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났는데 해외를 못가는 관계로 제주도를 가려 합니다.
대략 7박 8일쯤 잡고 4일은 제주도 동부 + 우도, 이틀은 중문, 이틀은 제주시 쪽 돌고 올 생각입니다. 서부는 포기.
사실 별 계획도 생각도 없어서 가보고 유동적으로 조율할 생각입니다.

대중교통 + 걷기로 다닐 거라 거점인 숙소가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것 : 만장굴, 오름 등 신기한 자연 풍광, 독특한 현지식
그닥 안좋아하는 것 : 바다, 인스타 갬성 카페, 박물관, 딴데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

이런 사람이라 만장굴이나 오름 많은 구좌 쪽에 숙소를 잡고 돌아다니려 합니다.
사실상 거의 오름이나 뒷산 투어하다 올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다면 동부에선 구좌 쪽에 숙소를 잡으면 괜찮을까요? 교통이나 이런 걸 따졌을 때 성산 쪽으로 굳이 안잡아도 괜찮으려나요?
일단 숙소는 무조건 최저가 호스텔, 게하입니다.

중문이나 제주는 시내 쪽이라 굳이 숙소 생각을 미리 안해도 될 것 같고요.
원래 여행은 표랑 숙소만 끊고 아무 계획없이 대충 몸으로 때우는데 제주도는 그러기엔 너무 크네요.


혹시 다녀오셨던 분들 계시면 숙소 포함 걍 아무 팁이나 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