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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1/03 14:41:52
Name AKbizs
Subject [질문] 광역시기준으로 인프라 별로인곳에 사는거 많이 불편할까요?
맘에드는 단독주택이 있어서,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팔고 거기로 이사한번가볼까? 하고 그냥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진짜 그냥 거의 상상만하는 수준 크크크크)



집값을 평가할때 기본적으로 인프라를 많이 얘기하는데,

지금 사는집은 10분거리 지하철에 버스노선도 괜찮은곳입니다만,

단독주택쪽은 지하철은 고사하고 버스노선하나 겨우 있는 정도라 확실히 대중교통은 불편합니다만 이건 자차로 커버가능한 수준입니다.

그 외에 마트나, 병원, 편의점 같은 상가가 얼마나 근접해 있느냐를 두고 인프라평가를 많이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사는곳도 집주변 인프라를 별로 이용해본적이 없습니다.

급할때 집앞 마트나 가는정도고 편의점은 거의 이용할 일이 없;;;;



어차피 병원가려면 큰맘먹고 나가야하는거고, 보통은 반차내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트도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 대형마트도 거의 가본적이 없고 거진 쿠팡이나 택배로 대체한지가 꽤 오래되었더라구요.

지금이야 코로나 시국이라 극장같은 유흥시설이용을 자제하지만 코로나 아닐때도 어차피 극장가는거는 큰맘먹고 가는거고...

본투 집돌이라 어지간한 유흥은 집에서 와이프와 해결합니다. (와이프도 집순이라는게 함정 크크크)

현재 자녀가 없고, 앞으로도 자녀계획은 없어서 거주지선택에 좀 자유로운 상황이긴합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어? 딱히 집 주변 인프라가 그렇게 중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추상적으로 "집주변에 인프라는 무조건 좋아야지!" / "인프라가 부족하면 살면서 엄청불편할꺼야!" 하는 고정관념에 쩔어있던게 아닌가 하는 자기반성(?)도 하게 되었는데

저 같은 케이스라면 딱히 집주변의 인프라가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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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타
20/11/03 14:4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조건이면 괜찮죠. 요즘 뭐 안 돌아다녀도 다 해결가능한고, 자차 있으시면 그렇게 타격 없습니다.
다만, 나중에 다시 되팔때 생각이랑, 배달맛집이 있는 것을 고려해야죠.
20/11/03 14:45
수정 아이콘
아, 그거도 썼어야했는데, 배달도 잘 안먹습니다. 요리가 취미라 집에 900리터급 냉장고만 두대 크크크크
근데 되팔일이 생기면 좀 골치아프긴하겠군요;;;
Karoliner
20/11/03 14:50
수정 아이콘
자차 있으시면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불편하진 않은데,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문화생활(연극, 공연 등) 접근성이랑 장거리 교통(KTX, 국제공항) 이용이더라구요.
20/11/03 15:0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떡국떡
20/11/03 14:53
수정 아이콘
아이를 낳게되면 어쩔수없이 학군 및 교통을 보게돼서 혼자좋은데 있다가 끌려나옵니다
아이 계획이 없다 하시니 남들 못가지만 본인이 좋은곳에 가실 수 있는 옵션을 가지셨다고 보이네요
20/11/03 15:05
수정 아이콘
자녀있고없고가 살면서 선택지에 엄청 차이가 나더라구요.
노년에 썰렁할거란 소리 많이 듣기는하는데 그냥 우리둘이 얼싸안고 잘살자 하고 있습니다 크크
덴드로븀
20/11/03 14:53
수정 아이콘
단독주택은 최소 10~20년이상 거주할 확실한 상황이면 모를까 보통은 그냥 꿈으로만 미뤄두는게 좋죠.
아무리 내가 만족해서 들어가도 사정상 팔고 나와야할 경우 누가봐도 주변 인프라가 떨어진다면 쉽게 안나갈겁니다.
20/11/03 15:06
수정 아이콘
역시 환금성이;;;;
이오니
20/11/03 15:03
수정 아이콘
사실 광역시 기준이면 뭐... 조금 외곽에 있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자차타고 도시고속화도로 또는 고속국도 진입도 용이하구요. 물론 차없으면 답도 없습니다. 크크크
20/11/03 15:06
수정 아이콘
일단 상하수도/도시가스들어오는곳이라 크크
이오니
20/11/03 15:14
수정 아이콘
도시가스 들어오면 뭐... 제 기준으로는 그냥 들어갑니다.. 크크크
Alcohol bear
20/11/03 15:13
수정 아이콘
편의시설이 있는데 '안'쓰는것과 없어서 '못'쓰는건 엄청 차이나지 않나요
주택을 매입하시면 나중에 팔기도 힘들거니와 관리는..누가 하나요...akbizs님이....쓸고 닦고 자르고 베고 치우셔야 할텐뎅...
20/11/03 15:26
수정 아이콘
하긴 또 있다없으면 불편하겠지요 크크
주택이 할일이 많다고 들었는데, 건폐율이 높은지역이라 일단 마당은 넓지않습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655641&memberNo=32662051&vType=VERTICAL
이런느낌의 동네입니다.
dfjiaoefse
20/11/03 15:22
수정 아이콘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으면 가격이 높고 환금성이 좋습니다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니까요 (수요)
강남이 비싼이유가 일자리 교통 학군 인프라 기타등등
빠지는데가 없어요
그리고 같은 입지라도 아파트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시세 차익생각안하고 평생산다는 마인드면 취향에
따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을거 같습니다
20/11/03 15:27
수정 아이콘
실거주 만족도는 높을거같은데, 집을 팔아야할 상황이 온다면 흐음......크크
20/11/03 15:40
수정 아이콘
인프라 인프라 노래를 부르는데 실제 중요한건.. 직주근접(교통) 학군 딱 2개입니다.
주변에 관공서/마트/상업시설/공원 이 어떻네 떠드는데 그냥 교통.학군2개 안되면 그냥 망입니다.
겨울삼각형
20/11/03 15:43
수정 아이콘
아이가없고 자차가 있으면 큰 문제없을겁니다.

아이가 생기면 병원갈일도 많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학교등 따지게되는거 맞죠.

그리고 인프라를 따지는것은 내가 살면서 이러이러한거 편하자는게 아니라, 나중에 팔때 결정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부동산이 괜히 입지로시작해서 입지로 끝나는게아닙니다.
입지가 좋으면 앞으로도 계속좋습니다.
즉 집값이 잘 오릅니다.
20/11/03 15:55
수정 아이콘
나는 괜찮은 집이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집을 가지고 있어야 의미가 있죠. 그게 아니라면 굳이 매매말고 전세나 월세로 사는게 낫고요.

보통 이런 경우는 상황된다면 매입은 주요지역에 전세끼고 사고 사람들은 별로인데 나는 괜찮은곳은 전세로 사는거죠.
지금만나러갑니다
20/11/03 16:23
수정 아이콘
부동산 남들 오를때 내건 안올라도 괜찮을 정도의 자산이 있거나 물욕에 관심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20/11/03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들 서울쪽에서 사는애들 지방가기 싫어하는거 엄청봣는데
걔네들이 딱히서울에서 하는게 없어서 인프라인프라 하는게 좀 의아하더군요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에서 게임하고 다시출근하고 요런거 밖에 없던데 인프라 외치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배달음식 많은거는 좋긴 하겠는데...
NoGainNoPain
20/11/03 16:31
수정 아이콘
인프라도 생활용이랑 여가용을 구분해야 하는데 이 두개를 구분하지도 않고 막 섞어쓰는 경향이 있죠.
Gorgeous
20/11/03 16:26
수정 아이콘
지방에선 자차가 필수에요. 솔직히 자차 있으면 조금 외진데 살아도 그렇게 큰 불편함은 모르겠어요. 다만, 외진데 살면 남들 집값 오를 때 우리집 집값은 안오르는 참사가.. 살 수 있으면 비싼 아파트 사는게 좋습니다. 비싼덴 이유가 다 있거든요.
브라이언
20/11/03 20:27
수정 아이콘
직접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사는 아파트 팔지 마시고 전세주시고요,
단독주택 전세로 알아보세요.
2년이나 4년 살아보면 견적나올테니, 그 후에 다시 결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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