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2/22 14:39:54
Name 창천
Subject [질문]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검색해도 많이 있지만 뭔가 제 취향에 맞는걸 찾고 싶은데요. 우선 한국드라마를 작년부터 보기 시작한 30대 중반 남자 입니다.

그때 본 드라마가 나의 아저씨 였는데 그 전에 본 드라마는 파리의 연인 이었어요. 거의 15년 정도 드라마를 안보다가 나의 아저씨 보고

완전 반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최근에 멜로가 체질보고 또 완전 반했습니다. 나의 아저씨 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상당히 똑똑한 각본이

라는 인상이 있고 무겁지 않지만 따뜻하고 영리하게 웃음짓도록 만드는 드라마 였습니다. 이런류를 찾고 싶은데요. 몇가지는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이태원클라스 - 좋아하는 주인공 캐릭터 입니다. 여주도 너무 이쁘고 단순한 스토리 빠른전개 맘에 들었는데 후반부 늘어지는건 약간 실망

시그널 - 기본적으로 초반은 좋았는데 갈수록 고구마 먹은듯한 느낌의 여주와 남주... 늘어지는 전개 억지 신파.. 특히 전 억지 신파를 싫어하나봐요.

응답하라1988 - 대체로 좋았습니다. 조연들 비중이 지나치게 많다는 느낌이 몰입을 방해하네요. 개인적 감상으론 90년대 드라마 본 느낌이었습니다.

최근 주식 때문에 공부하고 신경쓰느라 잠시 멍하게 주식 관련 없는 쪽으로 저녁 시간을 떼우고 싶어서 말이죠. 많은 도움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22 14:43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 아직 올아와 있는진 모르겠는데 제가 본 것들 기준 추천입니다.

미스터 션샤인 - 명불허전 로맨틱좌 이병헌의 연기 보는 맛과, 그냥 김태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김태리 팬되서 승리호 보게 되는 구한말 배경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믿고 보는 김수현에, 다른 연기는 몰라도 전지현이 전지현 연기는 정말 잘합니다. 지금 보기엔 쪼끔 유치할 순 있는데.. 또 유치한 게 로코의 맛 아니겠습니까 김수현 넘모 멋있게 나옴
비밀의 숲 시즌1 - 말이 필요없음. 넷플릭스&&한국드라마 추천에 이게 빠질 수는 없음
21/02/22 14:51
수정 아이콘
오오 미스터선샤인, 비밀의 숲 끌리네요. 감사합니다.
21/02/22 14:46
수정 아이콘
저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 슬기로운 의사생활 추천드립니다.
21/02/22 14:53
수정 아이콘
감빵생활부터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역롯데몰
21/02/22 14:50
수정 아이콘
동백꽃 필무렵 밀어봅니다.스포는 읽지 마시구요~
21/02/22 14:52
수정 아이콘
이거 관심목록에 넣어두고 있었습니다.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바웃타임
21/02/22 15:10
수정 아이콘
미스터션샤인
비밀의숲1
나인
슬기로운 의사생활/깜빵생활
동백꽃 필무렵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21/02/22 15: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목이 신선하네요.
21/02/22 15:17
수정 아이콘
전 미스함무라비도 재밌게봤네요.
비숲은 꼭 보세용 넥플 의미가 없습니다 크크..
외국드라마론 지정생존자 추천드려요~
21/02/22 15:35
수정 아이콘
비숲을 오늘볼것 같습니다. 지정생존자도 관심목록에 넣어둘게요. 감사합니다.
해질녁주세요
21/02/22 15:37
수정 아이콘
해외 넷플릭스 장기간 1위했던 사랑의 불시착 재밌어요.
최근 3년간 본 드라마 중 재미는 가장 좋았습니다. 주변에 추천해서 전부 반응 좋았습니다.
21/02/22 15:49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한 내용아닐까 해서 관심없었는데 재밌다니 호감가네요. 예진누나 팬입니다.
해질녁주세요
21/02/22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뻔한 내용인 것 같아서 안 보고 있다가 나중에 몰아서 봤는데
정말 이틀 내내 꼬박 봤습니다. 여기 댓글에 있는 드라마 한두 개 빼고 다 봤는데
재미만 놓고 보면 원탑으로 꼽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전연령층에서 겨울연가를 능가하는 인기입니다.
껀후이
21/02/22 17:42
수정 아이콘
위에 안 나온 것 중에 또오해영! 추천합니다.
곧미남
21/02/23 00:20
수정 아이콘
무조건 하나라고 하면 비밀의 숲입니다. 대신 밤새서 보게되니 시간 조율을 잘
21/02/23 04:03
수정 아이콘
요즘 사이코지만괜찮아에 푹빠져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071 [질문] 전기 자전거 파스,스로틀 타보신분 계신가요? [2] dfjiaoefse6033 21/02/22 6033
153070 [질문] 손소독제 혹은 소독용 알코올과 상처 [4] 응~수고5379 21/02/22 5379
153069 [질문] 가성비 좋게 구독할만한 거 있나요 [2] 부질없는닉네임5371 21/02/22 5371
153068 [질문] 핸드폰 판매점 환불관련 질문입니다. [2] 스타즈6706 21/02/22 6706
153067 [질문] 지뢰찾기 잘하시는분~ [13] 마르키아르9988 21/02/22 9988
153066 [질문] 거주중 시스템에어컨 설치시 질문입니다. [2] 나이스후니5871 21/02/22 5871
153065 [질문]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6] 창천6362 21/02/22 6362
153064 [질문] 윗집에서 물이 샜는데, 저희집 도배는 어느 인테리어 업자한테 맡기는게 좋을까요? [2] LG의심장박용택5569 21/02/22 5569
153063 [질문] 파이썬 판다스관련 질문 [4] 외국어의 달인6355 21/02/22 6355
153062 [질문] 천호역 부근 7~8시간 시간 때워야 됩니다. [16] 쏘군8192 21/02/22 8192
153061 [질문] [과학]문송한 질문드립니다. [8] 흥선대원군9929 21/02/22 9929
153060 [질문] FPS 멀미가 엄청 심한 편인데 멀미약이 확실히 효과가 있나요? [5] 하얀마녀5408 21/02/22 5408
153059 [질문] 듀얼 모니터 암 설치 [2] FreeRider6405 21/02/22 6405
153058 [질문] 놋북 배터리 사용시 cpu 속도가 느려져요 [8] 탄야7082 21/02/22 7082
153057 [질문] 작년 유튜브 뒷광고 사태 간략하게 정리해주실분? + 참피디가 욕먹는 이유가 뭔가요? [4] 요한슨5876 21/02/22 5876
153056 [질문] 의자 팔걸이 팔꿈치 아플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Secundo7225 21/02/22 7225
153055 [질문] [게임] XBOX 게임패드 4세대 유선 연결은 안되나요? [8] HesBlUe21398 21/02/22 21398
153054 [질문] 진주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6] Neo5971 21/02/22 5971
153053 [질문] 대학생 입학선물용 노트북(그램) 질문드립니다. [10] 코러스5357 21/02/22 5357
153052 [질문] 집값 상승에 공인중개사들의 영향이 있다? 없다? [21] 세바준6694 21/02/22 6694
153050 [질문] 버스에서 더플백은 사용하기 힘들겠죠? [3] BBangDDuk5204 21/02/22 5204
153048 [질문] 태블릿PC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터치맵핑할 수는 없나요? RookieKid8909 21/02/22 8909
153047 [질문] 폰알못인데 S7엣지 VS A31 비교하면 뭐가 좋나요? [8] 기사조련가5847 21/02/21 58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