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아버지 집에 올초에 태양광을 설치했습니다.
설치하고 나니 한전측에서 변압기 용량이 딸려서 사용 허가를 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체하게 됐는데 설치업체측에선 전액 (270) 환불해주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영업한 사람이 350을 받아서 설치업체측에 270을 줬는데
그 뒤로 전화를 안받습니다. 다른 전화로 걸어도 저인줄 알게되면 잘안들린다는둥 딴소리를..

다른 문제는 아버지가 여름에 돌아가셨는데 집 정리하면서 봐도 계약서를 못찾겠고
현금으로 주셨는지 출금기록도 없습니다.
350 이란 금액은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그렇게 들었다는거구요.

이런 경우에 80을 환불받으려면 소비자 보호원이나 소액 심판 어느쪽으로 해야될까요?
영업한 사람은 업체가 아니라 개인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