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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2 09:34
헐... 관악구도 엄청나군요..
예전에 관악드림타운, 벽산블루밍1차, 관악우성, 관악푸르지오 다 알아봤었거든요.. 15년초였으니.. 6년만에 거의 2배~2.5배 올랐군요..
21/04/12 09:54
제가 엄청나게 지금 자세히 알진 않지만 서초-왕십리 출퇴근이면 강동-천호-암사라인쪽도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8억이면 가능한곳들이 좀 있을겁니다. 중소단지들이 많아서리.
나중에 애키우기도 나쁘지 않은 동네라..
21/04/12 09:47
자녀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집은 여자쪽에 가까운게 좋습니다. 그리고 현금 5억이 있고 맞벌이면 5억으로 갭투자 후에 신혼살림은 월세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거든요? 이게 투머치 리스크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보유 현금5억이면 영끌 매수 한계가 8억일리가 없죠 양가에서 5억이나 지원해주실 정도면 신랑신부 직업도 분명히 신용대출이 나오는 좋은 직업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신용대출이 저거밖에 안나올리가 없습니다. 부인도 신용대출 받으시구요.. 갭5억 놓고 왕십리랑 서초 사이에 돌려보면 신당약수하이츠 이런게 들어오는데 호갱노노로만 본 싸이버 임장이라 실제 어떤 상태의집인지 감은 안오네요.
21/04/12 10:17
저도 이 쪽 플랜에 한 표입니다. 두 번째 주택은 징검다리로도 사기가 굉장히 힘들어졌기 때문에 첫 번째 주택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능력 내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은 주담대 보다 갭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고요...
다만, 신용대출은 요즘 장난 아니게 조여서 5천 이상은 잘 안 준다고 하긴 합니다...
21/04/12 11:36
1. 직업은 안정적인데 현재 급여는 낮은편이라서요.. 대출이 가능해도 삶이 퍽퍽해질거 같습니다
2. 갭투자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떨어질 게 무서워서 조심조심하게되네요 ㅜㅜ
21/04/12 10:19
신부 직장이 서초라면 관악드림보다 옆에 있는 봉천 두산 추천합니다. 1억 정도 더 비싸지만 그 값어치를 분명 합니다. 2호선 도보, 단지 내 경사 등. 2년 정도 전세로 살았는데 살기 좋은 곳이었어요.
21/04/12 11:00
아이낳고 장기거주에 학군 고려하면 구암초가 은천초보다 낫다는 시각이 있을거라, 드림타운이나 벽산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두산이라면 일단 101~104동 이내로 가는게 좋긴 하죠 하지만 59형의 지옥의 주방은 ... -_-;
21/04/12 10:22
1. 자녀계획이 있다면
1-1. 있다면 양가 부모님중 어느쪽에서 봐주실수 있는지? -> 봐주실수 있는 부모님댁과 가까운 쪽을 선택 1-2. 양쪽다 봐줄수 없다면 신부측이 육아휴직 후 회사 복귀가 자유롭고 고용유지에 문제가 없는지? -> 없다면 신부 출근 시간 30분까지 줄이는 지역으로 재선정 2. 자녀계획이 없다면 -> 더 영끌하고 서초 주변쪽에서 재선정
21/04/12 10:31
"2. 자녀계획이 없다면 -> 더 영끌하고 서초 주변쪽에서 재선정" 라는 전제가 해당 예산에서 조금 더 모아 가능한가요?
서초 주변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10억 밑으로 가능한곳이 어딘지 궁금합니다.
21/04/12 10:35
당장 호갱노노가서 10억 아래로 서초쪽 필터걸어보니 꽤 나오긴 하네요. 좋은아파트들인건진 모르겠고, 불가능한건 아니니 시도는 해볼만하다는거죠.
21/04/12 10:45
제가 아는한 10억 미만의 서초+서초 직근방 아파트는
1. 매우 작은 평수이거나 2. (주차, 대중) 교통이 매우 불편하거나 3. 미래 아파트 가격의 지속적 상승에 대한 기대를 하기 어려운 곳 이 대부분일겁니다. 사실상 자녀 계획없이 부부 둘만 꼭 서초안에 살아야 하는게 아니라면 무리한 영끌로 삶의 질 수직 낙하가 뻔한지라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21/04/12 11:33
1번 : 있는데 양가 부모님 모두 지방에 계십니다
2번 : 서초 주변은 작은 평수도 거의 없더라구요.. 최소 20평은 되어야될거 같아서 힘들거 같습니다.
21/04/12 11:04
관악 드림타운은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2호선도 그렇지만, 7호선 숭실대입구역도 나름 범위내에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괜찮습니다. 대신 2호선과의 거리는 너무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2호선 범주를 보신다면 벽산블루밍 1,2단지 앞동쪽 정도가 괜찮으실거구요. 2호선만 보면 두산이 좋은데, 59형은 주방이 하.. -_-; 학군때문에 구암초를 갈 수 없는 두산이 의외로 가격적으로 읭?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분 감안해도 관악 드림타운이 나으실겁니다. 변수라면 주변에 재개발 진행이 진행중이고, 나머지 블럭도 진행중이라 아마 해당 단지들 입주시점쯤에 가치가 더 오를 가능성도 높고, 서부선이었나 구암초역도 계획중에 있다는게 꽤 큰 메리트가 되겠으나, 서부선 뚫리는 기간동안 길막아놓고 차량정체 고민도 되실 수 있을거라...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두산같은 경우는 2단지 끝쪽에서 통상 도보로 8~10분이면 2호선 역 안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21/04/12 11:43
저주받은 주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간활용이 정말 너무 안되는 수준이라, 주방에서 뭘 하든 1명이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_-;
관악 드림타운 보시면서 두산도 혹시 같이 집구경이 가능하시면 가보시면 체감이 확 되실수도 있습니다.
21/04/12 13:06
자녀계획 있고 양가 어른들 도움을 받을수 없다면 다음으로 나뉩니다.
참고로 양육은 같이 하는거입니다. 1. 자녀계획시 배우자 직장 유지 - 무 조 건 부인분 가까운곳, 더불어 도보가능한곳에 어린이집, 최소 영유아어린이집 존재하는곳. 2. 배우자 전업돌입 - 대단지 혹은 그에 준하는 주거밀집지역, 어린이집 혹은 그 이후 (초등학교)까지 고려한 선정. - 상대적으로 지역을 많이 고를 수 있는 이점 금액이 10억 안쪽이라 어짜피 고를수 없는 금액대긴하지만 배우자의 직장유지의지가 있는데 불구하고 1번의 조건만족못하면 가족의 삶의 질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21/04/12 15:08
직장이 어디신지 알려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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