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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7 09:35
워낙 오래전에 본 거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과학적 명상법'이라는 책에서 의사인 작가가 히말라야 요기를 대상으로 보통 사람이 의식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체온을 명상을 통해서 올리는 걸 측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번 이책에 대해 알아보세요.
21/07/07 10:59
명상 자체는 잘 모르지만 하루종일 일에치여 긴장한 상태인데 명상을 하게되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장기기관이나 근육들이 쉴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죠.
21/07/07 13:02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과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여부)입증되기도 힘들것입니다.
왜냐하면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매우 용이한 동물실험이 불가능하며(쥐한테 명상을 가르칠 수 없으니) 실험대상자를 명상을 하는 쪽 안하는 쪽 나눠서 수십년가 추적 검사를 하는건 현실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먕상과 과학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 뜬구름 잡는 설명들이 많을텐데 그 정도 수준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1/07/07 15:03
현실에서 수많은 일과 사건 고민에 치여사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일종의 강제격리를 하는 셈이니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보네요.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사람들은 계속 현실의 문제에 대한 생각에 빠져들어 고민의 승수효과 같은 것을 겪게 될 거라 보는데, 명상은 거기서 일단 잠시 멈춤을 제공해주죠. 그리고, 대부분의 고민이 생각해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라 생각할 수록 속만 상하는 것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잠시 물러나서 생각해보는게 도움이 될거라는 직관적 판단은 충분히 내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연'과학적 답변은 아니긴 헌디, 애초에 인간 심리란건 상당부분이 결국 사회적인 것일 수 밖에 없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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