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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11:37
(수정됨) dpp는 사실 라이트룸을 쓴다면 안 쓰는게 낫죠. 제가 쓰는 카메라가 프로파일을 어도비에서 제공하지 않아서 몇달 임시로 썼는데 정말 너무 형편없는 프로그램입니다.
라이트룸 쓰신다면 라이트룸 보정하는 해외 유튜버 찾아보시면 금방 따라하시면서 잘 보정하실거에요. 1. 사진 보정 프로세스는 분야마다 다르지만 여행 사진은 결국 마음에 드는 톤 찾기가 중요하고 라이트룸을 쓴다면 예전과 달리 많은 부분을 라이트룸에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이트룸 기능을 익히고 다른 여행 사진가가 어떻게 보정하는 지를 따라해보면서 자신만의 방식을 찾는 게 중요하겠죠. 저는 캐논을 쓰고 파편적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편인데 알파 랜선 세미나 '송철의 작가' 편이 그래도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캐논보다는 소니가 이런 쪽에서 컨텐츠가 좋으므로 한 번 보시면 라이트룸으로 어떻게 여행 사진 보정했는지 잘 보여줄 겁니다. 1-1. 이런저런 뷰를 다 써봤지만 편집과 셀렉에 따로 시간을 투자하느니 어도비 브릿지, 라이트룸으로 하는 게 낫다 생각해서 그리 하고 있습니다. 2. 원하는 분야나 톤으로 작업하는 리터쳐나 작가를 찾는 게 나을 겁니다. 어차피 유튜브 알고리즘님께서 추후에 쭉 추천해주실거니까요. 사실 위에 말씀하신 기술적인 방법이 옳고 그르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거 찾는게 제일 중요하죠. 모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됩니다. 인물사진 보정도 각종 보정법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어가고 뭐가 낫냐 맞냐 하지만 결국 디테일 잘 살리는 방법이 제일 낫기에 유행했던 보정법이 그냥 흘러 지나가기도 하고 그 보정법이 아무래도 너무 쉬우니 그 방법을 여전히 쓰는 사람들도 있고 한데 뭐 일반 유저야 그런게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프린트가 목적이냐 그냥 웹게시가 목적이냐 그런거 생각해서 각자 출력 사이즈에 맞는 보정법 쓰는 게 가장 좋죠. 3. 그냥 라이트룸 영어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 기억엔 파일명을 뭐 바꾸고 어쩌고 하는 건데 아무튼 검색해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보정에 왕도 없고 각자 가는 길만 있다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강의 사이트도 많이 있고 해서 사실 배우려고 하시는 쪽으로 강의 구독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기본적인 보정 방법 외에 색보정만 필요한 건지, 기본적인 보정도 배워야 하는 건지 본인 레벨에 따라서 유료라도 배울 방법은 많으니 잘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래저래 일에 치이고 바쁘고 그러면 그냥 남들이 뭐라하든 프리셋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프리셋 구입해서 슬라이드 만지면서 보정방법을 배울 수도 있는 거고요. 좋은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22/06/15 12:48
감사합니다 고요님.
카메라 구입 이후 계속 미뤄왔던 일이긴 한데 역시나 심오하고 갈길이 먼 것 같아요 흐흐 일단 한 걸음씩이라도 해보렵니다.
22/06/14 11:59
사진 찍고
raw파일 하드에 복사 라이트룸 열어서 사진셀렉 (1점~5점) 맘에드는 사진 보정 4년전 영상인데 도움이 많이 된건데요 https://youtu.be/5e3M4nA191Y 유튜브로 라이트룸 기본 인터페이스 익히시고 처음에는 무료 프리셋 적용해보시다가 그거 기반으로 본인만의 보정법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몇천장 찍는 것보다 100장 찍더라도 뭘 찍어야하겠다고 생각하시고 셔터버튼 누르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22/06/14 12:27
유튜브가 접근성은 좋은데 내용이 좀 파편화된 경우가 많아서, 스텝 바이 스텝으로 차근차근 공부하시려면
'권학봉의 포토샵 라이트룸 클래식 CC 사진보정 강의' 요 책이 전반적인 프로세스나 보정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초적인 보정방법의 정석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최대한 쓰도록 노출 등을 조절하는건데, 요즘은 인스타같이 하늘하늘한 색감의 사진들도 많이 선호되서 꼭 정석적인 방법만 고집하실 필요는 없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흉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2/06/14 15:03
1.
처음에는 그냥 이것저것 다 만져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잘 하긴 어렵구요 보정 툴 익힌다는 생각으로 온갖 요상한 보정 다 해보세요 dpp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노출 보정이나 하이라이트, 섀도우 조절 정도는 있을텐데요 제 경우에는 보통은 노출부터 잡아놓고 그 다음 색 조정으로 들어갑니다 1-1 어차피 보정할꺼면 그냥 raw로만 찍으시는게 파일 관리에 더 편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연사하듯 찍으면 누구나 고르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저는 정말 못쓸 사진만 빠르게 지워버리고 그 다음 다시 한바퀴 돌면서 별로인거 쳐내는 식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사진은 보정툴에 있는 중요도 표시 기능으로 따로 표시를 해두고요 예전에 일로 몇번 찍을때는 중요도 기능 많이 썼는데 요즘은 이것도 잘 안쓰네요... 2. 개인적으로는 제이앤, 박진 이 두 사람꺼를 참고합니다 박진 작가는 그냥 사진 보면서 참고하는 정도고 제이앤 작가가 그나마 좀 세세하게 알려주는 영상들이 있긴 한데 두 작가 모두 보정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채널은 아니라... 3. 사용하다보면 대충 어느 기능을 하는 메뉴인지 감이 옵니다 저는 캡쳐원이랑 브릿지 ACR 두개를 섞어서 쓰다보니 옵션 이름이 다른것도 있고 비슷한 옵션이지만 툴마다 기능이 조금씩 다른게 있는데 하나씩 비교하면서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사용하고있습니다
22/06/15 12:49
아... 저만 그런 게 아녔군요.
연사하고 고르려니 고르는 단계에서 GG치는게 10년째 입니다.. 말씀하신 작가님들 꼭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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