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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1 13:52
예 애들도 힘들면 몸살나고 열날 수 있지요. 다른 증상없고 열도 내렸으면 약 더 안먹이셔도 될겁니다.
병원에서도 다른 증상 안보인다고 한거보면 항생제처방은 안되었을 겁니다. 혹시 항생제 포함되었는지 한번 보시고 없으면 그만 먹이셔도 괜찮아요.
19/06/21 14:01
몸살증세 같습니다. 특히 수영의 경우 물에 오래 있으면 체온조절이 힘들 수도 있어요. 아기가 가는 수영장이니 물이 차갑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몸이 오래 젖어있어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시키신것 같아요...
19/06/21 14:07
물 밖으로 빼면 으아아아아악 하고 소리지르고 계속 들어가려고 해서...
방에 와서도 뛰어다니면서 놀고 꺄륵꺄륵 웃길래 쟤는 힘들지도 않나.. 생각했는데 자기가 힘든 걸 모르는 거였어요 ㅠㅠ 엄마가 조절 못해줘서 미안하네요
19/06/21 14:45
주말에 아빠따라 아침 8시반부터 저녁까지 축구장이랑 뒷풀이따라 다니더니 밤에 집오니 열이 39.9를 찍더라고요. 해열제 먹이고 38도 밤에 자니 37로 내려오고 다음날 어린이집에 여쭤봤더니 집에서 대기를 권유하셔서.. 하루 푹쉬었더니 괜찮아졌어요. 애들은 워낙 노는거 좋아하니 약간 열나고 피로해도 마냥 놀자고하는거 같아요;; 옆에서 어른들이 잘 조절하고 봐줘야죠뭐.. 몸에 탈나면 논거 이상으로 간호하느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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