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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4 12:43
대구 4호선은 만들어 지는거 자체를 일단 포기 하시는게 빠르고요. 평리동 쪽이면 평리동 푸르지오나 롯데캐슬 쪽 같은데...
서대구 KTX역이 들어오면 아마 약간이라도 우상향이 될겁니다. 현재 2억때 하던 푸르지오가 엄청 가파르게 오르더가 지금 3억때 중반? 정도 올라오고 그 이후로 거의 안 올라가는 중인데 KTX역에 때문에 약간의 이익은 받을거라 봅니다.
20/12/24 12:46
저도 서대구역이 들어서면 이익을 받을 것 같긴 한데 그때쯤 되면 다른 요인들 때문에 폭락하는 거 아닐까 싶어서요. 일단 서대구역 들어선다고 하니까 그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팔아야 할 각을 재야 하는지 아니면 존버를 해야 하는지 판단이 안 서네요..
20/12/24 12:55
저는 서울이지만 부모님이 평리동 40년째 살고 계신데 폭락도 폭상도 없는 동내입니다. 폭락의 원인은 서대구 ic로 나가는 구미공단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인데 그것도 오래 전이고 아무것도 없는 동내라서 폭락할 요인도 없구요ㅠㅠ 푸르지오 뒷쪽 e편한세상이 현재 공사 중인데 여기 분야가랑 분야권 매매하는것만 봐도 아직은 약 우상향이 될겁니다. 서대구 KTX 역이 들어왔는데 역자체가 별볼일 없으면 그때는 약하향세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해요.
저희 부모님은 현재 아파트 재계발로 돈을 배이상 벌었......
20/12/24 12:46
평리동이면 경상여상 가는 쪽인가요
거기 시내랑 가깝고 해서 나쁘지 않은 위치라고 보긴하는데 사실 수성구 아니고서는 보장 받지는 못한다고 보긴 합니다.
20/12/24 13:15
대구쪽, 특히 서구가 의견이 정말 완벽하게 대립되어 있는 상태죠.
1. 대구 전체의 관점 - 대구 아파트 분양 자체는 앞으로 과잉공급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올해만 꽤 빵빵한 청약 물량들이 공급되었고 대부분이 중구, 북구 알짜배기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게다가 대구 전지역이 규제로 묶인 상황이고, 과잉공급이 아파트 집값을 누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면 단기 상향 후 하향으로 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것마저 수요 광풍을 누르기 충분하지 못한다면, 역시나 집값은 우상향하겠죠. 2. 서구를 보는 관점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기 상향 후 하향 곡선으로 갈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 최고점을 깎아먹을 정도로 내려가지는 않을거라 단언합니다. - 만약에 매매자의 포지션이라면(지금 진입을 고민하는 것이라면) 저는 비추천합니다. 당장 단기 과열 추세라 전반적으로 부동산 가격 자체도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굳이 리스크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부동산에서 가장 필요한건 학군, 학군, 또 학군입니다. 서대구역은 사실상 유치가 확실해졌고, 외에도 대구시청 들어오면 공공기관 수요도 증가할겁니다. 범어 제외하면 수성구보다 인프라는 더 좋아요. 이 불확실이 해결된다면 두 말할 필요 없는 제 2의 수성구죠. 하지만 상술했듯이 (솔직하게 말 못하는 불편한 진실이라지만), 동네 애새끼들이 진짜 가관입니다. 서구 쪽에는 양아치 중딩, 고딩들이 너무 많아요. 아는 지인 대구 부동산 알아봐주고 있는데 금번 평리동 청약도 날려보낸 이유가 바로 근처에 서X공고있어서 였습니다. 서구/달서구에 살던 친구들 학창 시절에 삥 뜯긴 경험 없는 친구가 하나도 없죠. 정말 이거 하나가 집값을 어마어마하게 억누르고 있는 셈이죠.
20/12/24 13:22
평리동이랑 서부공고는 너무 먼데요 서부고를 착각 하신거 아닌가요? 애초에 서부공고랑 평리동 사람들은 만날일이 없...
과거 서구는 삥 뜯는 형들 진짜 많았는데 요즘은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많이 없어졌죠. 문제는 삥 보다는 이제 다른 방식으로 애들이..-_-
20/12/24 13:24
어...? 맞네요. 지인한테 사고쳤었네요(...). 결론은 변함없었겠지만, 사과의 말씀은 드리러 가야겠네요ㅠㅠ
저도 요즘 같은 세상에 삥뜯기야 하겠냐만은 그 과거의 각인된 기억이 잘 안없어지기는 하죠 흐흐
20/12/24 15:50
대구는 무조건 학군, 새아파트 및 브랜드입니다.
역세권 이런거 크게 의미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평리동쪽은 좀 오른다 싶으면 매도를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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