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5/21 10:51:39
Name 로각좁
Subject [질문] 카레에 넣는 건더기 질문입니다...
정말 시국이 시국이다보니까 할게 없다보니 친구랑 쓸데없는 걸로 내기를 하게 됐습니다.

저는 카레에 일반적으로 사과를 넣는 집이 많다에 걸었고
친구는 일반적으로 파프리카를 넣는 집이 많다에 걸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파프리카가 들어간 카레를 못 봤기 때문에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
친구는 반대로 사과 넣는 집을 한번도 못 봤다고 하더군요-_-;

그래서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카레에 넣는 건더기, 사과랑 파프리카중에 뭐가 더 일반적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1 10:53
수정 아이콘
파프리카에 한표 던집니다 흐흐흐
20/05/21 10:53
수정 아이콘
카레에 피망은넣는건 흔하지 않나요
사과는 덩어리로 넣는건 별로 못본거 같네요
ComeAgain
20/05/21 10:55
수정 아이콘
바몬드 카레가 있으니... 사과가 좀 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저는 파프리카, 피망 안 넣었습니다;
대학생이잘못하면
20/05/21 10:56
수정 아이콘
둘다 제 기준에선 생소하지만 차라리 파프리카를 넣겠습니다. 파프리카랑 피망이랑 비슷한거죠?
20/05/21 10:57
수정 아이콘
둘다 넣어먹는집... 우리집..
20/05/21 10:57
수정 아이콘
저는 파프리카에 한표입니다.
제가 요리할떄도 파프리카나 피망은 거의 무조건 넣지만 사과는 넣어본적 없어요...

구색맞추기 좋아하는 군대에서도 사과드러간 카래는 한번도 본적 없는것같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0/05/21 10:59
수정 아이콘
파프리카에 한표. 일단 파프리카는 야채고, 사과는 과일이죠.

게다가 대중적으로 한국인은 밥 종류에 단맛이 많이 들어가는 걸 선호하지 않아요.
20/05/21 11:00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둘다 못봤습니다.
양파, 당근, 감자가 사실 메인이고 애호박이나 주키니까지는 봤네요.
20/05/21 11:01
수정 아이콘
사과는 넣으면 맛 진짜 없습니다.
무조건 파프리카 넣습니다.
로각좁
20/05/21 11:02
수정 아이콘
야메로...내 5만원.....
WHIPLASH
20/05/21 11:02
수정 아이콘
사과 넣을때는 갈아서 넣었던 거 같고, 파프리카 넣을때는 피망 없을때 넣었네요
저는 파프리카보다 피망의 먼가 아리고 매운맛을 더 좋아해서 헤헤
정지연
20/05/21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걸죽한 카레에 씹힐 정도의 크기의 건더기 기준으로는 둘 다 들어간걸 본 적은 없습니다.
바몬드 카레에 사과가 들어간다고 하지만 이건 갈아서 넣건 과즙을 넣건 어쨌건 형체는 보이지 않게 한거고..
일본 삿포로의 스프 카레에는 파프리카가 들어가는거 보긴 했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둘 중 넣으라고 하면 파프리카 넣겠습니다.. 과일은 따뜻하게 하면 이도 저도 아닌 맛이라 생각하고 카레도 스튜의 일종이라 생각하면 파프리카를 넣는게 훨씬 일반적이죠..
20/05/21 11:06
수정 아이콘
둘 다 못봤습니다.
RedDragon
20/05/21 11:06
수정 아이콘
둘다 먹어본적은 있는데, 경험상 파프리카를 훨씬 더 많이 먹어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어머니가 카레 해 주실때도 보통 파프리카 넣으시구요. 사과는 안넣습니다...
20/05/21 11:08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가끔 사과 넣어서 한적있어요. 파프리카는 본적 없는데 제가 비주류였나보네요..
미카엘
20/05/21 11:09
수정 아이콘
둘 다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파, 감자, 고기가 간결하고도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씨미
20/05/21 11:11
수정 아이콘
피망은 들어간거 많이 봤는데.. 사과, 파프리카 둘다 들어간거 본적은 없는데 파프리카는 들어가도 괜찮을꺼같고 사과는 싫을꺼같아요;;
브라이언
20/05/21 11:12
수정 아이콘
둘중에 하나라면 파프리카요.
근데 보통 둘다 안넣죠...
두번째봄
20/05/21 11:13
수정 아이콘
파프리카 넣습니다.
방과후티타임
20/05/21 11:13
수정 아이콘
일단 사과를 넣은건 못봤구요, 파프리카는 가끔 봤습니다.
요슈아
20/05/21 11:1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카레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떠 오르는 [사과'만' 들어간 카레]의 기억이 너무나 강렬해서 사과 한 표.
20/05/21 11:16
수정 아이콘
파프리카요
주니뭐해
20/05/21 11:18
수정 아이콘
사과요??????
사과하세요 크크크
LinearAlgebra
20/05/21 11:18
수정 아이콘
글쓴 분 울겠어요 ㅠㅠㅠ
꿈꾸는사나이
20/05/21 11:18
수정 아이콘
둘다 잘 안넣지 않나요...?
파핀폐인
20/05/21 11:20
수정 아이콘
사과는 첨 들어보는데요?흐흐
니나노나
20/05/21 11:21
수정 아이콘
둘 다 잘 넣지 않습니다...
20/05/21 11:21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사과(간 것)
회색사과
20/05/21 11:24
수정 아이콘
둘 다 마이너임에는 분명합니다.

양파>감자>>당근>>>>>>>>>간사과>파프리카>>덩어리사과

쯤 생각해봅니다.
덴드로븀
20/05/21 11:25
수정 아이콘
현재 기준으론 양파/감자/고기/당근이 100% 라면 사과 10%, 파프리카 5% 정도 될것 같긴 합니다.
오뚜기 바몬드 카레에 사과 그림이 있기 때문에 사과넣는건 꽤 오래전부터 행해져왔을테고,
파프리카는 우리나라에 제대로 보급된게 93년이라고 나오네요.
20/05/21 11:29
수정 아이콘
저는 사과가 그나마 더 많다고 생각했는데 파프리카가 대세군요 크크
로각좁
20/05/21 11:32
수정 아이콘
아니....제가 졌습니다...
근데 사과 건더기로 깍둑썰기해서 넣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한번 꼭 드셔보세요...ㅠㅠ
Nasty breaking B
20/05/21 11:34
수정 아이콘
그나마 파프리카...

사실 카레 야채는 양파 감자 당근이면 완성이라 크크
꽃집여자
20/05/21 11:34
수정 아이콘
둘 중에 고르면 저는 사과입니다
배고픕니다
20/05/21 11:41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사과넣고 한적은 거의 없는거같아요 햄 양파 감자 당근 파프리카
네이버후드
20/05/21 11:48
수정 아이콘
사과는 오뚜기카레 이미지에도 있죠 뭐 둘다 문제 없는거 같네요 저라면 파프리카요
파란무테
20/05/21 11:49
수정 아이콘
둘다 안넣습니다.
넣는다면 파프리카 한표입니다.
Lord Be Goja
20/05/21 11:51
수정 아이콘
사과가 좀더 전통적-근본이죠.파프리카 그거 국내에서 유행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90년대 오뚜기 바몬드 카레 티비광고에도 사과가 나왔습니다

오뚜기 바몬드카레골드는 열대지방의 각종 천연 향신료에 사과와 벌꿀을 조화시키고, 남극의 향긋함을 품은 열대과일로 맛을 낸 부드러운 고급 카레입니다.
[오뚜기 피셜]
파프리카인지 피망친구인지 하는 근본없는 녀석이 이렇게 득세하는걸 보니 출산율이 바닥을 칠만하군요
미끄럼틀
20/05/21 12:05
수정 아이콘
사과카레 레시피를 보긴 했는데 한 번도 넣어 보진 않았네요. 글쓴님 정말 맛있는 겁니까? 오늘 저녁으로 도전해도 되는 걸까요
로각좁
20/05/21 13:47
수정 아이콘
갈지말고 깍둑썰기로 넣으셔야합니다.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_-b
손연재
20/05/21 12:06
수정 아이콘
파프리카 넣은 건 봤는데 사과 넣는다는 건 태어나서 처음 알았네요.. 요리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소이밀크러버
20/05/21 12:08
수정 아이콘
사과가 진짜 꿀맛인데... 사과 카레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군요. ㅠㅠ
興盡悲來
20/05/21 12:12
수정 아이콘
김치 넣는집도 봤는데요 뭘... 파프리카 사과 둘 다 평범합니다
미나사나모모
20/05/21 12:13
수정 아이콘
사과???? 파프리카???? 헤에에
기무라탈리야
20/05/21 12:13
수정 아이콘
저한테 '사과넣을래? 파프리카넣을래?' 하고 물어보면 파프리칸데, 어떤걸 많이 봤냐 물어보면 오히려 사과 넣은 걸 많이 보긴 했네요
The)UnderTaker
20/05/21 12:14
수정 아이콘
사과요????
사과넣은 카레를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네오크로우
20/05/21 12:36
수정 아이콘
파프리카는 본 기억이 나는데 사과는 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카레의 정도는 '고오오오오기+양파+당근+감자' 입니다!
20/05/21 12:36
수정 아이콘
저도 둘다 넣는집이 신기하내요
먹어는본거같은대 맛있나요
아이유
20/05/21 13:30
수정 아이콘
카레에 넣으려고 사과를 산 적은 없지만, 카레에 넣으려고 파프리카(피망)을 산 적은 있습니다.
20/05/21 13:33
수정 아이콘
사과를 덩어리째 넣는 건 소수고, 갈아서 넣는 건 꽤 있어서 넣은 지 모르실 수도 있는데..
파프리카는 식감이 맞지 않아서..
Jeanette Voerman
20/05/21 14:13
수정 아이콘
피망은 많이 썼고 군머에서도 펑크나서 남으면 카레에 피파 많이 쳐박았네요.
행정학교 식당 친구들 맛없었으면 미안해~
나막신
20/05/21 14:52
수정 아이콘
사과는 아예 생각치도 못해봐서.. 죄송하자만 파프리카 근소우위드립니다.
고란고란
20/05/21 15:20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사과는 넣는데, 파프리카는 본 적이 없어요. 오래 끓이면 녹을 것 같기도 하고.
농담곰
20/05/21 15:27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파프리카 넣고 카레 만들었는데 다음엔 사과를 한번 넣어봐야겠군요
Elden Ring
20/05/21 15:44
수정 아이콘
사과를 넣는다구요? 바몬드 카레 광고할 때 사과가 나오긴 했지만 넣는 걸 본적은 없네요. 파프리카는 있습니다.
20/05/21 16:37
수정 아이콘
사과는 나이든 분들의 카레 레시피에 은근히 자주 들어가죠. (어머니~할머니) 주로 일본식을 선호하는 분들.
파프리카는 국내에 유행한게 최근 한 10년간 아닌가요? 젊은 층들은 파프리카 많이 쓸겁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저도 사과를 넣는 집이 많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들 인터넷에서 아무리 화제가 되어도 결국 아주머니픽이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은것처럼요.
포프의대모험
20/05/21 16:42
수정 아이콘
사과는 아니다 이 악마야!
이라세오날
20/05/21 18:38
수정 아이콘
사과는 부드럽고 국물많은 일본식 카레에 많이 쓰입니다.
단 맛 뿐만 아니라 풍미도 풍부해지고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카레 소스의 질감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저는 파프리카를 많이 넣긴 하지만 선호도는 사과가 더 좋습니다.
20/05/21 19:07
수정 아이콘
사과는 예전부터 넣었자나요
오뚜기 버몬드카레 이런거요
사과는 보통 갈아서 넣기 때문에
카레에 사과를 넣어? 라고 물어보신분들도
사과를 넣은카레를 드셔보셧는데 모를수있습니다
밥잘먹는남자
20/05/21 19:16
수정 아이콘
사과는갈아넣고 파프리카는 건더기요
티모대위
20/05/21 20:21
수정 아이콘
사과 넣은거 본적 없다는 분들도 사과가 들어간 카레 한번씩은 드셔보셨을듯....
깍뚝썰기해서 넣은건 저도 못봤습니다만, 카레집의 소스 레시피 자체에 토마토나 사과가 포함된 집 수두룩할겁니다.
제가 알기론 파프리카가 더 희귀하네요... 집에서 만드는 카레야 파프리카를 종종 넣을지 몰라도, 사먹는 카레는 사과만 보고 파프리카를 하나도 못봤습니다.
폰지사기
20/05/21 21:47
수정 아이콘
둘다 안넣는데 사과보단 파프리카가 훨씬 가능성 높습니다.
20/05/22 07:06
수정 아이콘
파프리카 한표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177 [질문] 모기가 멸종하면 인간에게 더 큰 피해를 줄까요? [16] valewalker5479 20/05/22 5479
145176 [질문] 온수보일러에 관한 질문입니다. [2] 호로3339 20/05/22 3339
145175 [질문] 요거트를 통에서 쉽게 따르는 법? [5] 스타듀밸리5425 20/05/22 5425
145174 [질문] 관심을 끌고 싶은 심리에 대한 궁금함 [14] Gunners4204 20/05/22 4204
145173 [질문] 노래 질문 입니다. 단수3401 20/05/22 3401
145172 [질문] est 5yrs 라는 건 어떤 의미일지요...? [5] nexon4069 20/05/22 4069
145171 [질문] 휴대폰을 바꿀려고 합니다 [2] Zero.S3529 20/05/22 3529
145170 [질문] 일본어 겸양어 질문 [7] 스핔스핔4097 20/05/22 4097
145169 [질문] 다들 주식 시작하셨을때 어떠셨나요? [45] 매일매일6474 20/05/22 6474
145168 [질문] 네비게이션 매립 질문입니다. 라디오스타3009 20/05/22 3009
145167 [질문] 맥북 에어 구매 예정인데 몇 년식 정도가 가성비가 괜찮을까요? [2] Aimyon3828 20/05/22 3828
145166 [질문] 페이스북의 영상을 퍼올 수 있나요? 니나노나3503 20/05/22 3503
145165 [질문]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께 질문있습니다. [12] SaNa4347 20/05/22 4347
145164 [질문] 컴퓨터 램 관련 질문 드립니다 16기가 + 8기가 램 혼용 상관없나요 ? [4] 살인자들의섬9947 20/05/22 9947
145163 [질문] 재난지원금 관련 궁금증 [2] 소환술사3404 20/05/22 3404
145162 [질문] 이 컴퓨터 사려 하는데 스펙 검사 부탁드립니다. [7] 풀캠이니까사려요3693 20/05/22 3693
145161 [질문] 애셋 아빠입니다. 펠리세이드, 카니발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24] 파란무테6922 20/05/22 6922
145160 [질문] 중고거래 중 판매자가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2] 삭제됨4440 20/05/22 4440
145159 [질문] 제가 타는 자동차의 급(?) 트림(?)을 알고 싶어요. [4] 나무늘보4206 20/05/22 4206
145158 [질문] 안에 속옷 대신 입을 반팔 흰티 잘 안 늘어나고 좋은 것 없을까요? [16] 모나크모나크5888 20/05/22 5888
145157 [질문] 카톡 이거 눌러봐요 버튼 [9] 시린비20001 20/05/22 20001
145156 [질문] 딸아이들에게 재미나에 이야기할 주제의 이야기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23] Sith Lorder4702 20/05/22 4702
145155 [질문]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대한 질문입니다. [3] 폰독수리5686 20/05/22 56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