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를 친한형에게 두개 받았습니다. 처음에 받은건 엠스톤 그루브 87A인데 이게 촉감이 약간 돌만지는 촉감이라

좀 다소 찝찝한 그런 촉감입니다. 이 키보드는 묵직하고 좋았는데 촉감이 개인적으로 많이 불호였어요. 이후에 또 받은 키보드는 CHERRY G80-3000S TKL 입니다 둘 다 청축이구요.

이건 촉감은 일반 플라스틱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키보드인데 이게 좀 가벼워서 이전의 그 키보드의 묵직함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생깁니다. 뭘 써야할지...그냥 키캡만 저쪽으로 이식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게 사실 키보드를 잘 모르다보니 뭐가 좋은지 뭘 쓰면 될지를 잘 모르겠네요.

제가 키캡을 갈던 상관은 없는 상황이고 남는 키보드 하나는 또 다른 지인에게 넘겨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