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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4 16:24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 아주 경미한 사고였는데 수리비 195만원 해준거 보고 저게 왜 195만원으로 수리 하냐고
따졌더니 200만원 미만이면 10만원이던 195만원이던 별차이 없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할증은 안되니 괜찮다면서.. 그런데 공업사인가 맡긴다고 20일동안 수리기간 소모되고 렌트비 100만원 넘게 청구된거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사고난 차량 보험사랑 제 차량 보험사랑 동일 보험이라.. 진짜.. 화딱지 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크크 따로 보험사로 민원 넣었는데 나중에 따로 그팀 팀장이 연락와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고객님 설명 세세하게 다시 오해없도록 할게요 하면서... 그냥 지나갔는데.. 참 옛날일 떠오르네요
20/10/14 15:03
(수정됨) 사진상으로는 확인이 힘들어 보이고 1600만원도 아니고 외제차 기준으로 일단 손대면 100만원은 우습게 나오고 렌트비까지 추가되는거 까지 고려 해야죠.
20/10/14 15:06
범퍼 교체를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단순 도장이 벗겨진걸로 교체가 가는한가 싶어서요 요즘 보험 과다수리로 문제가 많아서 최근에 바뀐걸로 알고 있어서요
20/10/14 15:08
일단 보험처리 했으면 전부 FM으로 처리합니다. 현기차 개인적으로 10만원이면 할것도 보험처리 견적은 30만원나와요. 거기에 외제차니 훨씬 더 비쌀거고 입고 기간동안 렌트도 했으면 그만큼 비용추가 되겠죠.
20/10/14 15:20
(수정됨)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6063073511
금감원은 ‘경미한 범퍼 손상’의 범위를 △범퍼의 투명 코팅막이 벗겨지거나 △투명 코팅막과 도장막(페인트)이 함께 벗겨진 경우 △범퍼가 긁히거나 약간 찌그러진 경우 등 세 가지로 정의했다. 다만 범퍼에 구멍이 뚫리거나 깨졌을 땐 중대한 손상으로 간주해 부품 교체비를 지급한다. 충격 흡수 등 범퍼 기능 및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만 부품 교체비를 보험으로 보장해준다. 단순 도장만 벗겨진건지, 범퍼 내부가 파손된건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라.. (범퍼 내부는 생각보다 약한 충격에도 아~~~주 쉽게 파손됩니다.) 차주 입장에선 도장을 복원 하는것보단 범퍼 바꾸는게 훨씬 확실한 방법이죠.. 사진상 범퍼는 멀쩡해보이는데.. 범퍼 내부에 이상이 있었는지/없었는지가 핵심이 될 것 같네요. (솔직히 수리하는곳에서 멀쩡한 범퍼를 임의로 내부 파손시킨 경우라면.. 알 수 있을지 싶긴 합니다.) https://playweb.tistory.com/entry/%EC%9E%90%EB%8F%99%EC%B0%A8-%EA%B2%BD%EB%AF%B8%ED%95%9C-%EC%86%90%EC%83%81-%EC%88%98%EB%A6%AC%EA%B8%B0%EC%A4%80 "긁힘, 찍힘만으로는 범퍼교체 불가" "단, 긁히거나 찍힌 정도가 과해 범퍼에 구멍이 뚫리거나, 범퍼 커버 손상이 경미하더라도 범퍼 내부에서 이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브라켓이나 레일 등이 손상된 경우는 범퍼를 교체할 수 있다"
20/10/14 15:27
결국.. A/S를 Flash님의 보험사에서 직접 지정한 곳에서 하던가..
아님 같이 정비소까지 가서 사고 범퍼를 꼼꼼하게 보시던가 하지 않는 이상..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20/10/14 15:20
최근에 사고를 경험해 보니 없습니다.
( 저는 그냥 좁은 골목 차 서로 빼다가, 상대방 정차 상태로 제가 지나가다가 빽미러 서로 빠각 하고 기스도 안났는데, 상대방은 정차 중 나는 지나가는 중 이라고 해서 다 해줬습니다. 그냥 백미러 교체한다길래 허허 웃으면서 보험처리 해줬어요 ) 특히 100:0 사고의 경우는 그냥 해 달라고 하는 대로 다 해주는 수 밖에 없어요. 보험 과다 수리 관련 된 건, 왼쪽 후미등 박살 났는데 양쪽 다 갈고 이런게 문제 되는거지 범퍼 통으로 가니 마니 하는 건 가해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없더라구요.
20/10/14 15:26
저번달에 뒷차가 회사차 스타렉스를 박았는데요.
충돌시 10km미만 예상 미세한 상처 등등 보험처리로 범퍼교체 문짝 판금 수리비 110만원 나왔습니다.
20/10/14 15:42
모 자동차 동호인들 말마따나,
휠과 범퍼는 남의 자식이라 상처가 나도 대충 타는데, 그걸 새 휠과 범퍼로 바꾸는 시점이 바로 100:0 사고를 당했을 때 입니다 (...) 폭바 골프가 차는 저렴하지만, 외제차 답게 부품가와 공임이 저렴한 차종은 아니라서, 비용은 국산차 대비 높게 잡힙니다.
20/10/14 16:42
골프 뒷범퍼 교체하고 도장하면 원래 적어도 100-120 정도 나옵니다. 뭐 핀이니 뭐니 부러졌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거라...보험처리 치고는 선방..까진 아니라도 덤태기 쓴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0/14 16:43
렌트비 포함이면 160도 과다 청구는 아닐 수 있습니다.
도색 작업만 해도 정식업체에서 하면 50~100가까이 잡히고 렌트 역시 일주일 이상이면 50 이상 나오니까요. 참고로 g70 도색만 70 나왔었습니다.
20/10/14 16:54
괜히 후방접촉사고를 놀림 가득 담아 은사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그야말로 옷깃만 스쳐도 랜트비 포함 150은 생각해야 합니다... 그나마 대인접수는 안한걸보니 악인은 아니네요... 저기서 대인접수까지 해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_-;;
20/10/14 17:17
후미등 모양이나 머플러를 봐서는 골프가 아니고 시로코 같은데요. R버전 라이트블루 색상같은데, 골프보다 차량가액이나 부품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범퍼 교체했다면 저 가격이 나올만 하다 봅니다.
20/10/14 23:46
100:0은 어쩔수 없습니다..
범퍼 같은 경우에는 외관 살짝 스크래치만 있다고 해도.. 안쪽 핀부러짐이나 안쪽 갈라짐이 있는 경우도 존재하기에.. 사업소 공업사 가도 무조건 교환하라고 합니다. 저도 뒷차가 신호대기중 박아서 범퍼와 트렁크쪽이 조금 찌그러져 사업소 가서 판금하면 되지 않냐 이야기 하니 100% 상대 과실에 첫사고 인데 그걸 왜 판금하시냐고 그냥 새로 교환하시라 하셔가지고 알아서 해달라고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20/10/15 02:53
본인 차는 괜찮으신가요?
저도 최근 후방 추돌 했는데, 앞차 상태 보니 큰 흠은 없었고 보험사 불러 처리 다하고 나서 출근한다음 퇴근할 때 보니 제 차는 범퍼 깨지고, 들리고, 엔진 오일 통까지 금가서 줄줄 세고 있더라구요 결국 제 차 수리비만 해도 백만 가까이 나왔고, 상대 차 백 좀 넘게 나왔는데 눈에 안보인다 해서 다가 아니더라구요
20/10/15 11:41
최근엔 그래도 과잉 청구는 못하던데.. 한번 보험사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물어보세요.
제 아내가 주차하다가 차량 받았는데 보험사에서 30만원에 처리 끝났었거든요. 최근엔 묻지마 교체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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