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2/26 21:53:42
Name 공부맨
Subject [질문] 집값 예상 어떻게 보시나요?
뭐 저같은 소인이 예상하는게 의미가 있겠냐 생각도 되지만



금리상승 압박
혼인율 감소
그동안의 많은 상승 및 많은 거래량
정부 규제 및 공급으로 선회
새로운 서울시장

등등 으로 보면 하락요인이 많은거 같아
이젠 진짜 조정? 하락? 이 오나 생각이 되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1/02/26 22:05
수정 아이콘
더오르죠
하우두유두
21/02/26 22:07
수정 아이콘
모른다 그러나 더 오를여지는 충분히 있다 이정도로 판단합니다
21/02/26 22:0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집없는사람들 희망사항이죠. 본인이 집주인이다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미쳤다고 가격내려서 팔겠어요??
21/02/27 00:38
수정 아이콘
금리오르면 못버티고 파는 사람들 나오긴 할겁니다.
스토리북
21/02/27 02:58
수정 아이콘
주식도 계속 들고 있을 수 있지만 가격 내려서 팔죠 크크
Augustiner_Hell
21/02/27 07:22
수정 아이콘
뭐 미쳐서 가격내려서 파는건 아니고
대출때문에 반대매매 당하는 꼴이거나
아니면 손절/익절이죠
21/02/27 08:15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도 1가구 1주택자들 중에
자기 집 구매하면서 보험사에서 대출 끌어서 구매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거 금리가 대충 저렴하면 6%대, 일반적으로는 7%대에요.
이거 금리 오르기 시작하면 10% 넘어가는거 순식간입니다.

금리 오르기 시작하면 못 버텨요.
로드바이크
21/02/27 09:42
수정 아이콘
1가구 1주택자가 금리 올라서 못 버티고 집을 판다ㅛ?
21/02/27 22:37
수정 아이콘
한가지 의문은 그렇게까지 영끌한 사람들이 없지는 않지만 가격 하락을 일으킬만큼 충분한 수일지 모르겠네요.
저 포함 제 주변도 20, 21년 영끌로 많이 구매했지만 규제 덕에 최대한 끌어쓴 사람이 주담대+신용 1억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현재 부동산 가격 및 규제를 보면 애초에 본인 자산이나 수입이 부족하면 영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서 큰 하락이 오는 시나리오가 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1/02/27 09: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이세상에 가격이 떨어지는 재화가 있을리가요? 당장 서울집값이 떨어진다는데 베팅하는건 아닙니다만, 집값이 불패는 아닙니다.

이미 잊으셨거나, 아니면 아예 잘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2010년 전후해서 집값 빌빌대던 시즌이 꽤 길게 있었고, 지방이 아닌 서울에서도 집값이 분양가보다 더 떨어져서 막 드러눕고 그런 사태가 있었어요.
폰지사기
21/02/26 22:11
수정 아이콘
내릴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1주택인 사람들은 대출금 내면서 살꺼라서 내릴 이유가 없어요.
박세웅
21/02/26 22:15
수정 아이콘
1.지방에 살든 서울에 살든 결혼 해서 애를 낳음
2.어떻게 키워서 웬만하면 대학을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보냄
3.애가 졸업을 해서 취업을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취업을 함
4.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아 어떻게 결혼도 하고 아파트를 삼

무한 루프 라서 서울 경기권은 더 오를? 겁니다
지방은 계속 내려갈거구요
제 개인적으로 컴퓨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필요할 때 사야 함
21/02/26 22:20
수정 아이콘
계속 오를것같네요. 인구가 줄수록 수도권 집중화도 계속 될것같아요.
공사랑
21/02/26 22:22
수정 아이콘
사견으로 금리 오르면 폭락은 아니라도 조정장 올거라 봅니다
문제는 금리라고 생각해요
StayAway
21/02/26 22:34
수정 아이콘
2019년 상승분까지는 소득 수준 인플레 등등을 반영한 찐 상승이라서 그 밑으로 갈 순없고
작년치는 거품이 굳을 수도 꺼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서울내는 모르겠으나 망둥어처럼 튀어오른 경기권 신도시들은 절대 장담할 수 없다고 봐요.
피쟐러
21/02/26 22:34
수정 아이콘
전 차기 대선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경기도 지사님이 되시는 순간 집값 난리 날 듯
일단 지금 집값은 단기 고점보고요
몽키매직
21/02/26 22:37
수정 아이콘
공급 지금 시작하면 10-15년 후 물량 나옵니다.
당분간은 나라가 심각한 금융위기에 빠지는 시나리오 외에는 서울 지역은 하락장 올 가능성 없고
지방은 인구구조 변하면서 조정기 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나이스후니
21/02/26 22:44
수정 아이콘
최소 보합, 계속 오를 것같습니다. 지금 신용대출 규제하고,LTV다 틀어막는데도 신고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말은 지금 상투잡는 사람들이 없는 돈 모아서 허덕이며 사는게 아니라 그래도 살말한 사람들이 사는거예요, 흔히 나오는 금리가 올라가면 다 망한다는 것도, 이 부류에서는 해당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김유라
21/02/26 22:47
수정 아이콘
지금 집값은 저도 단기 고점이라고 봅니다.

얼마 전까지 집 알아보다가 뜬금청약 당첨되어가지고 좋다고 들어갔는데... 그냥 거래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자전거래로 펌핑시켜놓고 한 놈만 걸려라 식입니다.

그리고 지방 쪽은 빠질 것도 없어요. 광역시 알짜배기 땅들 제외하면, 애초에 집값이 올라가지도 않았어서 말이죠ㅠㅠㅠ...
피쟐러
21/02/26 22:48
수정 아이콘
규제없는 지방 분양권이 그렇죠
21/02/26 22:59
수정 아이콘
서울 기준으로 조정은 올 것 같습니다.
2~3배 올랐으니 5~10% 빠지는 정도? 단. 입지가 좋은 곳은 조정도 없을 것입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1/02/26 23:09
수정 아이콘
양도세가 내려가면 안정좀 될 것같은데..
다주택자들 팔고싶어도 팔지도 못해요
21/02/26 23:24
수정 아이콘
지방은 내려갈거 같은데 수도권(서울)은 훨씬 오를 것 같아요. 근데 수도권도 인천 같이 공급 많은 곳은 아닐 것 같고요.
아케이드
21/02/26 23:26
수정 아이콘
서울 집값이 내릴 이유가 있을까요 인구가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도 지방만 망하고 서울은 오를거 같아요
미나리돌돌
21/02/26 23:27
수정 아이콘
폭락은 없고 조정내지 횡보로 몇년 갈듯요.
경기부양하면 좀 더 오를 수도 있지만 유동성이라는게 한계는 있으니까요. 금리는 결국 오를꺼구 그럼 좀 빠지거나 횡보하겠죠.
Extremism
21/02/26 23:36
수정 아이콘
서울 집값은 어차피 수요 높은 좋은 곳들은 안 내려가고, 그런 곳들의 기세 따라서 올라간 이유만 있는 곳들은 조정이 오겠죠. 이건 여태껏 이래왔어요. 애초에 비싼 곳들은 소유주들이 재산적 여유가 있고, 거주 목적도 분명하고 하락에 대한 공포가 없어요. 하락에 대한 공포가 생겨야 가격을 최근 매매가보다 떨구면서 파는거니깐요. 전형적인 부익부 빈익빈 현상입니다.
아밀다
21/02/27 00:09
수정 아이콘
조정 분위기가 될 것 같아요. 유동성 폭탄이 영원할 리가 없으니 한 10년 정도 정체될 것 같고 오히려 지방 쪽은 좀 슬퍼질 것 같은데...
21/02/27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금리? 지금 주택 담보대출이 얼마나 나오는데요? 서울 고가 주택은 아예 대출 한푼 없이 순수 현찰 박치기로 오르고 있고
9억만 되도 최소 집값의 절반이상은 현금주고 사야합니다.
단 금리가 단기간에 급격히 오르면 당연히 집값은 곤두박질 치겠지만 그렇게는 못합니다.
혼인율? 결혼해서 같이 살아야 할 사람들이 전부 따로 사니 1인가구만 계속 늘고 있죠
정부 정책이요? 집값올리는 정책만 주구장창 내놓고 있는데요
공급 폭탄이라고 하지만 그냥 空급폭탄 입니다.
그냥 급하니 제대로 된 디테일 하나없이 정책을 막 던지고 있죠.

일단 떨어져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만약 떨어진다면 본문의 이유는 아닌 전혀 다른 이유로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지방 소도시는 지금도 떨어지고 있고 계속 하락할겁니다.
21/02/27 03:10
수정 아이콘
지방 박살나는 건 뭐 당연한 수순이지만 서울은 횡보가 하한이죠.
티모대위
21/02/27 03:24
수정 아이콘
이번의 부동산 실책이 그게 문제입니다.
서울 정도의 인프라 쩔고 규모있고 수준있는 도시 중에서, 이정도로 집값이 낮은 도시가 세계에 얼마 없는 수준이었는데
그걸 톡 건드려서 폭등을 시켜버린거에요. 그니까 지금의 집값이 원래는 정상이라는겁니다. 너무 빨리 올라서 사람들이 적응을 전혀 하지 못하는것이 엄청 문제지만요.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 영영 절름발이인것처럼, 집값은 되돌릴 수 없을겁니다.
조미운
21/02/27 03:57
수정 아이콘
원래 올라갈 땐 올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 100가지가 시장에 넘치고, 내려가기 시작하면 그땐 또 내려갈 수밖에 없는 이유 100가지가 시장에 넘칩니다.
21/02/27 04:05
수정 아이콘
서울 한정으로 가장 중요한게 공급인데 엉터리 정책으로 공급사이클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왜곡이 생겼고, 수습하기도 어려운데 고집스러워서 걱정됩니다.
이교도약제사
21/02/27 04:17
수정 아이콘
정부가 생각하는 집은 단독이나 연립, 빌라, 원룸도 다 포함해서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은 대출을 풀로 끌어받았을 때 사놓고 이자만 갚으면 알아서 집값이 쭉쭉 올라가는 투자자산이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당연하게도? 그 투자자산이 생활에도 매우 편리한 서울, 수도권의 역세권이기도 해서.. -_-;;
그렇지 않은 것은 애초에 집도 아니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해결안될겁니다.

해결하는 방법이야 ... 금리를 잔뜩 올려놓으면 알아서 거래막히고 돈도 은행으로 돌아오고 영끌로 집산 사람들의 상당수가 파산해서 집을 내놓을 거기 때문에 집값이야 잡히겠지만...경제도 아작나고 사람도 죽어나갈테니. 그걸로 해결안되져..
21/02/27 06:18
수정 아이콘
몇년전 상하이 토론토에 집이 있는 중국사람 서울 부동산 가격을 묻길래 이정도다 이야기 해주니 정말이냐고 너무 싸다고 하더군요. 최근 요즘 가격을 말해줬는데 이제 말이 된다고 하더군요.
나막신
21/02/27 06:39
수정 아이콘
부알못인데 예를 들어 몇년만에 5억하던 집이 15억이 되었는데 10억오른거에 비해 집팔면 세금이 10억가까이 되나요? 세금이 그만큼 올라서 못판다고 하는데 그정돈가 싶어서요 세금이 9억이어도 1억은 집값올라서 번건데 손해보는 느낌이라 못판다는 개념인지?
맥크리발냄새크리
21/02/27 07:19
수정 아이콘
일단 세금도 그렇고 동급아파트는 절대 못가는게 큰거같네요 결국 돈은 벌었지만 아파트 급은 떨어지는거죠
하얀마녀
21/02/27 09:02
수정 아이콘
실거주 기간이 늘어날수록 세금도 비례해서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집 구입했다가 가격 올랐네? 하고 금방 팔면 말씀하신대로 세금폭탄이....
유료도로당
21/02/27 10:43
수정 아이콘
양도세가 최대 45%정도인걸로 알고있는데 만약 5억짜리가 15억이 돼서 바로 팔았다면 아무리 많이 나와도 세금이 5억쯤 나오고, 결과적으로 이익금이 5억정도 될겁니다. (그 과정에서 장기 보유했으면 좀 깎아줍니다)

말씀하신 얘기는 저런 경우 5억을 벌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미 내 재산이 15억인데 5억을 손해봤다고 느끼게 되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회색사과
21/02/27 11:27
수정 아이콘
집을 가진 사람이 집을 팔 때는
가계에 크리티컬한 이슈가 있는게 아닌 한
더 좋은 집으로 가기 위함입니다.

집값 올랐고 당분간 조정/하락장일 것 같으니 당분간 전세 살아야겠다 - 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집을 팔아서 세금 왕창 내고나면 더 좋은집으로 가기가 힘들어요
나막신
21/02/27 12:31
수정 아이콘
결국 팔면 동급을 못가니까 그런거군요.. 그냥 살고싶어하는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만하네요 주위에 딱 저정도인 분이 있는데 유료님 말씀처럼 몇년만에 10억오르고 세금 5억내더라도 5억을 번건데 왜 이렇게 핏대세우면서 까는가해서요..
나이스후니
21/02/27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금을 내는게 무섭다라는 얘기는 다른 의미를 함축하고 있죠. 5억하던 집이 15억이 되는 순간, 집을 팔면 양도세가 붙게 되고요. 양도세가 없다해도 그 집을 팔게 되서 10억을 번다해도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회사 때려치고 가족들 모두 지방간다면 10억의 차익이 남겠지만, 이사를 가야겠죠. 내 집이 15억이 되면 주변집도 15억이 되어 있습니다.

집은 내 직장, 와이프직장, 아이들 학교, 살면서 지내온 익숙함등 엮여 있는게 많습니다. 15억이 된 집을 팔고 5억집으로 가서 10억을 남길수 있다는건 15억 신축 30평대를 팔고, 5억 2~30년된 구축 20평대를 가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아이들은 학교를 바꿔야할수 있고. 직장과의 거리는 더 멀어져 기름값, 출퇴근 시간등 잃는게 많은거죠. 그렇다고 같은 수준의 아파트로 이사가면 이사비, 부동산비, 취득세등으로 5천만원정도는 깨질거를 생각해야합니다. 현찰로 5천정도는 준비가 되야 그저 동급수준의 집으로 가는 걸 고려할수 있는 정도죠.

그리고, 이사를 해보면서 느끼지만, 이사하러 준비하는 시간, 노력,돈 문제등등 한번 이사하고 나면 진이 빠집니다. 특히 가정이 생기고 나면 이사라는게 돈을 쫒아가는 게 아니라 직장, 학교, 교통 등등 생각할게 많죠.

금리를 생각해봐도 2억대출에 이자가 연 2퍼센트라고 하면 연400만원인데, 이자가 4퍼센트로 올라고 400만원 상승입니다. 월 35만뭔정도인데, 금리가 무서워 이사를 가도 복비, 취득세등을 따지면 월35만원보다 크거나 비슷합니다. 결국 가정에 큰 위기가 오지 않는한, 조금 아끼고 살게되죠.
그말싫
21/02/27 08:56
수정 아이콘
수도권이 내려갈 일은 없을 거 같아요.
21/02/27 09:28
수정 아이콘
완만하게 계속 오를거 같아요
wannaRiot
21/02/27 09:54
수정 아이콘
3-4년은 오를거 같네요. 그다음 20년은 횡보하거나 하락할거 같고요.
분명한건 지금이 꼭지는 아니어도 어깨까지는 왔다는건 확실하죠.

일본처럼 급락이나 빈집이나 이런 상황은 아니겠지만
도쿄도 집을 사는 순간이 집값의 최고점이라고 인식을 하고 집을 산다는데 서울도 그 정도까지는 따라가겠죠.
라스보라
21/02/27 10:12
수정 아이콘
길게보면 지금 따라서 올라간 지방들은 박살나긴 할껍니다. 이건 필연이긴 해서... 근데 서울 쪽은 최소 횡보는 할꺼 같아요
21/02/27 12:23
수정 아이콘
장기적이라는 관점이 어디로 끊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80년대 생들이 30대 이상으로 모두 접어들었고,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분가를 계속 하는 상황인데, 그들의 부모세대인 60년대 생들이 은퇴하고 지방으로 가고 있지는 않거든요.
여기에 더해 지방의 젊은인구도 다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죠.

"집"이 주식같은 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식은 어떤 주식이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데,
"집"은 날때부터 살고 경험해오던거라, 어떤 게 좋은 집이고 안좋은 집인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주식 초심자에게 애플 주식 사라, 삼성전자 주식 사라 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하기 보다, 직주근접, 역세권, 대단지아파트 사라 설명하기가 더 쉽다 같은..

그래서 상급지 수요는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지 않을테고, 하락요인들이 발동하더라도 지방 및 수도권 내 하급지들이 때려맞을거라고 봅니다.
살다보니별일이
21/02/27 12:48
수정 아이콘
근데 금융이나 국가적인 위기말고 집값만 단도적으로 내린적이 있긴 한가요? 덜 오르냐 더 오르냐의 차이지 그냥 계속 오르지 않았나요?
공부맨
21/02/27 14:10
수정 아이콘
2010년부터 5년간 내렸습니다. 서울 강남이요
아스날
21/02/27 15:22
수정 아이콘
지방살지만 지방은 내려갈수밖에 없을듯..
21/02/27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금리가 의미있게 상승하면 주춤하거나 던지는게 많아져서 하락하겠지만 언제? 얼마나?의 문제에서 얼마나가 코로나 회복단계전에는 높을거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올라도 대출을 조인 덕분에 버틸수 있을 정도? 뭐 가구마다 다르겠죠.)

2. 혼인 감소는 혼인을 안한 사람이라도 서울 아파트, 대단지, 역세권, 신축(or 가능성이 있는) 등등을 선호 안하는게 아니죠. 혼인 감소로 의미가 있으려면 기혼은 아파트를 선호하고 미혼은 다세대를 선호해야 의미가 있는데 미혼이라고 빌라를 선호할까요. 돈의 유무일뿐이죠.

3. 그동안 많은 상승으로 매년 하락에 베팅하는 전문가들이 나왔었습니다. 노빠구 예측으로 맞으면 스타가 되는거죠. 가격에 대한 피로감을 19년이든 20년이든 21년이든 안느낄까요.

작년은 조정이 왔어야하는데 임대차법으로 더 치고 올라갔다라고 많이 얘기합니다. 전세가와 매매가가 같이 오른 작년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맞을수도 있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과거를 보면 집값이 시차를 두고 각지역으로 퍼지는데 현재 불장인 지역이 보통 집값 상승의 끝인 지역이거든요. 여기까지 갭을 메우고 다시 올라갈거냐를 생각해봐야겠죠.

4. 정부의 규제가 최근에 더 나온게 있나요? 아무튼 최근 정부의 신호는 공급을 할게. 단 공공으로 입니다. 3기 신도시 계획과 진행상태, 최근 공급의 얘기들을 보면 최소 몇년간은 답이 없구나를 알려주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5. 새로운 서울시장이 민주당이 된다? 일단 경선단계에서 박영선이 공공으로 평당 천만원대(?) 아파트 공급하겠다는 얘기는 들어봤네요.

아직은 하락을 외치기에는 전세가 상승, 당장의 입주물량감소로 상승재료가 더 많아보이네요. 단 제 기준으로 내일 금리가 8프로가 된다면...
21/02/27 22:29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그 폭이 크지 않더라도 상승 여력은 더 있다고 봅니다. 금리가 올라가도 다이나믹하게 올라가기는 힘들고 집이 빵이 아닌지라 당장 공급량이 부족하죠.
그 후에는 긴 횡보 내지 조정이 분명 있겠지만 지금 가격 아래로 내려올지는 모르겠네요.
다주택규제로 현 시장 플레이어의 대다수는 무주택자 및 갈아타기 수요라고 보는데요. 투자자들이 대거 빠져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당장 매물이 없을뿐더러 근 미래에 공급되는 집도 없으니 구매자들은 신고가지만 구매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브라이언
21/02/28 09:44
수정 아이콘
수도권에 한정이라면 최소2년간은 더 오릅니다
약상승도 아니고, 강한 상승으로 봅니다

대규모 공급없음
금리 인상요인 없음 혹은 약상승
미분양 없음
거래가능 매물 적음
삽질정책 유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193 [질문] 스1 프로리그 에결 전적 정리된게 있나요? sabre5396 21/02/27 5396
153192 [질문] 와인관련 질문 드려봅니당. [6] 레너블6590 21/02/27 6590
153191 [삭제예정] 컴터 무료백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흔솔략6519 21/02/27 6519
153190 [질문] [투자] 지수추종 상품 vs 개별종목 직접구매로 지수화 / 뭐가 더 이득일까요 [9] ace_creat6238 21/02/27 6238
153189 [질문] 아버지 골프용품 생일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군령술사12138 21/02/27 12138
153188 [질문] 논알콜 맥주 드시는분 계신가요? [17] 박혜원10103 21/02/27 10103
153187 [질문] 스토리 있는 JRPG류 PC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간손미13545 21/02/27 13545
153186 [질문] 느긋하게 할 수 있는 PC 게임 추천 부탁드려요 [17] grrrill9583 21/02/27 9583
153185 [질문] 상사가 이간질하는데 현타오네요. [8] itzy9044 21/02/27 9044
153184 [질문] 집값 예상 어떻게 보시나요? [52] 공부맨8796 21/02/26 8796
153183 [질문] 갤럭시 폰 부재중전화 알림 [2] ELESIS6782 21/02/26 6782
153182 [질문] 금속 알레르기 방지 벨트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 흥선대원군5827 21/02/26 5827
153181 [질문] 아이오닉5 어떻게 보시나요? [13] Albert Camus8270 21/02/26 8270
153180 [질문] 고인물 캠퍼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10] 쏘군7648 21/02/26 7648
153179 [질문] 클릭압 낮고 가벼운 마우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이과망했으면12830 21/02/26 12830
153178 [질문] PC 견적 문의드립니다. [14] Briz036696 21/02/26 6696
153177 [질문]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6] 응원은힘차게6461 21/02/26 6461
153176 [질문] 전세집 계약갱신 청구권이 유효해지는 시기? [4] 사이시옷6405 21/02/26 6405
153175 [질문] 드라마 영화등 비슷한 시기 극과극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 [7] 파란무테6503 21/02/26 6503
153174 [질문] 이성 만날 때 여자분의 직장을 얼마큼 보시나요?(내용 추가) [92] 루카쿠13109 21/02/26 13109
153173 [삭제예정] 생애최초 특공의 가치는 어느정도라고 보세요? [16] 아웅이8383 21/02/26 8383
153172 [질문] 일본 노래 하나 찾고 있습니다. [4] 똥꾼6207 21/02/26 6207
153171 [질문] 대만과 우리나라 중 어디가 더 불안할까요? [35] 자리끼8748 21/02/26 87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