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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8 16:43:15
Name 여기
Subject [질문] 롤판에서 유망주 박고 키우는게 감독의 의지가 클까요?
롤 감독 1년만 못하면 목숨 간당간당한데

제가 감독이면 가용자원중에 팀내 데이터보고 최고만 추려서만 내보낼꺼 같거든요

당장 성적을 내야하니까요

야구,축구면 장기플랜이 있을수가 있는데

롤판이면 거의 존재할수 없다 생각해서요

팀의 미래도 봐야하는 프런트의 의지도 클까요?

그리핀 시절에 팀은 이미 LCK컨텐더지만

소드로는 도저히 롤드컵을 먹을수 없다 생각해 도란박고 키워보자 라는 사례는 있긴하지만

그때랑은 다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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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
21/02/28 16:51
수정 아이콘
팀내 데이터에서 유망주가 노망주보다 잘하니까 내보내겠죠
오로지 육성으로 내놨다가 팀성적 똥망이면 욕먹을텐데 누가 그럴까요
그거하라고 2군리그가 있는거 아닌가요
키모이맨
21/02/28 16:55
수정 아이콘
야구처럼 육성만 몇년 걸리는것도 아니고
95%이상확률로 될선수는 반시즌~한시즌이면 터지고
안될선수는 그기간내에 안되면 어차피 95%는 계속 안되니
육성이라기보다는 가능성이 있으면 빠르게 터트리겠다겠죠
21/02/28 17:00
수정 아이콘
게임에 나오는 유망주들은 내부적으로는 이미 최고의 선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1/02/28 17:0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유망주는 일반적으론 피지컬은 리그 상위권인데 팀게임 운영, 멘탈 관리 등이 부족한 선수를 뜻하니까요.

반년안에 뇌지컬 탑재가능하면 스프링때 굴려서 롤드컵 노릴만하죠
띵호와
21/02/28 17:29
수정 아이콘
그걸 했던 감독이 그리핀 시절 씨맥인데, 결국 어떻게 되었나 생각해보면 뭐...
21/02/28 19:28
수정 아이콘
대신 구기종목들이랑 다르게 1군과 유망주의 실력차이가 적어서 싹이 보인다 싶으면 밀어주기도 좋을거 같네요.
라스보라
21/03/01 12:25
수정 아이콘
기존 잘하던 선수들로 성적이 나면 선수 몸값이 주로 뛰지만...
새로 올린 유망주로 성적이 나면 감독 몸값이 같이 뛰긴 하죠. 누구누구의 작품 이런 식으로...
돈을 떠나서 본인을 증명하고 싶으면 욕심낼 요인이 아주없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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