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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3 11:28
제가 중학생때부터 20년이상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생을 했죠. 항히스타민제 복용하면 좀 덜해지지만 일시적이고 부작용도 있고.
운동하면서 땀을 쭉빼면 다음날은 좀 덜 하더라고요. 대신 운동초반에 엄청 가려웠죠. 그래서 항상 스포츠센터에서 바이크 먼저 타면서 온몸을 긁어대고... 주변 분들이 보기에는 기분나쁘셨을 듯. 저도 어쩔 수 없었지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나마 나이들면 100%는 아니지만 많이 덜해집니다. 지금은 거의 의식안하고 살긴 하는데 긴장하거나 더울때면 가끔씩 증상이 재발함.
21/04/23 13:25
콜린성 두드러기입니다. 땀이 날랑말랑한 상태를 피하는게 중요합니다. 아예 콸콸 나면 차라리 낫거든요.
긴장해서 땀이 나려고 하는데 확 나지는 않으면서 그 상태가 유지되면 100% 따갑고 가려워집니다. 아예 몸을 춥게 하거나 아예 땀을 빼 버리거나... 20년동안 투병? 중이고 군대까지 그걸로 뺀 사람으로서 애도 드립니다ㅠ
21/04/23 14:24
20대초반에는 좀만 더운날 돌아다니기만 하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두드러기 발생했고 지금 겪으시는 따가움/가려움이 정신 나갈 정도였습니다. 일명 군대가기 싫은 병이라서 20대 후반쯤 되니 약해지긴 하더군요. 40대인 지금은 두드러기는 좀 나는데 크게 가렵지는 않습니다. 항히스타민제 21년... 땀이 나려고 하는 애매한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방법 뿐이네요. 국내최고의 피부과/내과 관련 의사도 모두 치료는 불가라고 했었습니다... 크크 그냥 약 먹으면서 덜 나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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