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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12:54
소니 a6000급이면 많이 무겁습니다.
무게를 중시하신다면, 컴팩트 하이엔드 디카나 미러리스 중에서도 초소형급+단렌즈 조합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19/06/18 13:13
(수정됨) 무게..를 사실 크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게 컴팩트로 간다 해도 보조배터리를 들고다녀야 하나 싶기도 해서요.. "가방"이 필요한 상황을 가장 피하고 싶습니다!
19/06/18 13:23
파나소닉 DC-GF10 모델이 미러리스이면서도 컴팩트 카메라급 무게를 지니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무게를 크게 고려하신다면 이 모델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19/06/18 12:59
DSLR로는 니콘 D5300, D750. 컴팩트는 RX100과 비슷한 G7x mark2, LX10을 사용해봤고 현재는 미러리스 A6500에 정착했습니다.
다 써본 결과, DSLR이 인벤토리 슬롯을 3~4칸 정도 차지하고, 미러리스는 2칸 정도. 컴팩트는 1칸 정도로 비유할 수 있는데. 컴팩트 카메라도 결국은 별도 인벤토리 공간을 차지한다는 거고. 여름날에는 주머니에 넣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가방을 들고 다닌다면... 미러리스(A6xxx)+단렌즈(35mm) 조합이면 화질과 휴대성의 적절한 타협점이라고 봅니다. 광각(풍경) 사진, 셀카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인물 사진은 미러리스로. 이것이 제 방법입니다.
19/06/18 13:16
인벤 슬롯 비유가 와닿네요 흐흐
혹시 미러리스나 컴팩트를 쓸 때, "보조배터리"가 필요할지요? 스펙만 보면 "2시간 촬영"정도로 써있는데, 제가 필카만 써보고 디카를 써본 일이 없어서 사용시간에 대한 감이 잘 없어서요. 보조배터리 무게도 상당한지라.. 최우선 조건은 별도 "가방"을 장착해야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기는 합니다.
19/06/19 09:22
동영상 촬영 위주가 아니라면 배터리 하나로 하루 버티는 것 정도는 충분합니다.
다만,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게 번거로우시다면 그냥 최신형 스마트폰이 제일 좋습니다..
19/06/18 13:09
컴팩트와 미러리스의 가장 큰 차이는 체급과 렌즈교환입니다.
일반적인 컴팩트가 1/2.x 인치 정도고 소니의 하이엔드 컴팩트가 1인치를 쓰는데 이 사이즈면 13.2x8.8mm 입니다. 미러리스는 보통 APS-C 아니면 35mm 풀프레임인데 APS-C면 24x16mm 정도 됩니다. 위에 말한 1인치보다 면적으론 약 4배가까이, 컴팩트 디카와 비교하면 8배정도 큽니다. 촬상소자가 크면 픽셀간의 간격이 넓어지니 간섭이 적어져서 노이즈도 적어지고 체급이 커지니까 심도도 얕게 찍을 수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덩치가 커지고요.. 축소광학계를 쓰는 컴팩트 계열은 위에 말한거의 정반대로 노이즈에 취약하지만 사이즈가 작아지고 조리개를 안 조여도 심도 깊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편의성이냐 사진이냐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근데 저 개인적으로는 컴팩트 디카는 스마트폰에 비교하면 광학줌이 있어서 편하다는거 외엔 이제는 장점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하이엔드 컴팩트면 화질은 스마트폰보단 확실히 낫지만 돈을 쓰는거 대비 사진의 질이 과연 만족할만큼일까도 좀 의문이고요.. 무엇보다 요즘은 컴퓨터로 사진을 잘 안 보다보니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어놔 봐야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스마트폰에 있는건 생각날때마다 보기라도 하는데.. 매번 옮기기도 번거롭고요.. 중고거래 할때 DSLR의 경우 셔터박스 컷수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컴팩트 디카는 그걸 물어보는 경우는 본적이 없고 미러리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19/06/18 13:21
말씀주신 부분에 동감합니다.
큰 센서가 가지는 힘은 크게 볼 때 빛을 발하는데, 애초에 손바닥만한 핸드폰 화면 외에는 안보는 상황이라서요. 고민되네요! 감사합니다.
19/06/18 13:27
rx100 추천합니다.
삼성 미러리스 가지고 있다가 팔고 rx100으로 넘어왔는데요. 어차피 가벼운 카메라는 폰카가 있으니까! 잘 찍고 싶을 때만 무거운 디카/미러리스 가지고 다녀야지 --> 라는 생각으로 미러리스 샀는데 결국 거의 안쓰게 됩니다. 너무 불편해요. 신행가면 액티비티 같은것도 많이 할 테고 돌아다닐 일 많은데 미러리스급만 되도 귀찮습니다. 일단 렌즈가 따로 있는 녀석은 핸드백이나 소형 가방에 넣기 너무 힘들거든요. RX100은 폰이랑 큰 차이 안나는 크기라 휴대성이 정말 압도적이예요. 폰카에 비해서는 화질도 좋고... 어케어케 하면 셀카도 가능하고. 들고다니는 빈도가 미러리스 가지고 있을 때에 비하면 10배는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Rx100 추천합니다.
19/06/18 14:08
휴양지에 가신다한들 신혼여행에 미러리스면 최소 옆에 가방은 따로 들고 다니신단 얘긴데 굉장히 무겁고 힘듭니다. (번들렌즈만 사용하시더라도요)
사진 찍을 행사가 많으시다면 하이엔드 컴팩트로,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다면 2년간 나온 핸드폰으로 타협하되 현지에서 스냅을 추가로 찍으세요. 야경찍을일 없으면 (폰에서 보는 한에서는) 폰으로 찍어도 뭐... 잘 나옵니다. 차이가 없진 않은데 편의성에서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RX100은 주머니가 좀 쳐지긴해도 들어는 가니까 이번에 구매하셔도 되구요. 의외로 여자분들도 좋아하더라구요
19/06/18 14:50
a6000 쓰고 있는데, 배터리 문제는 여행 때 하루종일 수백 컷 찍다 보면 한 번쯤 배터리를 갈아야 할 때도 있고, 안 갈고 저녁까지 쓰기도 하는 정도입니다. a6000에 번들 16-50렌즈를 쓰면 상당히 휴대성이 올라가긴 하는데, 그 번들렌즈만 쓸거면 컴팩트카메라보다 나은 게 뭔가 싶은 생각을 항상 합니다. 휴대성을 일순위로 고려하고 계신 상태라면 (저는 써본 적 없지만) rx100 추천합니다.
19/06/18 14:52
소니 a6000 씨리즈도 렌즈가 꽤 무겁기 떄문에, rx100 시리즈나, 파나소닉의 lx시리즈 혹은 파나소닉 미러리스 추천합니다
파나소닉 미러리스들은 마이크로포서드라서 바디가 소니 a시리즈랑 비슷해도 렌즈가 훨씬가벼워요 크기도 훨씬 작습니다
19/06/18 16:02
그런데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이 최신 플래그십이면 웬만한 카메라 들고가도 폰으로 찍은 사진이 훨씬 잘나올(혹은 잘나온 것 처럼 보일)겁니다.
DSLR을 들고가도 밝을 때 밖에서 야외에서 찍는 사진은 DSLR을 꾸준히 익숙히 써왔던게 아니라면 너무 날것(?) 그대로 찍혀나오거든요 크크 작년에 파리 여행가서 평소에 아예 안쓰던 DSLR과 스마트폰(심지어 당시에 노트4)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결과물 보니까 낮에 밖에서 찍은 사진은 컴퓨터로 봐도 해상도가 조금 떨어져 보일 뿐 스마트폰으로 찍은게 훨씬 낫더라고요 크크크 미러리스는 렌즈 교체 가능한 카메라 치고 작은거지 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신 것 처럼 생각보다 크고 무겁고 거추장스럽습니다. 단발성으로 사서 쓰기엔요. 다만 아무래도 폰은 카메라로만 쓸 물건도 아니고 배터리를 계속 관리해줘야 하는 것도 있고 하니 RX100 혹은 비슷한 제품 사셔서 들고다니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19/06/18 16:21
흐흐 저도 디카는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자신은 없습니다.
폰은 제가 작은것을 좋아해서, 아직도 아이폰SE를 쓰는지라, 위에 답변주신 분들 따라 컴팩트로 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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