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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07 11:00:18
Name 월급루팡의꿈
Subject [질문] 어린이집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육아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아이가 5세가 되어서 처음 큰 어린이집을 갔는데 (작년에는 가정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TV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기 전에 TV를 본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얼마나 왜 보여주는건지는 알지 못합니다.

집에서도 안보여주려고 노력하는 TV를 보여준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자연스럽거나 혹은 종종 있는 일인가요?

아마 곧 원장님 찾아서 물어보겠지만 그전에 정보를 좀 수집하려고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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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0/05/07 11:04
수정 아이콘
아마도 TV를 보여주고 아이들이 거기에 집중하면 선생님들도 쉬는 타임으로 잡는거겠죠. 아이들 특성상 계속적으로 케어를 해줘야 할테니
덴드로븀
20/05/07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균적으로는 아마 보여주지 않긴 할텐데 그냥 그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케어를 편하게 하려고 쓰는 방법이겠죠. 그리고 TV 를 보여주는게 크게 문제되는 행위도 아니구요. 무슨 15세 이상 잔인한 영화를 틀어주는게 아닌이상 말이죠.

어쨋든 어떤걸 얼마나 어떤 상황에서 보여주는지 꼼꼼하게 다 물어보시고, 마음에 안드시면 항의할수야 있지만 항의해봐야 아네 안틀어줄께요~ 하진 않을겁니다.
결국 해당 어린이집의 방침을 견딜수 없다면 본인의 육아관에 맞는 다른 어린이집을 찾아보는게 빠릅니다.
리락이
20/05/07 11:19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틀어주고 방치하기만 하는 것도 아닌데 티비를 보여주는게 왜 문제가 되지요?
아이들의 언어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틀어줄수도 있고, 영어 프로그램 등을 틀어줄 수도 있는데.....
티비 시청이 아이들 언어나 사회성 촉진 측면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Cazellnu
20/05/07 11: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가혹이나 이상한 행위 아닌이상
이런거 저런거 싫고 내 입맛대로 키우려면 집에서 키우거나 입맛에 맞는곳을 가야죠.
20/05/07 11:19
수정 아이콘
티비를 아예 접하지 않길 바라신다면 집에서 키우거나 그런 보육시설을 찾아서 보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잠깐 TV 보는 게 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 학대나 부당한 일이 아닌 이상 보육시설에서 내 교육관, 입맛에 맞게 모든 걸 해줄 수는 없죠.
부모님들 니즈가 다양하고 까다롭다 보니 어린이집도 그런 면에서 참 힘들 것 같습니다.
20/05/07 11:20
수정 아이콘
만 2세 이후에 적당한 수준의 TV시청은 아이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습니다.
20/05/07 11:25
수정 아이콘
밖에 나가기 전에 보여준다는거보면 TV 보여주면서 아이들 나갈 준비 -옷 입히고 양말 신기고 마스크 씌우고 등등-를 하는거 아닐까요?
5세 아이면 교사 1인당 아이들이 12~14명 정도일텐데 한 아이 준비시키면서 다른 아이들을 멀쩡히 있게 하기가 어려울거 같거든요.
20/05/07 11:26
수정 아이콘
이건 어쩔수 없어요... 몇시간동안 티비만 보여주고 방치하는 것도 아니고, 스케줄에 따라서 일정시간만 보여주는 거 갖고 뭐라할순 없습니다
치키타
20/05/07 11:30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티비만 보는게 아니라 노래나 율동 등에 교보재로 쓰면 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월급루팡의꿈
20/05/07 11:31
수정 아이콘
음.. 많은 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감수하거나 떠나야 하는 부분으로 보이네요.
스케줄하고 어떤 걸 보여주는지 얼마나 보여주는지 확인해야할테구요. 감사합니다.
파란무테
20/05/07 11:34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습니다.
아마 등원, 하원 시간에 보여주는 걸거예요.
모든 시간을 영역놀이를 할 순 없습니다.
TV는 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자녀가 잘 절제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원에서 정해진 시간에 TV를 보는게 낫습니다.

이상 제 아내가 유치원교사인데... 이리저리 들은걸로 짧게 적어봤습니다.
20/05/07 11:55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커스텀하려면 집에서 보육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여러명이면 각각의 스케줄들이 또 있다보니
몇시에 어떤아이는 차량태워야하고
몇시에 어떤아이는 할머니가 데리러오고
전부다 눈에 담을 수 없는 타이밍에 재밌는 프로그램 시청 시켜놓는게 이탈하는 아이를 줄이는 방법으로 가장 좋긴 하구요

그리고 같은 걸 보고 아이들끼리 대화의 소재가 생기기도 하고
프로그램에서 보고온 내용도 좋은 소재들이 많긴 합니다.
예를들면 형님은 양보하고 동생은 울고 떼쓰지 않는다는 내용을 본거같은데
어린이집에도 나이대가 다른 친구들이 많다보니 키즈 TV에서 본대로 동생들 돌봐줬다
이런얘기도 하더라구요
겨울삼각형
20/05/07 12:18
수정 아이콘
본인 양육방법에 맞는 얼집을 찾으셔야합니다.
희원토끼
20/05/07 12:26
수정 아이콘
신비아파트 시크릿쥬쥬를 모르면 대화가 안됨요..유튜브가 범람하고 패드가 판치는 세상인지라...
고분자
20/05/07 12:50
수정 아이콘
손들고 길건너요 불나면 이렇게 대피해요 같은 계도용 영상을 노트북으로 살짝 보여주던데요 그런거 아닐지...
파란무테
20/05/07 13:33
수정 아이콘
교육영상 아이쿠 뭐 이런거 보여주긴 하더라구요. 글쓴이는 아닙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5/07 14:03
수정 아이콘
저는 라푼젤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애가 라푼젤을 알더군요 크크
그러려니 합니다. 어차피 제가 키웠다고 해도 TV 없이 키울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월급루팡의꿈
20/05/07 14:05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다시한번 많은 분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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