라 그냥 연상이 안되네요
ryush321
23/04/06 16:2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오타니랑 반대로 소인배 이미지가 있지 않았나요
페로몬아돌
23/04/06 16:35
수정 아이콘
스타팬에서 오타니를 만들려면 마주작이 온겜 딱 먹은 시점의 서사와 10이영호의 실력과 김준영의 인성을 합쳐야 만들 수 있는 느낌 아닌가요 크크크
jjohny=쿠마
23/04/06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력과 관련해서는, 이영호가 ASL 시즌10에서 전경기 랜덤종족으로 출전해서 우수한 경기 내용과 준수한 성적(3위)을 거두던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게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10이영호랑 ASL 시즌10 이영호 중에 누가 더 실력이 좋은지를 가늠할 재간은 없는데, 실력의 높고 낮음보다도 오타니가 투수로도 최상위권, 타자로도 최상위권인 것에 좀 더 직접적으로 대응되는 것 같아서요.

p.s 물론 ASL 시즌10 즈음의 이영호 인성은 바닥에 가까웠으니 (나중에 밝혀졌지만) 인성은 외주 줘야겠죠
jjohny=쿠마
23/04/06 16:4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인성 관련해서는, 이제 대인배설이 더 다수설이지 않나요?
23/04/06 16:5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굳이 야구계 인물에 비유하자면 베이브 루스겠죠.
Stoncold
23/04/06 17:00
수정 아이콘
굳이 한다면 저도 루스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루스는 선구자이자 GOAT이니 역시 대응이 잘 되진 않죠.
코러스
23/04/06 17:02
수정 아이콘
매라를 롤계의 임요환이라고 할때 굉장한 이질감을 느꼇는데, 오타니랑 임요환은 겹치는 부분이 없는 수준으로 느껴지네요..
Be Quiet n Drive
23/04/06 17:09
수정 아이콘
초딩 때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임 > 이윤열 억지부려가며 주장하던 임빠인데 정말 하나도 공감이 안됩니다
꿀깅이
23/04/06 17:10
수정 아이콘
요환이니?
아스날
23/04/06 17:13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깔게 있고, 오타니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Extremism
23/04/06 17:15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아니고 임은 좀...
마술사
23/04/06 17:34
수정 아이콘
3연벙 좁아 골든마우스앞눈물 얼라이마인 선기도 등등 수많은 이슈들을 만든 임요환이 인성적으로 완벽...
물론 승부욕으로 대부분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지만 완벽과는 거리가 있죠
만찐두빵
23/04/06 18:27
수정 아이콘
3연벙이 인성 이야기 나올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찬양자
23/04/08 19:15
수정 아이콘
3연벙이 무슨 문제죠?
대단하다대단해
23/04/06 17:5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소인배 드립은 좀 경악스럽네요 ; 진심이 아니겠죠 다들 설마
임요환은 오히려 최동원이랑 비슷한 이미지라고 많이 생각합니다.
23/04/06 18:14
수정 아이콘
뭐 당장 마이클 조던도 별명중 하나가 쪼잔갑인데요 뭐...
23/04/06 18:17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소인배라기보다 인간적인 정도고 오타니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인간적? 탈인간적? 느낌인듯
The)UnderTaker
23/04/06 18:20
수정 아이콘
승부욕으로 인해 발현되는 게임 내 현상과 성격&성향인 대인배 소인배를 구분할줄 모르는거죠.
게임 외적으로는 호구소리 들을정도인데 소인배 드립은 크크
유료도로당
23/04/06 18:39
수정 아이콘
소인배 얘기가 결국 그 감동의 골마(...)사건 얘기하는걸텐데, 뭐 좀 흑역사이긴 하지요. 당시에 웃으면서 최연성의 우승을 축하해줄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3연벙으로 욕을 많이 먹어서 본인도 힘들었을테고, 무엇보다 그때는 임요환도 많이 어릴때였죠.
신사동사신
23/04/06 18:15
수정 아이콘
오타니 부상없이 이대로 8~10년을 해준다면
제 개인적으로 모든 스포츠 통틀어서
최고의 스포츠선수가 될것 같아요.
물론 야구가 축구에비해 대중화 되진 않았지만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커리어 쌓는게 엄청크다보는데
임과는 비교가 될게있나 싶어요.
목캔디
23/04/06 18:41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3연벙으로 인한 이미지타격이 넘 크다고 생각하네요. 그전엔 좀 좋아했었지만 3연벙은 넘 끔찍했어요
찬양자
23/04/08 19:15
수정 아이콘
못막은 홍진호가 끔찍하긴 했죠ㅠㅠ
항정살
23/04/06 18:46
수정 아이콘
전혀요
오늘 뭐 먹지?
23/04/06 18:47
수정 아이콘
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고도의 임까...
태엽감는새
23/04/06 19:5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그 당시에도 완벽한 사람 느낌은 아니었죠.
근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어린 나이에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오타니는 사람 맞나..이런 생각들구요
욕심쟁이
23/04/06 20:04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내가 잘못봤나 의심했네요
나이스후니
23/04/06 20:06
수정 아이콘
감동의 골마때 현장에서 우는 모습보고..승부욕이나 선구자로서는 대단한게 맞지만, 오타니와는 다르죠.
(여자)아이들
23/04/06 20:12
수정 아이콘
둘 다 잘생기고 스타성 있음.
이게 공통점이긴 하네요.
오타니는 올곧은 선한 이미지로 팬들이 열광한다면, 임요환은 항상 팬과 안티 양측을 뜨겁게 불타오르게 만든 스타였고.. 오히려 임이 더 스타의 본질에 가까울지도..
23/04/06 20:15
수정 아이콘
지나친 팬심으로 이해하겠습니다 크크
무한도전의삶
23/04/06 20:18
수정 아이콘
박정석이 이영호 커리어 가지면 좀 비슷하겠나 싶음
시나브로
23/04/07 01:29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안 봐도 되니까 맞짱까자" 생각나네요 흐흐
쿼터파운더치즈
23/04/06 20:3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개척자로서 위대한 사람인거지 인게임적으로 매너있는 쪽은 전혀 아니었다고 보네요 실제 인격은 좋은 사람인거랑 별개로요
윗분도 말했지만 얼라이마인이나 좁아 ㅠㅠ는 야구로 치면 사인훔치기나 트래시토크랑 비슷한 경우인데 오타니는 저런거 한 적은 없으니까요
23/04/06 20:5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선구자나 개척자 포지션이라 비교가 좀 어렵죠.
저는 프로게이머 중에서 뽑자면 페이커가 더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23/04/06 21:3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순수 실력 부분에서 많이 모자라지 않나 싶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3/04/07 00:29
수정 아이콘
비교를 떠나서 3연벙 등과 같이 비난 받을 거리가 아닌 거로도 비난 받는 것이나, 시대를 지배했음에도 실력이 모자르다는 말 등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23/04/07 01:2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까일 요소들은
지독한 승부욕의 발현에서 오는
까일만도 하고 이해도 할만한 그런 것들인데

3연벙을 아직도 까고 있나요
임과 오타니 비교보다
3연벙 까는게 더 어처구니 없음 크크
가을의빛
23/04/07 08:57
수정 아이콘
게임 커뮤에서 3연벙 전략이 까이다니... 심지어 임요환은 3연벙 이후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죠 크크
뵈미우스
23/04/07 10:27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정말 좋아하셨군요
神鵰俠侶_楊過
23/04/07 14:15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생활 하면서 느낀건데 한 분야의 인물을 다른 분야의 인물과 비교해서 공감을 얻는 것이 진짜 쉬운 게 아닙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987 [질문] 건설사에서 교직원 이직에 관련 질문입니다. [18] 알라딘9041 23/04/07 9041
169986 [질문] 아차산역 맛집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2] Skyfall8544 23/04/07 8544
169985 [질문] 방탄이 덤핑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것인가요? [11] 모르골11207 23/04/07 11207
169984 [질문] 결혼 17년차 아내 선물 뭐가 좋을까요? [30] 타츠야9605 23/04/07 9605
169983 [질문] 카카오지도→네이버지도 넘어가려는데 북마크 3300개 이동 가능할까요? [11] 작성자12633 23/04/07 12633
169982 [질문] 이번 주만 수도권에 벚꽃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7] 원스7225 23/04/07 7225
169981 [질문] 정신과약 부작용 좀 지나면 없어지나요? [10] 기술적트레이더7182 23/04/07 7182
169980 [질문] 공명전같은 koei 고전게임 할수있는 방법 [6] LeNTE8942 23/04/07 8942
169979 [질문] 일본여행 교통편하고 경치 좋은곳 있을까요? [21] 퀵소희7734 23/04/07 7734
169978 [질문] 비행기에 인슐린 갖고 타도 될까요? [6] 정유미9071 23/04/07 9071
169977 [질문] 대설하? 대서라? 용어가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3] 나른한오후9102 23/04/07 9102
169976 [질문] 고양이가 자꾸 물을 틉니다. 예방 방법 있을까요?(사진 첨부) [17] 아엠포유9954 23/04/07 9954
169975 [질문] 구형lg스마트티비용 동글 어떤게 좋을까요? [8] 연벽제7421 23/04/07 7421
169974 [질문] 내일 서울에 꽃구경 할만한곳 있을까요? [3] 꿀행성7866 23/04/07 7866
169973 [질문] 오래된 PC 게임 두 개를 찾습니다! [3] thalassemia7110 23/04/07 7110
169972 [질문] 256기가 램 장착이 가능한 PC 견적을 뽑고싶습니다. [8] onDemand8974 23/04/07 8974
169971 [질문] 연로하신 부모님 해외 여행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21] 달껍8573 23/04/06 8573
169970 [질문] 노래를 찾습니다 [2] 키모이맨7622 23/04/06 7622
169969 [질문] 어떤 직군에서 일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하시나요? [33] 쎌라비7548 23/04/06 7548
169968 [삭제예정] 너무 오랜만에 데이트합니다.. [12] 일문7506 23/04/06 7506
169967 [질문] 100~200만원 사이의 30대 초반 여성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12] 펩시제로라임8117 23/04/06 8117
169966 [질문] 체성이명은 의사들이 증상만으로 아나요? [8] 묵리이장8495 23/04/06 8495
169965 [질문] 서울에서 술 먹으면서 롤 결승전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17] MelOng8516 23/04/06 85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