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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8 18:10
그 경기들이 100번 하면 g2나 tl가 결국 질껄요...
rng vs g2나 tl vs ig 같은 경기까지 다 빼면 무슨 경기가 해당되는지.. tl은 실제로 g2에게 종이처럼 썰렸지만, ig는 그해에 롤드컵 4강까지 그대로 갔던것만 봐도..
21/05/28 18:20
굳이 따지면 삼화 vs 삼블 정도 생각나네요
물론 한타로 삼블이 연달아 뒤집은거긴한데 14삼화가 아직도 15skt와 비교되면서 역대급 팀으로 모두에게 각인된걸보면 당시 삼블삼화는 참 구도가 재밌어요 크크
21/05/28 18:27
저도 삼화 삼블요. 똑같은 멤버로 다른 팀이었으면 삼화가 이겼을 거라 생각합니다. 운영을 가장 잘하는 팀과 같이 연습하면서 삼블이 이득을 더 봤다고 봐요. 삼블 아니었으면 삼화가 lck 2회 우승 했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삼화가 삼블 때문에 두 번 결승을 못가서요. 삼블이 삼화를 상대로 상대전적이 좋지만 삼화가 삼블보다 강팀인 게 대세 의견일 거구요. 결국엔 롤드컵에선 삼화가 삼블을 큰 차이를 두고 극복하기도 했고요.
21/05/28 18:28
14년 나진쉴드요. KTB(스프링8강), KTA(선발전), CJB(스프링4강), SKK(선발전) 전부다 상대방이 좀 더 강해보였는데 다 이겨내고 올라갔다는 인상이 남아있네요.
21/05/28 18:54
당연히 이런 경우가 어찌보면 비일비재하긴 하겠지만 (이변이라 불리는 결과들이 대부분 이 글에 해당되는 내용이니)
단판제와는 달리 다전제는 세 판을 따내야 승리자가 되는건데 패자 쪽을 순수실력으로 변호하는건 민망하다 생각합니다
21/05/28 18:56
전 갠적으로 롤드컵경승인가 준경승에서 삼성한테 진 skt요.
오래되어서 기억이 명확하진않은데 skt가 항상 유리했었는데 뱅이 역캐리해서 졌었다고 기억하네요
21/05/28 19:03
단판이랑 다전제는 아예 다른 게임입니다. 필살기 준비해서 한 세트 잡을 순 있어도 다음 세트부터 밴픽 수정되면 안 통해요. 다전제에선 실력대로 결과 나옵니다.
21/05/28 19:58
뭔가 모순이네요. 순수 실력이 결국 이긴 팀인데.
그리고 상대가 잘하면 말려보이고 던지는것처럼 보이죠. iIG vs TL은 롤 역사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업셋이죠. 김동준 해설이 G2 vs RNG는 그럴 수 있다고 쳐도 G vs TL은 그냥 말이 안 된다고 했죠
21/05/28 20:11
(수정됨) 어떤 경기(시리즈)든 적어도 그 경기 안에서는 이긴 팀이 더 강팀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잘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거죠. RNG vs G2, TL vs IG 모두 제가 봤을 때는 진 팀이 던졌다기보다 이긴 팀이 더 잘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업셋을 논할 때는 기존의 전력이나 경기력을 기준으로 삼아야죠.
21/05/28 20:31
저도 굳이 꼽자면 프로스트 대 블레이즈 10전...
역대 최고점을 보여준 서폿 퍼포먼스였는데도 불구하고 10전 다 치른게 기초체력 면에서는 블레이즈가 좀 낫지않았나 싶네요.
21/05/29 17:37
삼화삼블(국내리그한정) G2 RNG IG TL이요
삼화삼블은 진짜로 당시 팀 구조상 하루종일 같이 스크림하던 형제팀인게 정말 컸고 G2 RNG나 IG TL은 뭐 유명하죠 저 두시리즈는 당시 G2랑 TL선수들한테 물어봐도 다전제 열판더해서 5판이상 이길자신있냐면 없다고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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