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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7 14:58
너무 앞서서 많이 사시는것보다 출산하시고 나서 필요한걸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냐 / 분유수유를 하냐에 따라서 그에 제반된 물건들이 많이 바뀌구요. 조리원에서 필요한건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웬만한거 조리원 안에 다 있어서 개인물품정도 빼곤 필요가 없었습니다. 조리원에서 생활하면서 와이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을 차례로 구매하셔도 괜찮아요. 당장 급한것들은 생각보다 많은곳에서 팝니다. 조리원에서 집에 오는 거리가 멀면 신생아 바구니카시트(페도라 제품이었는데 모델이 기억안나네요)있으면 좋은데 100일정도까지밖에 못쓰고, 더더군다가 요새 분위기로는 외출 자주할 상황도 아닐거 같아 그냥 유아 카시트로 가시는게 나을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식세기(12인용)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산모를 집에서 도와주실분이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혼자 몸 추스리고 식사차려먹는거 자체가 고된일이라 퇴근하면 설거지+아이젖병같은게 쌓여있으면 그거 치우다가 저녁시간이 다 가기때문에 식세기가 있으면 저녁시간을 많이 세이브할수 있습니다...
20/09/17 15:44
필수품 부터 리스트 작성해서 준비해야 겠네요.
식기 세척기는 신혼 살림 준비할때 고려하다 패스해서 다시 고민 해봐야 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20/09/17 15:01
올 1월에 출산한 둥이엄마인데요.
이건 이미 와이프분께서 맘카페에서 더 열심히 알아보고 있을거 같아요 흐흐 마침 둥이들이 낮잠에 들어 그래도 간단히 적어보자면, 출산전까지 아기 속싸개, 손수건, 천기저귀(기저귀 용도보단 목욕타월로 사용), 베넷저고리 정도만 미리 사셔서 세탁후 보관해두시면 되요. 아기침대랑 타이니 모빌, 바운서, 분유포트 등은 출산 직전에 구입 혹은 렌트하시면 되구요. 기타 젖병, 쪽쪽이, 기저귀 등등 아기용품등은 조리원에서 어차피 할일도 없는데, 그때 쇼핑하셔도 충분히 받을수 있어요. 한국은 택배 주문하면 그담날 받으니 그때그때 필요한거 사는게 쓸데없는 낭비도 줄이고, 또 막상 아기 키우다보면 출산전에 생각하는 것과 아이템 보는 눈도 달라져서 미리 준비하는건 위에 기재한 정도면 되는거 같아요. 무사히 임신기간 보내시고 건강한 아이 출산 기원합니다!
20/09/17 15:12
12월이면 아직 무쟈게 남아서..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남자가 준비해봐야 쓸데없는 짓 한다고 아내분에게 쿠사리나 안먹으면 다행.. 가만히 통장 잔고만 잘 쌓아놓고 있으면 됩니다.
20/09/17 16:41
이년 전에 출산경험이 있는 애아빠입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 보통 2주 있는데 돈이 부족해서 1주만 있었는데 계속 그게 아쉽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큰 어려움 없으시다면 무조건 산후조리원 2주 추천드립니다
20/09/17 21:26
(수정됨) 쿠팡 멤버십 가입이요~ 쿠팡은 신입니다. 왠만한 육아용품 최저가에 당일 배송이나 다음날 새벽배송됩니다.
아 그리고 아베트 울트라소프트 신생아 쪽쪽이! 이거 더 사고 싶는데 대부분 해외배송이라 비싸고 오래 걸려서 쿠팡 입고알림 해두고 있습니다. 크흑
20/09/18 08:15
다른건 직접 경험하며 알아보시는게 효율적일텐데.. 일단 조리원 전화하셔서 성인용(오로)기저귀 무한 제공인지 알아보세요. 전 무한이었는데 제 동생은 주는 양이 따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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