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2/09 10:50:51
Name 길갈
Subject [질문] 하브 차량을 10년 이상 타면 어찌 될까요?
현재 타고 있는 차가 아버지한테 받은 차고(자동차가 04년생..)
이번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 받을 때 보내주고 새로 차를 사야할 거 같은데요.
지금 봐선 먼 얘기지만 새로 사게 되면 최소 10년, 길면 폐차할 때까지 탈 생각입니다.

차를 뭐 살지 여러 후보들을 두고 고민 중인데요
특히 가솔린과 하브 중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연비측면에선 하브가 오래 타면 오래 탈 수록 이득인 것은 확실한데
하브 수리비가 아무래도 가솔린보단 심하다는 게 중론이란 말이죠.

현대차 하브도 기술이 발전하면서 1~2세대만큼 고장이 안 난다고 하는데
그래도 오래 타면 고장이 나기 마련이고
연비로 아꼈던 거 수리비로 다 뱉어낸다는 이야기도 보이구요..

키로수 상관 없이(좀 적게 타더라도 오래 타면 연비는 뽕 뽑을테니)
하브 차량.. 골라도 괜찮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09 10:58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기계제품들은 기능이 많을수록 고장가능성이 높고 유지비도 많이 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가솔린엔진 차량을 한 10년 더 타다가 중간 없이 바로 전기차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하브도 장점이 있겠지만 제 눈엔 엔진과 모터의 단점을 모아놓은게 더 크게 느껴지더군요.
21/02/09 11:50
수정 아이콘
초기비용 좀 더 들어가는 건 뭐 연비로 퉁치려 하는데
확실히 복잡하다보니 수리비가 걱정이 되긴 하네요 -_-;
덴드로븀
21/02/09 11:42
수정 아이콘
연간 2만키로 이상을 주행하는게 아닌이상 하브는 연비보단 정숙성으로 탄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10년되가는 예전 YF소나타 하브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나 배터리 조루(?) 같은 이야기는 크게 못들어봐서 하브 10년 굴리는데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전기차 배터리가 아닌이상 하브 배터리는 소모품이고, 항상 최상의 컨디션만을 보장해주는건 아니라는걸 명심해야할테구요.
21/02/09 11:51
수정 아이콘
사실 연비보단 정숙성이 끌리죠 흐흐;;
결국 10년차 쯤에 한 번 대대적으로 수리를 할 시기가 올텐데 그때 비용이 무섭긴 합니다..
덴드로븀
21/02/09 12: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하브라고 딱히 일반 차량보다 돈이 더 들어갈게 없긴 하죠. 배터리+모터 추가된건데 모터보단 배터리 교체비용이 크긴 하겠지만
향후 수리비 무서우면 가솔린말곤 답이 없긴 하죠.
21/02/09 12:37
수정 아이콘
LF소나타 하이브리드 딱 6년째 타고 있고 다음주에 새 차가 나옵니다.
그동안 타면서 고장이 몇번 나긴했습니다.
생각나는게 워터펌프 2번인가 고장났었고 한번은 보증기간이라 무상 한번은 작년에 고장나서 유상 수리 했습니다.
하이브리드라서 하이브리드 전자계통 고장나면 일반 블루핸즈 말고 하이브리드 수리 가능한 블루핸즈 찾아가야 되는 살짝 번거로움이 있네요.
아.. 그리고 워터펌프 수리 비용은 자세히 생각은 안나는데 60만~90만 사이였던거 같습니다.
어째든 6년 15만키로 동안 너무 잘 탓습니다. 정숙성도 좋았고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사는 차도 그랜져 하이브리드로 갑니다.
백년지기
21/02/09 13:49
수정 아이콘
경제성에 있어서 꼼꼼히 따져가며 가솔린이나 하브를 비교하려면 두 차량 총비용의 가격차를 일단 봐야됩니다.
본인이 타려고 하는 동안의 연비로 인한 이득이 세금포함한 총 비용차보다 많이 나는가를 먼저 따져봐야하구요..
그런데 3-4년안에 전기차가 대세가 될겁니다. 그 안에 연비로 이득을 뽑을 거리를 타시면 하브, 아니면 그냥 차량 자체 가격이 싼 가솔린으로
가서 사시다가 전기차로 넘어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2760 [질문]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등도 법인인가요? [5] 흥선대원군4340 21/02/09 4340
152759 [질문] 옛날에 유행했던 온도에 따라 색깔 변하는 보석?플라스틱?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하얀마녀4278 21/02/09 4278
152758 [질문] TV 구매 질문입니다 [23] 인생은서른부터4853 21/02/09 4853
152757 [질문] 남자 가디건 재질 질문입니다. [6] 바람의 빛5506 21/02/09 5506
152756 [질문] 스팀 상점이 제대로 접속이 안됩니다 노래하는몽상가6356 21/02/09 6356
152755 [질문] 1인용 리클라이너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Kurzweil7283 21/02/09 7283
152754 [질문] 코딩 학습 서비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트와이스정연5717 21/02/09 5717
152753 [질문] 미국에서 차량 구입 후 한국으로 가져오는것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6] Capt.Tim6443 21/02/09 6443
152752 [질문] 쏘렌토 vs 싼타페 (가솔린) [11] BLitz.6613 21/02/09 6613
152751 [삭제예정] 연애에 대해 궁금합니다(삭제예정) [29] CastorPollux8182 21/02/09 8182
152750 [질문] 롤을 배워야할까요?? [26] 주니뭐해8449 21/02/09 8449
152749 [질문] 팰리 vs 쏘렌토 질의입니다 [15] up6239 21/02/09 6239
152748 [질문] 하브 차량을 10년 이상 타면 어찌 될까요? [7] 길갈6149 21/02/09 6149
152747 [질문] 엑시엑(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는 언제쯤 물량이 풀려서 구할수 있을까요? [5] 요한슨4331 21/02/09 4331
152746 [질문] 바디 필로우(사진 有) 써보신 분 계신가요? [12] CoMbI COLa5497 21/02/09 5497
152745 [질문] 소개팅 관련 서순 그리고 고민에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21] IoP8565 21/02/09 8565
152744 [삭제예정]  유튜브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데 [2] 삭제됨4169 21/02/09 4169
152742 [질문] 닌텐도 스위치 살만할까요??? [7] 꿈꾸는사나이6515 21/02/09 6515
152741 [질문] 수원 영통/망포역 또는 수원시청 근처 거주지 선택 [9] 아기공룡씽씽카10952 21/02/09 10952
152740 [삭제예정] 사내연애(OR썸) 진도 질문 [13] 삭제됨7579 21/02/08 7579
152738 [질문] 취업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5] 마제스티5429 21/02/08 5429
152737 [질문] 케이카 홈서비스 후에 체크해볼 사항이 있을까요? [8] 멍멍머멈엉멍5674 21/02/08 5674
152736 [질문] 최홍만씨가 뭉쳐야 쏜다에 나오면 잘할까요? [18] 마르키아르7068 21/02/08 70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