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은 인천이고, 이직하는 직장이 5호선 마곡역-발산역 사이입니다.

지도를 통해 통근 루트를 확인해보니 왕복 3시간이 넘는 대장정으로 예상되어 출퇴근이 용이한 곳에 통근용으로 작은 원룸을 구하려 하는데, 인천 촌놈이어서인지 서울 물가에 기겁하고 피식인에 도움을 요청하려 합니다.

알아본 곳은 오목교, 공덕, 영등포구청 정도인데 실평수 8평정도 전세가 1억이 넘어가서 좀 더 싼 곳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전세로 알아보고 있고 예산은 5천 ~ (무리하면) 8천정도입니다. 역에서의 거리는 도보 10~15분을 최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풀옵이면야 좋겠지만 납득할만한 수준이면 어느정도 포기할 의향도 있습니다.

서울 주민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변 사람들은 서울 물가에 적응하는게 먼저라며 어서와 서울은 처음이지 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