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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11:26
반경이 5분의 1인데 질량은 3분의 1이라는 일단 성립이 안될테고, 모항성외의 다른 항성의 인력을 유의미하게 받는 상태라면 당연히 궤도가 변할것이고(인력의 영향이라는게 궤도를 통해 나타는거죠 애초에) 행성이 다른 항성의 인력에 영향을 받는다는건 그 행성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는 모항성도 당연히 받을것이고요, 행성자체의 궤도도 변하고있으니 당연히 행성에서 바라본 모항성의 위치도 (제2의 항성이 없을때와 비해)변할것이죠.
20/07/15 11:33
그러면 모항성 위치의 변화를 유의미하게 관측하게 되는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만약 항성B의 인력 영향에 들어갔을 때 1시간 안에 모항성의 위치변화가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유의미하게 변할 수 있을까요?
20/07/15 11:34
자전속도가 변하려면 지구-달 처럼 조석 작용이 꾸준히 일어나야 하는데 행성의 모항성이 바뀌어서 꾸준한 조석작용이 일어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있지 않는 한은 힘들 것 같네요.
20/07/15 11:37
만약 행성@가 모항성A를 공전하고 있다가 항성B의 인력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어서 공전 궤도가 불안정하게 된다면, 불안정하게 된 공전 궤도 때문에 @에서 본 모항성 A의 위치가 변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만약 변화한다면 그 결과를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제가 소설을 쓰는데 항성B 때문에 모항성 위치가 변화하고 그 유의미한 변화 차이를 한시간 만에 육안으로 관측시키고 싶은데 가능성 있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20/07/15 12:30
애초에 육안으로 궤도를 그것도 실시간으로 관측해서 차이를 느낀다는게 가능할거 같지도 않고, 그런 새 항성이 태양계 부근에 나타나면 궤도가 어쩌고 하기전에 사람들이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건 밤낮의 변화겠죠. 위치관계에 따라 밤이 없어질수도 있고, 짧아질수도 있고, 낮에는 태양이 두개가 보일것이고 더 환해지겠죠.
20/07/15 13:23
1시간 안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라면 행성 자체가 조석력에 의해 거의 분해가 될겁니다. 특히 지구형 행성이라면 더더군다나요. 목성형 행성은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관측자는 행성@에 위치하고 있고 이 행성은 원래 B항성을 공전하는데 항성A가 접근해서 행성@에 있는 관측자가 거주 행성의 자전 변화를 느낄수 있는지 인가요? 그전에 불타 죽는 시나리오가 먼저 같습니다. 운좋게 살아남는다 쳐도 지각이 뒤틀려서 지진 화산 난리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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