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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0 11:49
아 참고로 재정관리는 제가 하고 있고, 각자 자차 보유(기름값 및 정비비는 생활비로 사용), 지방에서 전세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아이는 아마도 가지지 않을 것 같고요. 그리고 월급 외에 정기적인 성과급, 수당이 있는데 그건 거의 공동 생활비로 넣어 둡니다. 여유자금+여행자금 명목으로요.
20/07/30 11:53
총액이 안맞습니다? 겹치는 요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니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그냥.
저녁을 공동 생활비로 해결한다면 용돈은 넉넉하다고 생각되네요.
20/07/30 11:56
월급루팡하면서 쓰다 보니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네요^^; 대략적으로 저러하다고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은 당연히 공동 생활비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07/30 11:58
그렇다면 식대 교통비 이외의 잉여 소비가 월 50만원은 된다는 얘긴데 제기준에는 과한 편입니다. 소비성향은 사람마다 다른거라 다른사람 얘기가 큰 의미는 없지만 부부사이에서 어느정도의 합의는 있어야겠죠.
20/07/30 11:55
저는 30만원입니다 (교통비+통신비+식비 제외)
용돈에서 나가는 비용은 담배값, 친구들모임, 미용실, 취미용구매것들(피규어,책)로 나가는데 특별한거 사는거 아니면 매번 5~6만원씩 남더라구요!
20/07/30 11:58
개인적으로 여자가 돈 더 많이 들어간다는거에는 부정하는 편입니다. 그냥 남자가 안쓰는거 뿐이지 남자도 쓰려면 얼마든지 사용하죠 자기 예산에 맞춰서 써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20/07/30 12:06
금액이 너무 안맞아서 정확한 조언을 드리긴 어렵네요. 총수입은 520, 총지출은 525만원, 그런데도 적금은 250만원이네요. 대충 말하면 용돈이 많고 적은 것은 매우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친구들 만나서 김밥천국 갈 수도 있고 신라호텔 갈 수도 있죠. 명품옷을 살 수도 있고 유니클로만 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걸 따지기 보다는 "재무목표"를 함께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택구매"가 목표라면 지금의 지출은 너무 과합니다. 520만원 버는 가구가 525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니까요. 반면, 주택구매와 같은 미래 대규모 지출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면 적절한 적금규모를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용돈을 60만원 정도 쓰고, 아내는 100만원 정도 쓰는데 특별한 불만은 없습니다. 저축규모에 대한 합의가 되어 있으며, 저도 더 쓰려면 더 쓸 수 있는데 딱히 돈 들어가는 취미를 하지 않고 있어서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아내가 100만원 정도 쓰더라도 저희 부부의 재무목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하고 있습니다.
20/07/30 12:09
각자 그동안 살아왔던 방식이 다르고 당연히 소비패턴도 조금 다를테니 각자의 용돈을 기계적으로 똑같이 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제 기준엔 지금 기준도 충분해 보여서 더 올릴 필요가 있을까 싶긴하네요. 그래도 올릴 형편이 되고 하면 열린 마음으로 좀 이야기를 해보심이..
20/07/30 12:15
용돈 금액이 벌이에 비해 엄청 높네요...
그리고 저금 50%밖에 안하는데, 신혼때는 7~80% 하셔야 합니다. 아이 생기면 모을수 있는 금액이 줄어드니, 돈 많이 모을시기는 신혼때거든요. 결혼하고도 처녀총각일때처럼 용돈 쓰면 답 없습니다. 집 사야죠.. 전월세만 살수는 없자나요 목표가 뚜렷해야 해요.
20/07/30 12:28
저랑 아내는 각자 월 15만원씩 받고, 교통비/점심 식비/화장품/미용/통신비 등은 공통 비용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술, 담배도 안하고 돈 들어갈 취미도 없다보니 월 10만원 넘게 남는 편입니다.
20/07/30 12:33
집을 가지고 시작하신거죠? 그럼 생활비나 적금을 줄여서 용돈은 100으로 올려주시고 대신 본인도 100을 용돈으로 쓰시는게 어떠실지...
남은 용돈으로 개인 적금을 더 하시거나 재테크를 연습해보시거나... 맞벌이니 가사분담 하시죠? 아내분이 가사를 좀 더 많이 하면 용돈도 더 써도 될 것 같고 비슷하게 분담하신다면 용돈을 최소 같거나 더 많이 쓰시는게... 전 양쪽 벌이를 전부 합치지는 않은채로 매달 공동으로 쓸 돈을 모으고 (생활비, 적금, 경조사비 등) 남은 건 각자 알아서 씁니다(제가 좀 더 버는만큼 더 냅니다). 그래서 제 용돈이 아내보다 두 세 배 많을 것 같아요. 대신 저는 알아서 예금, 주식, 금 등 사모읍니다. 아내에게 선물도 많이 하고...
20/07/30 12:39
글쓰신분과 수입은 비슷하고 사용처 안따지는 개인용돈이 전20(회사밥나옴) 와이프는40(점심식대포함)인데...
실제 월결산 해보면 좀 더쓰긴 합니다. 집은 있지만 잘먹고 잘 지르는 편이라 실제 월 저축은 100~150만원 안팎이네요.
20/07/30 12:51
글쓴이입니다. 계산이 안 맞는 게, 공동생활비에서 적금 250이 나가는데 그걸 안 써놔서 헷갈리실 수도 있었겠네요^^; 와이프하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07/30 12:54
총액이 너무 차이납니다 (딱 적금만큼 차이남). 공동적금이 공동생활비에서 나가는거죠?
전 결혼도 아직 안해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긴 한데, 용돈이 적절함이야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입규모 생각했을 때 저녁 식비도 공동생활비에서 나가는데 월 90이면 지금도 많은편이라 생각합니다.
20/07/30 14:20
사실 필요하면 사야하고 필요없으면 안사야한다는 생각이라, 부부간에 중요한건 그 필요하다는 감각의 합의고 각각 소비금액의 총량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20/07/30 15:29
소득에 비해서 용돈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아마 두 분이서 하는 데이트 등은 공동생활비에서 나갈텐데, 저랑 아내랑 용돈 딱 50만원 씩 받고, 휴대폰 요금을 제외한 모든 개인 생활비 ( 친구들과의 술, 점심 식대, 교통비 등 ) 을 다 해결하는데도 충분 합니다.
20/07/30 17:55
와이프분이 한달에 90을 어떻게 쓰시는지 같이 보시고 과도하게 지출하는 부분은 없는지, 어느 부분이 부족해서 용돈을 올리고 싶은지 이야기 나눠보시는게 어떨지요. 본인이 쓰시는 한 달 내역이랑 같이 비교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07/30 17:56
용돈 개념은 없고 생활비로 얼마 내놔! 이랬더니 꼬박꼬박 입금을 시키더라구요.
총액을 제대로 안 알려준다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가끔 심부름 시키는 지출은 자기 카드로 쓰기도 해서 봐주는 중입니다.
20/07/31 03:42
외벌이라 그냥 통장 공동명의해놓고 각자 필요한 만큼씩 빼갑니다. 서로 각자 친구를 만날일도 없다보니 따로따로 용돈이라고 구분해서 쓸일이 별로 없고 다 공동생활비로 취급하고 씁니다.
20/07/31 09:37
170을 용돈으로 쓴다는 건 집이나 애한테 들어갈 돈이 없다는 거겠죠? 저는 둘 다 과한 것 같습니다만...
저흰 부부합산 800 언저리고 용돈은 교통비 포함 경조사비 별도 50씩 씁니다. 그리고 용돈이 꼭 수입에 비례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동등하게는 가야 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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