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2/24 23:43:29
Name
Subject [질문] 포커에서 폴드했을때 패 공개해도 되나요? (수정됨)
포커를 치다 중간에 죽었을때 보통은 패공개안하고 죽지만 본인이 원해서 패를 공개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간에 죽을때 안된다면 판이 끝났을때 마지막으로 폴드한 사람은 패를 공개할 수 있는지요?



혹시 실수로 패가 공개된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죽는다면서 패를 던졌는데 뒤집혀서 공개된다거나 할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25 02:29
수정 아이콘
겜 중간에는 안되시고 판 끝나고 오픈해도 됩니다

딜링하다가 실수로 오픈된 경우에는 그 카드 오픈한 상태로 제외하고 딜링하고요

패 던지다가 오픈된 경우에는 제 경험상으로는 사고정도로 처리하고 진행하더라고요
21/02/25 11: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유목민
21/02/25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빠진 백스트레이트 뻥카치고 있는데.
풀하우스 못된 2트리플이 중간에 패 까버리면 멱살잡히죠.

하등 별볼일 없는 개패도 오픈되는 순간 다른 사람들 확율계산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간 오픈은 안하는게 매너죠.

판이 끝난 다음에 오픈하는 정도야 할 수도 있지만
내 성향을 읽힐 필요가 없죠. 저는 조용히 덮습니다.
21/02/25 11: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2/25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커를 치다 중간에 죽었을때 보통은 패공개안하고 죽지만 본인이 원해서 패를 공개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불가능. 추가 정보 제공이라 안 됩니다.
예외로, 1대 1 헤즈업 상황에서 내가 폴드할 경우
폴드하고 게임이 끝난 후 딜러에게 카드 반납 전에
오픈 가능합니다.

*중간에 죽을때 안된다면 판이 끝났을때 마지막으로 폴드한 사람은 패를 공개할 수 있는지요?
-> 세븐 포커는 모르겠지만

홀덤의 경우 포커스타즈 룰을 기본으로 하면

https://www.pokerstars.net/ko/poker/
리버(5번째 커뮤니티 카드) 오픈 후
플레이어 액션
베팅/레이즈/콜/폴드 등이 모두 끝나면
쇼다운 단계인데요,
마지막으로 벳or레이즈한 사람이
먼저 오픈-이후 진행 순서대로 오픈이 규칙입니다.
이때 앞서 오픈한 사람의 패가
내가 가진 패보다 세서
내가 이길 수 없다 판단되면 Muck을 선언하고
패를 보이지 않은 채로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혹시 실수로 패가 공개된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모든 플레이어에게 공개, 공지(딜러 멘트)하고 속행합니다.

*죽는다면서 패를 던졌는데 뒤집혀서 공개된다거나 할때요
모든 플레이어에게 공개, 공지(딜러 멘트)하고 속행합니다.


몇 자 첨언하면
먹 하지 않고 일부러
내 패를 오픈하는 행위,
혹은 헤즈업 상황에서
폴드하면서 오픈하는 행위는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소위 익스플로잇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인데요,

예컨대
'나는 아주 센 핸드가 아니면
싸움을 걸지 않아' 라는
이미지를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게임을 졌더라도 끝난 후
내 핸드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상대들은 나를
'아 저놈은 강한 패가 아니면 게임에 참가를
안 하는구나, 게임에 참가하면 강패구나'
라고 인식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내 블러핑 등이 잘 먹히도록
판을 짤 수 있습니다.

반대로도 성립합니다.
멍청한 핸드로 자꾸 게임하고
보여주면서 '쟤는 호구네' 인지 만들고
강패 떴을 때 역으로 잡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호구 이미지 만들기는 작은 팟에서만 해야겠지요.

이런 익스플로잇 이론은
무조건 먹히는 건 아니고요,
1.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게임이 진행될 때
2. 상대방들이 어느 정도 남 눈치 볼 줄 아는
중급 이상 플레이어일 때
실전 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전이면 이미지 메이킹이고 뭐고 의미 없고
초보들끼리 게임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상대의 성향 따위 내 알 바 아니고
박아라박아라 띄워먹자 게임이 되기 일쑤
기 때문에 크크크 무쓸모입니다.
21/02/25 11:33
수정 아이콘
어우 자세한 설몉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234 [질문] 키보드가 가벼워야 좋은걸까요? 무거워야 좋은걸까요? [4] Skyfall9431 21/03/01 9431
153233 [질문] 롤 프레스티지 2020 스킨 추천해주세요~ [1] 플라8667 21/03/01 8667
153232 [질문] 스타 리마스터 아이디 한 개만 접속이 안되요 Frobot7637 21/03/01 7637
153231 [질문] 공인인증서 폐지에따는 타명의 통장사용 관련질문이에요 [2] 시오냥7975 21/03/01 7975
153230 [질문] 차값의 기준은? [23] 싸구려신사9668 21/03/01 9668
153229 [질문] 스타1의 인터페이스가 개선된다면 [14] 醉翁之意不在酒7817 21/03/01 7817
153228 [질문] 아이폰은 게임 어떻게 끄나요? (강제종료?, 쿠킹덤) [4] 별빛정원9471 21/03/01 9471
153227 [질문] 백업한 자료가 자꾸 사라집니다. [1] ArcanumToss7624 21/03/01 7624
153226 [삭제예정] 주택담보대출 승인 후 매매금액 변경 [7] 삭제됨7899 21/03/01 7899
153225 [질문] 블랙박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정나사랑해♡6304 21/02/28 6304
153224 [질문] 내구성 괜찮은 마우스 추천 부탁드려요 [4] 린 슈바르처5674 21/02/28 5674
153223 [질문] 종이신문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2] 최강한화6387 21/02/28 6387
153222 [질문] 닌텐도 스위치 방송용 캡처카드(?)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2] 한지민짱5772 21/02/28 5772
153221 [질문] 와디즈 펀딩 및 하이테크 의자 질문입니다 (듀오백) [10] sereno7956 21/02/28 7956
153220 [질문] 데스크탑 추천해주세요! [4] 위너스리그7191 21/02/28 7191
153219 [질문] PUSHBULLET 대체 할 만한 앱(PC↔아이폰) 있을까요? 노노리리7431 21/02/28 7431
153218 [질문] 아기 포메라니언 질문입니다. [19] 찬양자8843 21/02/28 8843
153217 [삭제예정] 연예인 사진 한 장 봐주세요~ (안면인식장애) [18] 피쟐러8428 21/02/28 8428
153216 [질문] 야구장 입장권 가격 인상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4] dogprofit6835 21/02/28 6835
153215 [질문] 직장인분들 자기계발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5] 할매순대국8615 21/02/28 8615
153214 [질문] 영어회화 유투브 추천 해주세요 [3] 비상하는로그6707 21/02/28 6707
153213 [질문] 롤판에서 유망주 박고 키우는게 감독의 의지가 클까요? [7] 여기7142 21/02/28 7142
153212 [삭제예정] 목 안쪽 들러붙는 느낌... [7] 삭제됨7254 21/02/28 72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