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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22:47
솔직히... 수익만 생각한다면... 주식 100%이... 최고죠.
(mdd 감당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S&P500(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나스닥 섞으시면 됩니다.) / 미국채(단기/중장기)를 대략 6:4로 먼저 섞으신 후, 거기에서 일부 비율을 대체자산(금, 원자재, 리츠, 코인 등)으로 가져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 투자하고 싶다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KRX 금현물로 가시면 됩니다.
21/07/30 22:53
비율 유지하면서 리밸런싱 하고 계시는거 맞죠?
엄청난 깨달음을 얻으셔서 미국에 몰빵하시려는게 아니면 하던대로 유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 방법의 장점이 싼 거 더 많이 사고 비싼거 덜 사는 식으로 매입 평균단가를 낮춰주는 방식인데 지금 수익률 좋은 미국에 몰빵한다는건 정반대로 하는거거든요. 떨어지는거 많이 사는게 어려운건 알지만 전세계 자본주의의 우상향을 믿으며 전략 그대로 유지하시는게 낫습니다. 저도 그렇게 한지 한 1년 반 됐습니다.
21/07/30 23:13
(수정됨) 보통 선진국, 신흥국 비율을 5:5가 아닌 6:4 정도로 맞추긴 하더군요.
IRP는 위험자산이 70%를 넘으면 안 되는데 제 경우엔 주식 비중을 좀 더 높일려고 선진국 MSCI, S&P500, 국내ETF 위험자산 합 50%, 나머지 50% 안전자산은 TRF3070 (MSCI주식3.국내채권7 비율)로 맞췄습니다. 연금은 조금 덜 먹더라도 안전하게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S&P에 확신이 있다면 연금저축이나 IRP는 세액공제 받을만큼만 넣고 여윳돈을 직접 투자 하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21/07/31 16:05
앞으로도 미국이 잘나갈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매우 안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산투자 관련한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이미 마법의 연금 굴리기를 읽으셨으니, 그 외에 '절대수익 투자법칙'(김단테 저)을 추천합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책으로는 '현명한 자산배분투자자', '투자의 네기둥',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등이 있습니다.
21/08/01 14:13
요즘 투자관련 이야기들 보면 미국이 진리라는 글들 많이 보는데, 일련의 이변들이 있어서 그렇지, 21세기들어 미국의 통상성장률은 2%선에서 왔다갔다 했다는 것을 간과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마, 그것도 선진국중에선 최상위권이니 그래도 고르라면 미국이 맞지만, 나는 무적이고 미국은 신이라는 식의 투자는 좀 바람직하지 않은거 같은데 말이죠. 내년까지야 올해까지 푼 돈과 기저효과로 펌핑이 있을테지만 2023년부터는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건만.
21/07/31 20:23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제 조급한 마음에서 나온 조급한 생각이었군요. 댓글 정독하면서 다시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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