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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2 23:58
그럴까봐 안했네요...물론 섹스위주의 연애관을 가져서 피한것도 있지만.
정말 친한 사이면 비추드립니다. 애초에 더 가까워지지도 않을뿐더러, 연애하면서 생기는 불평 등 얘기도 못하고 답답할거에요. 다른 친구들이랑도 말 가리면서 해야되고.
13/10/23 00:09
소원해지게 될까봐 저도 몇번 접었었습니다.
예전에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의 대사중에도 있죠 '친구와 관계된 여자는 만나지 않는다' 이건 진짜 진리인거 같습니다.
13/10/23 00:10
모든게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습니다만,
부모님과도 왕래가 잦은 정도라면 친구네 가족 전체와 멀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겠네요.
13/10/23 00:30
중고딩때 친구동생과 사겼습니다.
지금도 그냥 저냥 잘 지냅니다. 어릴 때 친구 동생들에게 애정을 많이 받았는데 어릴 때니까 그냥 잘 넘어간것 같네요. 지금 친구동생 만나라면?? 글쓰신 분과 같은 상황이라면?? 안만날것 같네요.
13/10/23 01:10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다른친구 여동생이랑 사귀었는데....
뭐 그냥저냥 잘 지내더군요. 물론 그 여동생 언급은 금기구요... 크;;;
13/10/23 01:40
그 여동생이 누가봐도 XXX 같은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면 (혹은 그 일의 전말을 친구에게 얘기해 동의를 얻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우정파괴 정도는 감당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3/10/23 05:20
순전히 친구의 동생이어서 알게되는 경우라면 좀 소원해지지 않을까요?
교회에서는 가족단위가 많아서, 어린 시절부터 지내다보면 이사람 저사람 사귄건데, 결과적으로 전남친의 친구가 현남친이거나, 친구의 동생이 여친이거나 하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막장으로 깨지지만 않으면 딱히 소원해지지 않더군요. 계속 봐야 할 사이니까 그걸 딱 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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