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2/08 21:18:3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회사생활) 누구 잘못일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A클러스터
23/02/08 21:2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하죠.
글 내용 보면 자신은 완전무결에 다른 애들이 다 문제고 스스로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는데, 타인이 이렇게 말해주면 모를까 이건 일종의 자화자찬이라 100% 신용하기는 좀...
23/02/08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글쓴이같은 스타일은 입으로 일하는 타입이죠. 개발현황파악이야 초등학생도 할수있는거고 진행률이랍시고 50%라고 대답하면 시간이 얼마나지났는데 왜 반밖에 안됐냐하고 80%라고하면(실제론 제일 힘든일만 남음) 일다 끝난것처럼 보고해서 일정 쪼이게만들고 평소에 실무진들 입장에서 싸워주고 편하게일하게 도와줬으면 저렇게 개무시안함. 담탐때 말안섞는건 앞에선 좋은사람인척하다가 뒤통수치는거 아니깐 저러는거
23/02/08 21:32
수정 아이콘
판단보류. 사직서 제출한쪽 입장도 들어볼 필요가...
무한도전의삶
23/02/08 21:36
수정 아이콘
5명이나 퇴사한다는 사실에서 글쓴이가 서술한 것 이상의 표현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극극 INFP이지만 일정 가지고 조인다고 퇴사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뇌피셜로 굴려보기에는 내향인들이 힘들어할 만한 공개적 망신 같은 걸 주지 않았을지...
23/02/08 21:40
수정 아이콘
사장이 불러 물어봐도 입꾹닫 하는 거면 내향형 인정.
볶음짬뽕
23/02/08 21:41
수정 아이콘
결과만 놓고 보자면 글쓴이의 액션에 대해 다섯명이 동시에 사직서로 리액션을 했네요. 행간에 숨겨진 사실과 뉘앙스가 많아 보입니다.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08 21:45
수정 아이콘
저글은 저사람 입장에서만 쓰니 알수가 없죠
23/02/08 21:46
수정 아이콘
사직서 쓴 사람들의 사유보니
저 사람 때문에 개발에 집중할 수 없고 일정 쫀다고 했죠.
윗선에선 시원하게 일 잘한다고 칭찬받았다고 했고

여기서 갈등의 핵심이 있다 봅니다.
아르거스의사도
23/02/08 21:53
수정 아이콘
한쪽의 입장에서 쓴글이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판단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결과만으로 보면

"5명이 동시에 퇴사했다."
->그 5인의 잘못이 아닌 바로 위 관리자나,
또는 다수의 연관된 관리자나,
그도 아니면 회사 시스템의 문제라고 봅니다.
페로몬아돌
23/02/08 22:19
수정 아이콘
한명도 아니도 5명 동시 퇴사면 글 쓴이가 잘못 클 가능성이 높죠
interconnect
23/02/08 22:23
수정 아이콘
이미 왕따이고 조직에서 본인 역할을 상실한 것 같은데 모르는 것 같네요.
20060828
23/02/08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느낌 받았습니다. 이미 본인만 소외된걸 모르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에 선 넘어서 5명이 퇴직한다고 한거 같네요.
덴드로븀
23/02/08 22:52
수정 아이콘
정보가 너무 부족하죠.
레드불
23/02/08 22:56
수정 아이콘
두번째 문단까지만 사실이고 나머진 상상 속 이야기 같네요
포프의대모험
23/02/08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라가 많이 섞였을테지만...
저게 다 진짜라면 이미 내부갈등때문에 직원들이 폭발 직전이었거나
같이 나갈준비 하던 사람들이 기회다 싶어서 나간거겠죠
저 사람은 그냥 트리거일 뿐이고...

'아니 영마 돌아이 하나가 개난리를 피우는데 통제도 안되고 우리쪽 부서장은 또 그걸 보고만있네?' 이런 불만이 생길 순 있는데
그걸로 5명이 VOC를 내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사직서를 낸다? 알바자리도 저렇겐 안할듯
버드맨
23/02/09 02:00
수정 아이콘
이 글로만 판단하긴 힘들지만...
딱 이것만 읽고 미뤄보자면

1. 이미 회사 사람들은 임원, 대표를 등에 업고 밉상짓을 연발하는 글쓴이에게 질린 상태라 피해다님
2. 글쓴이는 본인이 회사를 대변하는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하며 취해버림
3. 글의 행동이 막타가 됨

이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3/02/09 02:26
수정 아이콘
내향적/외향적인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 저 행동은 내향적인 것이 아니라 불만있는 거에 가까운 것 아닌가요. 글쓴 사람은 외향적인게 아니라 눈치가 없구요
23/02/09 03:15
수정 아이콘
망해가는 회사 / 프로젝트에 프로젝트 관리 할 줄 모르는 대리병 걸린 친구가 똥 싸는 환장의 콜라보인 것 같은데...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하죠.

뭐가 (개발이) 된다 안된다에 대한 답이나 , 영화/게임만드는 것도 아닌데 지금 개발 중인 솔루션이 얼마나 더 걸릴지 정도는 예측치라도 공유해줘야 하는 것이 맞고요
연휘가람
23/02/09 08:51
수정 아이콘
글쓴 직원이 왕따건 뭐건 일에 대한 피드백은 해줘야죠.
레이븐
23/02/09 13:13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성격 급한 것 같은데 피드백을 시간 단위로 해달라고 쪼았을 수도 있죠
연휘가람
23/02/09 14:19
수정 아이콘
네 그럴수도 있죠.

언제까지 말해주기로 했는데 그것도 못 기다리고 쪼아댔을수도 있구요.

아님 어버버 하게 했다는 피드백을 글쓴이가 개발에.대한 내용을 잘 몰라서 찰떡 같이 못 알아 들었을수도 있구요.

한 쪽 말만 듣고 판단하기엔 너무 정보가 부족하네요.

첫 댓글은 그저 자기 기분 나쁘다고 해야될 일 안하던 동료와 거래처에 대한 제 푸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23/02/09 08:56
수정 아이콘
한명퇴사도 아니고 단체퇴사면 시스템 + 글쓴이의 뭔가가 추가로 있는거 같네요
23/02/09 08:58
수정 아이콘
양쪽말 들어 봐야 하는데 5명 동시퇴사면 개발자들도 할말 많을듯.
무냐고
23/02/09 08:58
수정 아이콘
내 팀 동료나 상사도 아니고 다른 팀에서 짜증나게 군다고 단체 퇴사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냥 평소에 회사가 맘에 안들었던 거죠.
23/02/09 09:57
수정 아이콘
개발자 입장에서 대충 궁예질 해보자면
처음에는 다 공유해 줬으나 ->
그 이후 일정 쪼으고 조그마한 거라도 임원한테 가서 일러 바침 ->
일정 짜봤자 니가 다시 다 짤건데 뭐하러 전달함 생각듬 ->
개발팀장도 위쪽에 직접 이야기 했지만 안 먹힘 ->
단체 퇴사 아닐까 싶습니다...
23/02/09 10:37
수정 아이콘
내향 외향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 파악부터 잘못하는 걸로 봤을때
언급되지 않은 글쓴이 잘못이 심대할것이라 추측합니다
23/02/09 11:13
수정 아이콘
그냥 글쓴 분은 윗분들의 도구로 부려먹힌거라 봐아죠.
윗분들의 의도는 뭐 글쓴 분도 전혀 모르는거 같아서 제가 추측하긴 어렵습니다만...
저 퇴사도 윗분 들의 의향일 수 있죠.
방구차야
23/02/09 11:19
수정 아이콘
눈에 안띄게 소통단절하고 숨으려는 인간들 있는게 사실이지만 이런 인간들은 집단퇴사라는 방법을 안씁니다. 메일회신도 내용없이 형식적으로는 했을것이고 타겟될만한 짓은 피해가며 최소한은 맞춰줬겠죠. 회의때 말안하는게 비협조적 성향으로 봐야할지 그동안 회의때 의견도출 과정에 답정너 식의 문제가 있어서 다들 입을 닫게된건지 알수는 없죠.
23/02/09 11:21
수정 아이콘
개발팀을 관리하고 있는 입장에서 개발의 기본도 모르는놈이
사람 관리도 안하면서 저렇게 나대면 가만 안둘듯?
23/02/09 14:35
수정 아이콘
적어도 담배 피는데 도망다닌다는데
"사람들이 내향적이어서 그렇다"는 문제 분석 자체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저건 규모나 개발 능력과는 전혀 관계 없는 얘기거든요.

저런 판단을 하는 사람이 서술한 글이다 보니
누구의 잘못이라고 판단하기 이전에 글 내용 전체에 대한 신뢰가 불가능한 글 같네요.
니하트
23/02/09 14:58
수정 아이콘
뭐 한쪽 글만봐선 모르는데 블춘문예 느낌이.. 뭔 개발자라고 사회부적응자만 모아놓은것처럼 써놨네
별빛다넬
23/02/09 16:19
수정 아이콘
스몰토크 절대 호응 안하고
담배필때 도망다니면서 피는거 보면...
이 글에 없는 내용이 있어보이네요 흐흐
23/02/09 17:22
수정 아이콘
사정은 잘 모르겠는데, 내향적이거랑은 별 관계없는 문제 같네요.
서지훈'카리스
23/02/10 08:53
수정 아이콘
기획이면 사장이랑 현장이랑 조율을 좀 해야죠
사장이 시키는 것을 거부할 순 없겠지만 중간에서 적당히 조정안하고 밀어붙이기만 하면 파국오는거겠죠
23/02/13 0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내부 jira같은걸로 충분히 프로젝트 진행을 볼수있고 방법도 알려줬는데 자기는 그거 배워서 (배울것도 없지만) 들여다볼 생각도 안하고 막무가내로 계속 이메일 보내면서 나한테 보고해라, 또 보고하면 이건 왜이러냐 닥달하고 있는 듯한 냄새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319 [삭제예정] 그만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9] 무한도전의삶8590 23/03/02 8590
169282 [삭제예정] 여자친구가 전일 스토킹을 당한 것 같다고 합니다. [14] 삭제됨8250 23/02/28 8250
169277 [삭제예정] 연예인 빚투 관련 댓글로 모욕죄 고소 당했습니다. [20] 삭제됨8418 23/02/28 8418
169263 [삭제예정] 생산직 퇴직금 질문입니다 [4] 삭제됨6084 23/02/27 6084
169256 [삭제예정] 대학병원에서의 출산(노산)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10] 건투를 빈다6476 23/02/27 6476
169243 [삭제예정] 자유게시판 64시간 표 관련 질문 [2] 삭제됨6429 23/02/26 6429
169225 [삭제예정] [연애?] 상대 집에까지 갔다가 그냥 나온 건에 대하여.. [10] 삭제됨7524 23/02/25 7524
169214 [삭제예정] 난방비 캐시백 안되는건가요? Janzisuka6932 23/02/24 6932
169209 [삭제예정] 답변 감사합니다. [14] 삭제됨8108 23/02/24 8108
169151 [삭제예정]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 요슈아6135 23/02/21 6135
169124 [삭제예정] suv 차량 구입 고민입니다. [51] 앙금빵8628 23/02/20 8628
169110 [삭제예정] 가로길이라 90cm이하인 냉장고 찾고있습니다. [7] 1026407 23/02/19 6407
169083 [삭제예정] 메이저 대학교 교직원 취업은 어떤가요? [17] 삭제됨7279 23/02/17 7279
169073 [삭제예정] 입사 전에 전화로 연봉을 물어봐도 될까요? [20] 삭제됨8459 23/02/17 8459
169046 [삭제예정] 전국단위 공모 오프라인 홍보? [12] 삭제됨6009 23/02/16 6009
169034 [삭제예정] ................. [19] 삭제됨5982 23/02/15 5982
169032 [삭제예정] 검찰/경찰 등의 출석 요구서나, 연락을 의도치 않게 받지 못한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9] 삭제됨6981 23/02/15 6981
169018 [삭제예정] (회사생활) 신입사원 관련 고민입니다 [36] 바이든8207 23/02/15 8207
168945 [삭제예정] 일머리 부족... 저와 같은 증상이신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33] 삭제됨8658 23/02/11 8658
168939 [삭제예정] 대화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예민충인가 해서요 [30] 삭제됨7445 23/02/10 7445
168896 [삭제예정] (회사생활) 누구 잘못일까요? [35] 삭제됨7944 23/02/08 7944
168894 [삭제예정] 개인간 토지 거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visco5150 23/02/08 5150
168884 [삭제예정] 애플페이에 새로운 혁신이 있나요? [19] 삭제됨7223 23/02/08 72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