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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8 21:30
(수정됨) BTC마켓이라는게 뭐 어렵거나 특별한게 아닙니다.
1달러가 천원 할 때 15만원치 환전해서 애플 1주를 150달러 주고 샀다고 합시다. 그후로 애플 주가는 변동 없었는데 왠지 한국에 무슨 큰일이 생겨서 1달러가 2천원 하는 세상이 와버렸어요. 매수하신 애플 1주는 여전히 150달러이지만 그거 팔아서 환전하면 30만원이 되겠지요. 그럼 15만원 투자해서 30만원이 됬으니 100% 이득이 된겁니다. (물론 1달러가 2천원 하게 됬다면 라면 1봉이 5천원씩 할 지도 모르지만) 1. 네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업비트에 표시된 수익률은 원화 가치입니다. 코인 팔고 다시 BTC팔아서 손에 쥘 수 있는 최종 원화 가치를 의미합니다. 2. 질문이 약간 개념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과 BTC마켓은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BTC마켓에 있는 코인들도 다른 거래소 가면 그냥 원화나 달러로 거래 가능한 평범한 코인입니다. BTC마켓이라고 특별히 다른 원리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BTC마켓의 모든 코인은 (비트가 아니므로) 알트 코인일테니 알트코인 처럼 움직이겠지요. 3. 이건 코인마다 다릅니다. BTC마켓이라 해도 메이저 코인은 거래량 많고 빽빽하게 거래 잘 됩니다. 보유하신 코인의 BTC 마켓 가셔서 주문 걸려있는 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이 및 주문 들어가 있는 코인 개수와 원화가치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지금 BTC마켓 스와이프(SXP) 보시면 업비트 전광판에 가격은 0.00005414BTC(약 2,027원)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거래소에 걸려있는 가장 비싼 매수 주문은 0.0005318BTC(약 1,993원)에 3백개 정도(1993*300 = 약 6십만원) 입니다. 만일 스와이프를 천만원 넘게 들고 계시면 급한일 생겨서 시장가 매도 하신다 하면 코인당 2027원은 커녕 1993원에 도 전부 팔기 어렵겠죠. 거래창 보시면 누적호가라는 탭이 있는데 거기서 쌓여있는 매물 수량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07/20 10:40
답변 다는 사람들도 시간 들여서 대답해드리는건데...
질문만 하시고 대답없이 답변만 쏙 가져가실거면 질문은 자제를..! 답변 지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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