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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15:00
산책하고 오면 대체로는 발만 닦고, 더러운 곳 있으면 물티슈 등으로 한두번 닦아주는 정도입니다.
매일 샤워시키는건 일단 개들이 보통 너무 싫어합니다. 정말 자주 시켜봐야 1주일에 한번이에요.
23/02/10 15:01
키우는 친구한테 들은 건데 최소한 2주에 한번 씻기지 않으면 꼬질꼬질 냄새난다네요. 자기는 매주 씻기는데 산책갔다와서는 발만 닦는다고...
23/02/10 15:50
개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더러움을 어느 정도 받아들인다는 것과 같습니다.
멍멍이 자기 오줌 누고 한번 밟아준 다음 x추도 한번 핥핥한 입으로 뽀뽀하자고 와락 달려드는데... 그래도 강아지가 이쁘니까 차마 밀어낼 수가 없습니다. 강아지 키우면서 똥오줌도 신나게 치우고 만지고 해야 하는지라... 발 좀 더러운 정도는 물티슈로 슥 닦아주고 맙니다.
23/02/10 16:06
보통은 물티슈로 닦아주고..
뭔가 이상한거 밟거나 너무 더러워졌거나 할때는 그 부분을 물로 씻겨주고.. 목욕은 2~3주 정도에 한번 시킵니다.. 원래 목욕같은것도 저렇게 안시켜도 되긴하는데 아무래도 실내에서 키우다보니 저 정도 주기로 씻겨주긴하네요.. (사람처럼 너무 자주씻기는게 피부에 안좋다고 해서..)
23/02/10 17:01
우와, 우리 애기들이 제일 더럽게 사는 줄 알았는데 놀랍네요,
산책 시키고 들어오면 안고 발만 씻깁니다, 물티슈로만 하면 아무래도 발 주변 털이 너무 더러워진 채라.. 그 외 목욕은 2주에 한 번 정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개들은 원래 엄청 더러워요, 아무리 깔끔 떨면서 살려고 해도, 지들이 싼 오줌도 밟고 똥도 밟고,
23/02/10 19:48
미국에선 산책다녀와서 닦지도 않고 침대에서 같이 잔다는 짤도 본것같은
자주 목욕시키는게 안좋다고해서 2주에 한번씩만 목욕시키고 나갔다오면 발 딱는 제품 있어서 그걸로 닦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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