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7/20 15:30:01
Name 루카쿠
Subject [질문] 지인에게 큰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식상한 질문같지만
질게를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
아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지인이 다른 지인에게 몇달전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금액은 백만원 단위 이상... 이라 하네요.
정확한 액수는 말을 안 해줘서 모릅니다. 느낌상 몇 천만원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큰돈을 왜 빌려줬는지 저도 이해는 안 갑니다만..
어쨌든 지인이 돈을 빌려주고 말았고. 돈을 받은 지인이 몇달째 안 갚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행인건 돈 빌려간 지인이 아직 잠수를 타진 않았다고 합니다.
돈 얘길 하면 계속 기다려달라고만 하고 만나자고 하면 피한다고 하네요.
지인은 아직 소송을 한다든지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 늦은건 아닌것 같아서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보는데...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무엇이 급선무일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도움 요청드립니다.

예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10만원을 떼인 적이 있어서 질게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어쩔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금액이 클 경우 얘기가 다를 것 같고 받아낼 방법이 있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됐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zellnu
20/07/20 15:34
수정 아이콘
이미 일어난일가지고 뭐라하는건 시간낭비고
빠른 조치가 답입니다.
그리고 관계를 빨리 끊는것도 답이구요.
이혜리
20/07/20 15:37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 이야기이면 그냥 알아서 하게 내비두세요.
옆에서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지알에 올리면 친구끼리 돈 거래 하지 말고 연 끊어라 뭐 이런 답변만 잔뜩 달리던데
사실 친구들끼리 돈 거래하고 상환까지만 잘 마무리 되면 오히려 더 돈독해지고 하는 건 분명 있습니다.
네 제가 지금 작년에 사고를 좀 크게 쳐서 1000만원 빌려서 800까지 갚고, 200 남아있는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나른한오후
20/07/20 15:37
수정 아이콘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선 일단 증거가 필수입니다.
돈을 이체한 내용이라던지 돈관련해서 내용이 들어간 카톡.문자.통화 등의 증거를 천천히 모으면서 조치를 취하는게 최선입니다
20/07/20 15:46
수정 아이콘
돈 빌려준게 계좌이체로 했다면 그 내용이랑 카톡이나 문자로 돈 언제 갑을거냐라는 대화 같은거 남기고.
인터넷에서 소액전자소송걸고 확정 판결 받아내시면 12%이자차곡 차곡 쌓입니다.
20/07/20 15:47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증거 만들어서 경찰서 가세요.
윌모어
20/07/20 15:57
수정 아이콘
순전히 제 주관적 의견이긴 하나, 정말 갚을 의지가 있었다면 조금씩 분할 상환이라도 시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선 침착히 증거 모으고 법적 대응을 강구하는 편이 낫지 않나 합니다.
탐나는도다
20/07/20 16: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잘 구슬러서 일부라도 받는게 현실적으로 낫다고 봅니다 소송한다고 다 돌려 받을수있는것도 아니라서...
크림샴푸
20/07/20 16:25
수정 아이콘
돈 거래를 한 증거 필요 > 계좌이체 사실 확보 > 만약 현금 뽑아서 줬다면 대략 낭패

계좌이체 사실을 확보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그냥 준건지, 빌려준건지, 빌려준거라면 원래 언제까지 갚기로 했는지 가 중요합니다.
30년 뒤에 주기로 구두로 합의 했다 라고 우기면 골치 아픕니다.

해결 방법 1

문자나 카톡으로

지난달 20일에 내가 너에게 빌려준 천만원에 대해서 (원래 빌려준 금액 보다 큰 금액 입력)
이번달 10일까지 갚기로 했는데 (원래 구두상 갚기로 한 날짜보다 빠른 날짜 입력 )
왜 날짜가 지났는데 돈을 안주니?

라고

카톡 혹은 문자 를 보내면

받은 사람이 무슨 소리냐 내가 빌린건 (당첨!) 오백이다
그리고 내가 두달 안이라고 했지 언제 10일이라고 했냐 (당첨)

으로 경찰 아저씨에게 제출할 모든 증거가 한방에 해결 됩니다.
딴따라
20/07/20 18:36
수정 아이콘
채무불이행으로 민사로 갈 사안이지 경찰한테 증거 제출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20/07/20 16:56
수정 아이콘
기다리는것도 답입니다..
빌려준분이 가족이 아니라면
본인 스스로 선택하게 신경쓰지 않는것이 좋아보입니다.
20/07/20 17:54
수정 아이콘
강제적으로 받으려면 부동산 등에 가압류 걸어놓고 소송이나 지급명령 하면 됩니다. 당장 안 받더라도 나중에 받으려면 차용증 써달라고 하거나 증거 마련해두면 되고요.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있거나 돈은 버려도 될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면 그냥 기다려도 되고요.
하우두유두
20/07/21 00:14
수정 아이콘
저 200빌려주고 못받았습니다.2년넘었는데 연락도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847 [질문] 영어이름 관련 ( - ) 의미 가 있나요? [7] 너이리와봐5197 20/07/20 5197
146846 [질문] 지인에게 큰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12] 루카쿠5740 20/07/20 5740
146845 [질문] 다가구주택 전세 보증금 관련 문의입니다. 모아드림5213 20/07/20 5213
146844 [질문] 원터치 텐트(그늘막)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덴드로븀4396 20/07/20 4396
146843 [질문] 유심 데이터 나눠쓰기 시 다른 사람 카톡이 오는 문제 [2] Aquaris4682 20/07/20 4682
146842 [질문] 눈정화/힐링할수 있는 유튜브/동영상 추천부탁드립니다. [6] 목캔디4456 20/07/20 4456
146841 [질문] 방안의 홍어 냄새 어떻게 해야 하나요 흑흑 [15] 박수갈채12306 20/07/20 12306
146840 [질문] 국내 발매 시티팝 추천좀 해주세요. [32] 키토5019 20/07/20 5019
146839 [질문] 인천/공항/김포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8] Cazellnu3793 20/07/20 3793
146837 [질문] 전기면도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개미4585 20/07/20 4585
146836 [질문] 휴대폰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이 있을지요? [3] SlaSh.6072 20/07/20 6072
146835 [질문] 크롬/엣지 오류 관련 궁금합니다..ㅠㅠ [4] 아기다리고기다리6168 20/07/20 6168
146834 [질문] 대구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기다리다똥된다4654 20/07/20 4654
146833 [질문] 핸드폰 철회 관련 질문입니다 [7] nekorean4164 20/07/20 4164
146832 [질문] 영화 미지와의 조우 마지막 부분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4] 미네랄은행3923 20/07/20 3923
146831 [질문] (고양이)기르는 고양이가 기침했는데 피가같이나왔습니다 [4] 불대가리5932 20/07/20 5932
146830 [질문] 전기면도기 헤더교체 질문입니다 [4] 삭제됨3513 20/07/20 3513
146829 [질문] 신혼집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2] 클레멘티아5738 20/07/20 5738
146828 [질문] 관전할만한 천상계 서포터 추천해주세요. [2] 훈타4792 20/07/20 4792
146827 [질문] 제주도 3박4일 정도 뚜벅이로 머무르기 좋은 지역이 어디일까요? [2] 박근혜4292 20/07/19 4292
146826 [질문] 에어팟프로 통화 [9] 韩国留学生5021 20/07/19 5021
146825 [질문] 간헐적 설사로 병원 방문하면 해결이 될까요? [5] EPerShare3984 20/07/19 3984
146824 [질문] 대명 비발디파크 놀거리 뭐 있을까요? [2] 유니꽃5014 20/07/19 50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