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4 21:55
가치가 없어요. 그냥 환희로 뛰어든 개미들 + 거대자본금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올려놨을뿐 처음부터 저정도로 큰 금액의 가치가 없었죠.
현물에 기반하면 그걸 사람들이 인식하고 쌓아두면 가치보존이 되는데.. 말그대로 데이터라서 데이터가 사라지면 가치도 없어져버리죠.
21/03/15 03:13
이 댓글을 보니 옛날 디카 처음 유행할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사진은 인화된게 사진이지 파일로 저장해둔건 데이터쪼가리 아니냐고 했었는데
21/03/14 21:58
지금 가격은 "예상 가격"과는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위 댓글 쓰신 분이 너무 성의 없게 쓰셨네요 크크 뭐 요지는 알겠지만
21/03/14 21:39
이걸 안다면 그 사람은 세계 부자 1등이 될 수 있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요
대중이 생각하는 적정가? 그건 현재 시세입니다.
21/03/14 21:44
주식도 적정가 맨날 틀리는데요 뭘
확실한건 미국 투자기관이나 투자자들의 의견도 1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다는거죠 지금 가격이 적정가냐는 각자의 판단이고요
21/03/14 21:49
비트코인은 적정가를 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미친듯이 오르기도 하고, 또 막 떨어지기도 하고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가치를 산출하는 방법은 비트코인이 미래에 시장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오를지를 두고 시가 총액을 평가하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10여년간 입증해온 것 처럼 앞으로도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의 특수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전세계 금융 기관의 자금이 지금보다 훨씬 본격적으로 들어오며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는다면, (즉 일종의 '디지털 금'으로써 기능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시총이 훨씬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의 시총은 약 $1T (천조원+) 정도인데, 이미 엄청 높긴 하지만 애플의 절반밖에 되지않고 아람코, 마소, 아마존, 구글보다 작은 규모입니다. 정말로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정도의 디지털 '자산'으로서 시장에서 본격화된다면, 일개 기업정도와 비교하기 어려운 시총을 형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금(gold)의 시총은 약 1경원이 넘어가는 정도로 평가되는데, 그 포션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지는 믿음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요. 반대로,비트코인 따위는 한 때의 바람에 불과하며 결코 그런 정도의 지위에 오를 수 없는 자산이라고 전망한다면, 지금 정도의 가격도 이미 지나치게 높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까지 온 이상 1BTC = $100k (1억원+) 이상은 한번 터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크
21/03/14 21:59
'만약 비트코인이 금의 지위를 위협할 정도로 인정받는다면' 그럴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결코 다른 사람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워낙 변동성이 심한 자산이고, 장기로 오른다고 해도 중기에는 얼마든지 떡락할 수 있고, 어차피 오른다고 해도 버티기 힘들거거든요.
21/03/14 22:04
디지털 금이 되기엔 기득권이 가지고 있는 지분이 적을것 같고 기득권은 금을 대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결국 거품이 꺼지고 대불황이 온다음 금과 연동된 국가 주도의 가상화폐가 나올걸로 생각합니다. 가상화폐로 번 돈 은화 조금씩 사고있네요
21/03/14 22:26
금의 파이를 어느 정도 먹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국가적으로 비트코인에 규제를 세게 때려버린다면 얼마든지 나락으로 갈 수도 있어서..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21/03/14 23:16
10년내에 50만달러 정도 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기관투자자들이 조금씩 진입하고 있고 테슬라를 시작으로 이제 S&P500 기업들도 현금성자산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대체하기 시작할겁니다. 50만달러면 현재 금 시가총액하고 비슷해지는데 10년안에는 가능할것 같네요.
21/03/14 23:29
적정 가격이요? 그런건 시장이 결정하는 겁니다
저흰 그냥 시류에 잘 편승하기만 하면 되요. 일단 지금은 아직까지도 강력한 상승추세라는 것뿐
21/03/15 03:09
가상화폐 분야의 전문가는 블록체인 기술의 전문가인가요, 아니면 경제/금융의 전문가인가요? 이것부터 정의가 되어야 될 것 같네요.
21/03/15 07:42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품일수록, 인간의 욕망을 나타내는 척도에 더 가깝죠.
그리고 인간의 욕망에는 적정가가 존재하지 않아요. 현재의 비트코인은 돈 벌고싶은 사람들이 올라타는 열차 같은거라서요. 비트코인이 실질적 가치를 충분히 갖게 되었을 때 비로소 비트코인의 재화로서의 가치에 한계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때에는 적정가도 이야기할 수 있고 일정 가격 이상은 더이상 올라가지 않게 되겠죠.
21/03/15 08:16
전체 채굴자들이 투자한 투자비용 + 그동안 소모한 전기료가 비트코인의 원가 정도 되겠죠
근 2년간 최저점이 3000불 정도인데 이쯤이 최저선 아닐까요?
21/03/15 09:49
돈이 얼마나 풀리냐, 금을 얼마나 대체 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투기가 아니라 인플레이션 햇지나 자산 배분의 수단이 된다면 특정한 적정가는 의미가 없어지죠. 금이나 구리의 장단기 수급과 가격 흐름 예측은 몰라도 특정가액을 주장한다면 그냥 겜블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