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21 19:45:17
Name 레너블
Subject [질문] 서른 넘어서 베프를 사귀기도 하나요?
서른이 넘은 나이이지만
가끔 안부묻고 가끔 만나는 친구는 조금 있지만 (아주 가끔입니다)
정말 잘 맞고 힘들때 바로 달려와 줄 수 있을거 같은 친구는 0명입니다...

서른 넘어서 사회생활하다보면
정말 잘맞아서 베프를 새로 사귀는경우도 꽤 있을까요???
여자친구 사귄지도 오래됬지만 정말 마음이 잘맞아서 자주 만나 놀고 힘들때 고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동성친구라도 앞으로 만날 수 있을까 싶은데요....

경험담 들려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21/03/21 20:03
수정 아이콘
있죠 적을 뿐... 전 러닝 동아리에서 베프 하나 생겼음다.
공염불
21/03/21 20:17
수정 아이콘
확률이 적을뿐 있을 겁니다.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이니..,
21/03/21 20:29
수정 아이콘
결혼을 하시면 일생의 베프 획득 가능입니다...!
바부야마
21/03/21 20:29
수정 아이콘
전 없네요
This-Plus
21/03/21 20:33
수정 아이콘
사람 사귀는 거 상당히 관심없는 편인데
회사에서 정말 잘맞는 분을 만나 베프가 됐습니다.
(그 형님이 나이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어차피 3040이라 그냥 친구 혹은 친한 형같네요.)
21/03/21 20:35
수정 아이콘
뭐 가능은 하지만 가능성이 희박하죠.
죽력고
21/03/21 20:36
수정 아이콘
입사동기(남자)랑 지금 그런 사이인데요... 13년7월 입사니 지금 안지 8년이 다 되가네요.
21/03/21 21:16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결혼전 헬스클럽에서 몇몇 지인을 만났는데 10년 넘게 돈독한 모임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21/03/21 21:43
수정 아이콘
서른살 넘어서 만난 전전회사 친구와 아직도 영업(?)일엔 매일 카톡합니다.
그리고 베프의 기준을 낮춘다면, 충분히 가능한거 같기도 합니다.
지금 회사서도 괜찮게 말 터놓고 얘기하는 동생도 있고 그래요.
21/03/21 21:54
수정 아이콘
지금회사가 다 불만인데 진짜 또라이한명없이 다들 사람좋으셔서 그맛으로 참고다닙니다.. 여기에서 또라이라도 생기면 진짜 뛰쳐나갈거같아요..
21/03/21 22:04
수정 아이콘
머리커서 만나는 사람들은 좀 안맞다 싶으면 거리두면 그만인지라 깊게 사귀는것이 어려울 뿐, 처음부터 죽이 잘 맞는 사람 만나면 고환친구처럼 되기도 하죠.
아이폰텐
21/03/21 22:27
수정 아이콘
머리커서 만나는 친구는 계산적이니 뭐니 다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60이든 70이든 환경 /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베프 가능하다고 보고요.
또 어릴때 베프가 영원한 베프로 무조건 간다고도 생각안합니다.
미카엘
21/03/21 22:41
수정 아이콘
가능하죠~
dfjiaoefse
21/03/21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베프들 무리가 있었는데 이게 나이 먹으니까 선을 넘는게 거슬리더라고요 어릴때야 장난치고 물어 뜯고 그랬지만요
그래서 멀어졌고

베프라고 하긴그런데 회사 사람들중에 집에 부르고 노는정도
하는 형동생은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선은 유지되는거 같아요
이게 어떻게 보면 친밀도가 조금은 떨어지는거 같기도하지만
또 선을 안넘다보니 안정적인 관계가 유지 되는거 같습니다
속내를 100% 털어놓지는 못하고 50%?쯤은 털어놓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21/03/21 23:19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1/03/21 23:2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능합니다. 사람이 문제지 시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21/03/21 23:45
수정 아이콘
군대를 늦게갔더니 29에 베프가 생겼네요.. 물론 제 베프는 21살입니다....
다시마두장
21/03/21 23:50
수정 아이콘
결국 그 사람이랑 얼마나 성향이 잘 맞느냐, 얼마나 자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친구가 제가 보기엔 베프인 친구 그룹을 직장에서 만나서 정말 잘 어울리는데(가장 자주 어울리는 친구가 바로 옆동네에 살고있긴 합니다.), 오히려 고등학생때부터 베프인 무리들과는 서로 일이 바빠 잘 안 만나고 소원해지더라구요. 그중 한 명과는 성향차이로 곪아왔던 문제가 터져 몇년 째 안 보고 있고요.
물론 어린 시절을 함께한 추억이 있으면 공감대를 깔고 들어가니 관계에 있어 훨씬 유리하겠지만 그게 꼭 필수인 건 아닌 것 같아요.
마제스티
21/03/22 00: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마음이 맞으면 되요
야통이
21/03/22 00:17
수정 아이콘
나이랑은 상관없고 성향의 문제죠
모나크모나크
21/03/22 00:56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만났던 베프 소원해진 경험 없으세요? 나이는 별로 안 중요한듯요.
21/03/22 02:18
수정 아이콘
나이들면서 사회생활에 가정도 생기고 원래 베프도 얼굴 보기 힘든 환경이 됩니다.

가능이야 당연한데 점점 어려워 지는건 사실이죠
Faker Senpai
21/03/22 0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를 안낳으면 힘들때 서로 달려오는게 가능할지도
결혼해서 애를낳아 키운다는건 매일매일이 그 힘들때 이기 때문에 무리라고 봅니다.
그 닉네임
21/03/22 09:01
수정 아이콘
원래 있던 베프들이랑도 바빠서 잘 못만나게되네요.
종합백과
21/03/22 14:02
수정 아이콘
가능은 한데 꽤 사소한 이유로 멀어지기도 쉽습니다.

서로 뭔가 볼장 못볼장 다봤던 어렸던 시기를 공유하는게 아니면...
폰독수리
21/03/22 14:21
수정 아이콘
나이가 영향이 없는건 아니죠. 나이먹고 만난 친구는 수틀리면 바로 빠이인데 어릴때부터 친구는 추억방패덕분에 빠이까지 가는 길이 훨씬 길고 험난해서
이재인
21/03/22 18:27
수정 아이콘
흔치는않지만 가능은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754 [삭제예정] 마통질문입니다. [5] 삭제됨5701 21/03/21 5701
153753 [질문] 서른 넘어서 베프를 사귀기도 하나요? [27] 레너블7760 21/03/21 7760
153752 [삭제예정] 서울 사시는 공무원분들, 집 장만 어떻게 하세요? [23] 삭제됨9793 21/03/21 9793
153751 [질문] 해외납세의무확인 요청 [1] 기나9072 21/03/21 9072
153750 [질문] LOL프로판에서 체급이란? [13] 마법사8774 21/03/21 8774
153749 [질문] 태블릿pc 질문드립니다. [8] Ellesar_Aragorn7080 21/03/21 7080
153748 [질문] 한달 쯤 뒤 이사 예정이라 tv구매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14] 죽력고6913 21/03/21 6913
153747 [질문] 휴대용 모니터 (19인치 이상) 구매하려고 합니다 [1] BlueSKY--9172 21/03/21 9172
153746 [질문] 스위치 링피트 침대위에서 할수있나요? [4] GgNu8169 21/03/21 8169
153745 [질문] 팀파이트 매니저 질문입니다. [5] 아타락시아18988 21/03/21 8988
153744 [질문] 4k TV 최근 구매하신분 계신가요? 티비구매예정인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Wanya7351 21/03/21 7351
153743 [질문] 북미와 유럽 국가들의 음악 문화가 제각기 다른가요,,,?? [7] 해피새우7195 21/03/21 7195
153742 [질문] 아랫집 개짖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는데 이어플러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This-Plus8274 21/03/21 8274
153741 [질문] 제주도 풀빌라? 펜션 추천해주실 분 있나요? [3] LG의심장박용택7943 21/03/21 7943
153740 [질문] 기도의 힘을 조금이라도 믿으시나요?? [43] 하늘운동7962 21/03/21 7962
153739 [질문] 서울 인생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피스~6763 21/03/21 6763
153738 [질문] 직계가족 기준질문 [5] 싸구려신사5922 21/03/21 5922
153737 [질문] 설거지를 어디까지 해야되는지... [7] 서쪽으로가자7224 21/03/21 7224
153736 [질문] 서울 장어덮밥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Aiurr7590 21/03/21 7590
153735 [질문] 쎄타토큰 아직도 홀딩중이신가요? [8] 와칸나이7195 21/03/21 7195
153734 [질문] 안드로이드폰 게임패드 사용중인분 계신가요?(가테) [4] 달달각6706 21/03/21 6706
153732 [질문] 구글 위젯으로 검색어 입력시 끊김현상 Phwary5757 21/03/20 5757
153730 [질문] 개인회생중에 개인파산이 가능한건가요? [4] 시설관리짱5496 21/03/20 54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