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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9 12:25
단순히 두 분 사이의 문제기만 하면 그만두든 말든 상관없겠지만, 회사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맘대로 캔슬해도 되나요?
그 여자분과의 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 내 입지의 문제 같은데...
21/05/29 12:29
회사내 전국에 있는 직원들중 원하는 사람만 참석하는 공모전 같은 거니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겁니다. 물론 긍정적인 영향은 전혀 없겠지만요.
21/05/29 12:30
(수정됨) 회사입지 생각 안하신다면
본인 마음에 없으니 안하시는게 맞죠 그리고 여자분의 태도는 굉장히 안좋네요 글쓴분이 열심히 일해서 성과 만들면 자기 성과라고 허위과장하고 다닐 것 같습니다. 여자분 태도를 보면 일끝나면 이용다했으니 글쓴분을 버릴 것 같네요. 평소 글쓴분한테 했던 태도를 생각해보세요.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일치하는지,,, 처음부터 안엮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주지 말고 대접도 받지마세요 그 사람 배려해주다가 이용당하면서 맘상하지말고, 글쓴분 본인 일, 가치있는 사람 하나라도 더 챙기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21/05/29 12:46
고민을 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개인사정으로 더 못할것 같다고 핵심만 말하세요. 더 배려 해주지 마세요. 어짜피 같이하나, 안하나 틀어지는 것은 똑같아요. 본인 시간이라도 아끼세요
21/05/29 12:41
뇌피셜 돌려보니, 회사 내에서 안좋은 평가 받으실거 같아요. 여직원 분의 실망감이 뒷담화로 널리널리 퍼질듯...
두분이 톡이나 전화 말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해도 저 실망감을 해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1/05/29 12:44
그나마 다행인 건 저는 서울이고 여자분은 지방이란 건데...
여자분이 저정도로 기대하고 있으면 본인 실망감은 정말 엄청나겠죠. 욕을 먹느냐 호구가 되느냐 이지선다인 거 같습니다.
21/05/29 12:55
남녀관계로 접근하자면 때려치시는게 맞고, 회사생활로 접근하자면 그만두겠다는 말을 먼저 하면 좋지 않죠..... 적당히 게으름을 피운다던지 대충대충해서 상대방이 나를 포기하게 만들어야....
21/05/29 13:05
저는 만나서 팩트만 말하고 안 하겠다고 말 하는 편입니다.
근데 본문에서 말한 대로 여자가 보고서 쓰게 만들고 해외 보낸다음 자연스럽게 연락 끊기는 것도 방법일거 같네요. 승진 같은거에 관심없다지만 저게 성공해서 나쁠것도 없으니까요
21/05/29 13:07
만나기도 힘들 거 같아서 그냥 전화로...
그리고 해외는 가면 같이 가는 거라 어색하긴 하겠네요. 크크 어차피 저없으면 안 돌아갈 팀이라 걱정도 안 되지만
21/05/29 13:24
이거 느낌만으로 댓글 적는거라 틀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저는 이거 접을지 말지 반반 같아 보이거든요. 저 여성분과 잘 될 가능성이 완전 끝난게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한 번 해보는건 어떤가요 해외도 같이 가는거고 사람일 모르는건데
21/05/29 14:42
제안서 준비할 때 태도 보니까 연구서 진행하기에는 부족해서 같이 못하겠다고 하세요.
그래도 포기 못하겠다고 하면 내가 포기 할 테니 알아서 진행 하라고 하고 포기하면 그대로 진행 안하시면 되고요. 그 대화 내용에 얼마나 연락이 안됐고 얼마나 협조를 안했는지 다 남겨두시구요.
21/05/29 15:12
회사에서 그런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top conference 학회 3rd 4th 로 넣어달라고 계속 낑겨달라고 해서 넣어주다보니 그게 당연한줄로 알더라고요.
21/05/29 15:56
평판 고려하시다가 저거 하시면 멘탈 더 나갑니다.
200페이지 짜리 만들려면 여러명이 합심해도 힘든데 벌써 저러면 뻔합니다. 관계 고민 + 일의 고단함 + 시너지 스트레스가 말도 못할겁니다. 설사 일이 잘 풀려서 어찌어찌해냈다 해도, 여자분이 다른남자랑 잘됨 --> 멘탈 스크래치 여자분이 자기성과로 떠들고 다님 --> 멘탈 스크래치 다 견디고 무조건, 해내고 여자도 잡겠다는 강한 마인드 아니면 절대하지마세요
21/05/29 20:59
회사 정식 프로젝트도 아니고 그냥 공모전인데 안좋을께 뭐 있나요..
힘들면 현업때문에 바빠서 못하겠다.. 하고 쫑치면 됩니다..
21/05/29 21:21
5장 쓰는데 업무비율 어떻게 되었나요?
지금보면 95% 이상 글쓴이님이 하셨을거 같고 막판에도 비협조적이었는데 그거 그대로 이야기 하면 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이성적으로도 끝인 마당이니… 회사 평판은 마지막에 거절 사유를 톡 같은 거로 남겨놓으세요 굳이 전화로 이야기 할 필요도 없어보이네요.
21/05/30 00:35
그냥 '연구 제안서 5p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었다, 본격적으로 진행하면 업무와 생활에 지장이 갈 것 같아 못하겠다.' 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애초에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도 아닌데 그거 안한다고 화내는 쪽이 이상한거죠. 뒷담으로 떨어질 평판만 신경쓰면 될 거 같은데 평판이 떨어질 일도 아닌 것 같고 근무 지역부터 다르니 별 상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욕은 뭐 할 사람은 뭘 해도 하더라고요.
21/05/30 09:59
손절하세요- 손절 메시지는 윗분들이 다 알려주셨고, 글쓴분이 다 하셨는데 평판 걱정할 것은 뭔가요. 일에 있어 떳떳하시니 손절하셔도 될 거 같네요.
21/05/30 13:35
저라면 솔직하게 얘기하고 뜹니다. 상대방한테 관심 있어서 참여했었고, 태도에 실망해서 더 이상은 안 한구요. 다만 메신저로 하지말고 대면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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