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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20:30
해운대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으신건가요?
저 둘중에서 고른다면 무조건 센텀입니다. 신시가지는 이제 오래된 아파트에다가 집값 상승여력도 낮고... 너무 구석이라 교통도 안좋고... 자금이 부족한 이유 아니면 단 1개의 입주 이유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20/10/10 20:49
(수정됨) 네 잘보시면 언급하셨네요 근데 도보로 좀멀고 그마저도 가서 위층까지 올라가야하기때문에 안땡겨하시는 것 같아요
미혼인 입장에서 부모인 회원분의 주택선택을보니 진짜 고려할게 많으시겠구나하는 생각이드네요.
20/10/10 20:56
저라면 센텀파크를 선택할것 같아요 센텀의 단점1이 좌동의 단점 1,2에비해 크리티컬한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단점2가 너무 커보여요.
20/10/10 21:52
신시가지가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니까 도대체 언제적 신시가진지 모르겠네요. 장점이라고 써있는 인프라도 센텀 대비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현시점에선 압도적 센텀입니다.
20/10/13 10:40
이 글을 지금 보다니..
본가가 신시가지 중동역 이마트 초근접 롯데캐슬 전세 2년, 센텀파크 전세 2년, 재송동 센텀이편한에서 자가로 4년 살다가 팔고 지금은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무조건 1번입니다 생각보다 주상복합이 잘되어 있어서 인프라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막상 살다보면 신세계, 롯데 백화점, 홈플러스가 가깝게 느껴져서 짐이 많이 없을때는 그냥 걸어다녔습니다 제가 살때(저는 대학생~직장인, 동생은 초중고등학생) 동생 학원 아닌거 보면, 초등학교 고학년(신시가지)때는 근처 신시가지 영어, 보습학원 중학교~고등학교(센텀)는 동래쪽으로 가거나 아님 그룹과외였어요 시기가 다르다보니 절대적인 비교는 안되지만, 학원버스도 자주 다녀서 학생들이 많이 다녔습니다 1번을 추천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말씀하신 신시가지 장점을 하나도 못느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살때가 10년 훨씬 전인데, 그때도 이미 구시가지 였어요 그리고 살다보면 교통이 너어어어어무 불편합니다 서면 가려고해도 2호선 끝에서 가는거다보니 시간 오래 걸리고, 버스타면 길막힘 장난 아니었구요 그나마 친구들과 놀러 나가는게 해운대역에 있던 스펀지 정도? 해운대 도서관과 교보문고 말씀하시는 거면 장산역 근처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차타고 다니실거면 무조건 센텀으로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녀분이 어리시다면 재송역 근처(센텀이편한이나 협성, 리슈빌)에 전세로 2년정도 사시는것도 추천합니다 근처에 어린이 도서관도 있고, 초등학교만 송수초 다니고 중학교부터는 센텀으로 배정받는걸로 알고있어요 다만 주변 인프라가 너무 부족한게 흠이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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