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쓰사에도 올렸는데, 뭔가 답변이 늦을거 같아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애플스토어는 아니고 애플 공인 수리점 중 하나에 수리를 맡겼구요.
2019년형 맥북 프로 실버입니다.

상황은​

1. USB-C 포트 인식이 이상해서 AS를 맡김.
2. AS 센터에서 포트만 갈아껴도 되는데, 무상으로 메인보드를 갈아줄수 있다 해서 좋다 해서 바꿔달라고 함. (지난주 금요일 오전)
3.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맥북 비밀번호가 안 맞는다고 함. 처음에 계정 연동이 필요하다 해서 맥북 및 애플 ID 비밀번호를 다 알려줬는데, 안 맞는다고 함.
4. 문자로 사진을 받아보니, 알파벳 c로 시작하는 계정이었음. 하지만, 이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 두명 중에서 c로 시작하는 해당 이메일 계정을 쓰는 사람이 없음.
5. AS센터에서는 다른쪽으로 문의해보겠다고 함.


상황이 이러하니까 뭔가 되게 찝찝해졌습니다.
유추되는 상황은

1. 무상으로 갈아준다고 한 메인보드가 다른 맥북에서 뗀 부품을 임의로 넣은 게 아닐까?
2. 최초 맥북을 애플 리셀러 매장에서 샀는데, 이미 다른 사용자 연동이 되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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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제가 모를만한 상황이 있을거 같은데, 뭔가 굉장히 깨림찍합니다.
혹시나 비슷한 일 겪으신 분들 있으면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