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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10:21
완제품 외장하드는 포맷이 되어 나오므로 그냥 꼽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출 여부는 무관합니다.
만약 포맷이 안되어있는 경우라도 적출을 하든 안하든 그냥 자기가 포맷을 직접 하면 되므로 역시 무관합니다. 파워에 따라서 그냥 꽂아도 되는게 있다고는 하나, 안되는게 훨씬 많고 뭐가 되고 뭐가 안되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파워를 꽂았더니 된다더라 하는 개인적 경험담을 얘기하기도 하나, 그 파워 제조사에서는 안된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안되는걸로 나와있는데 이상하게(?)되는거죠. 스펙상으로 되는걸로 나와있는 파워는 거의 없을겁니다. PC용 파워의 사타 전원은 다 3.3V 들어가는 5핀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다 안됩니다. 테이프로 단자를 가리는 방법도 있지만 더욱 깔끔한 방법이 있습니다. 1. IDE TO SATA : 4핀 몰렉스 전원을 사타 전원으로 바꿔주는 겁니다. https://blog.enyou.net/ko/archives/315 이런걸 참고해서 안전해 보이는걸로 고르시면 되겠구요. https://smartstore.naver.com/maxelite/products/4741797325 시소닉에서 파는 것도 있습니다. 근데 조금 비쌉니다. 물론 그래봤자 싸긴 하지만, 더 싸면서 같은 구조와 안정성을 가진 것도 충분히 찾을 수는 있습니다. 2. 사타 전원 연장 케이블 http://prod.danawa.com/info/?pcode=4570285&keyword=SATA%20%EC%97%B0%EC%9E%A5&cate=112799#bookmark_product_information 파워에 달린 전원은 작은 선이 5개가 나가는데 이건 선이 4개죠. IDE TO SATA와 마찬가지로 하드의 3.3V쪽 핀에 전원이 안들어갑니다. 적출 하드 사용이 가능하죠. 개인적으로는 2번이 더 안정적이지 싶습니다. 안정적인 구조로 된 IDE TO SATA가 문제가 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볼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발열이 꽤 있긴 할 것이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찝찝함은 있죠. 그에 비해 2번은 아마 발열도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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