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6/17 14:21:3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spiderman.png (1.17 MB), Download : 19
Subject [질문]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계속되었더라면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는 3를 제외하면 꽤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고, 그 3마저도 감독보다는 제작사의 입김이 너무 많이 개입되어서 완성도가 산으로 올라간 케이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샘 레이미가 가지고 있던 시나리오에 의하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7부작으로 만들 생각이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만약에 제작사의 개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채로 샘 레이미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슈퍼히어로 장르에 획을 긋는 대작 시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마찬가지로 어영부영 마무리 되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둘기야 먹쟈
19/06/17 14:34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 2는 진짜... 키어스틴던스트 추워보여서 몰입에 살짝 방해됐으나 그 마스크 벗고 옥태비우스랑 싸울때 간지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읍니다.
손연재
19/06/17 14:37
수정 아이콘
7부작이면 중간에 안 좋은 작품도 나올 수 있지만, 7부작 자체를 완성시켰으면 대단한 업적이긴 했겠네요.
강미나
19/06/17 14:41
수정 아이콘
각 편이 들쭉날쭉했던 어벤저스도 다 완성하고 보니 역대 최고의 히어로 시리즈가 되었는데
하물며 스파이더맨 3부작의 퀄로 봤을 때 7부작이라면 그저 우와.... 여기에 시대에 맞게 프리퀄이나 사이드 스토리도 추가되었을거고요.
本田 仁美
19/06/17 14:58
수정 아이콘
7부작이 완성 되었으면 지금 처럼 아이언맨이 스파이더맨을 남긴 구도가 아니라 반대로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19/06/17 14:58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 맨 자체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히어로니 충분히 7부작 해도 흥행했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카시므
19/06/17 15:12
수정 아이콘
1,2편에서 착실하게 후속작을 위한 떡밥을 쌓으면서도 완성도있게 잘 만들었죠.
3~4편에서 그린고블린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스파이더맨 최고 인기악역인 베놈(심비오트)로 넘어갔으면 역대 최고의 히어로 무비 시리즈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리부트 2번 되서 이번 파프롬홈+베놈까지 합하면 스파이더맨 시리즈만 7개인데 다 평타 이상 쳤었죠. 배트맨과 맞먹을 정도로 매력적인 악역도 많고 스파이더맨(+피터파커)의 인생역정도 재밌으니까요.

뭐 그래봐야 꿈이지만..
즐겁게삽시다
19/06/17 15:43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3 저는 그냥 그냥 재밌게 봤는데
춤추는 장면도 나오고

오히려 저는 2가 너무 고평가고 3는 후려치기 당하는 느낌이네요.
카서스
19/06/17 16: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3편 다 거를타선이 없어서... 역대 최고 히어로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요?
캡틴아메리카
19/06/17 16:31
수정 아이콘
이미 3편까지의 시리즈로도 엄청 수작이었죠. 7편까지 되었으면 시니스터 식스를 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흐흐
19/06/17 16: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3편은 욕심부리지만 않았어도 훨씬 괜찮았을거라고 봅니다.
1탄이든 2탄이든 빌런하나에만 집중해서 드라마나 스토리가확 살아났었는데, 하필 3탄에서는 3명이나 등장시켜서 ;;;;;
평타이상은 친다고 보는데, 전작만 못하다고 그만...
홍승식
19/06/17 17:05
수정 아이콘
피터파커를 4편이나 더 볼 수 있다구요???
19/06/17 18:18
수정 아이콘
3편이 욕심 때문에 아쉬워서 그렇지 시대를 관통 중인 마블 3부작들과 비교했을 때도 뛰어난 것을 생각하면 좋았을 것 같아요.
대신 주변 인물 들의 단편적인 등장이 아닌 세계관 형성 후 스케일은 늘려나가되 핵심을 놓치지 않는 능력은 또 단순 제작 능력과 달라서 의문도 생기고요. 3편에서 확장 시도하다가 망한 거라.. 뭐 외부적 요인이 크긴 하겠지만 결국은 호평받지 못했으니까요.

전 어벤저스+시빌 워도 아이언맨 확장 편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스파이더맨도 7부작까지 내려면 어느 정도 비슷한 길을 걸었어야 했을 겁니다.
단순히 [빌런 등장-히어로의 위기-극복 후 해피엔딩]으로만 구성된 히어로 물은 3부작도 많다고 보거든요.
후속작을 더 못 본건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뭔가 메인 요리가 남았을 것 같은 작품이었는데. ㅜㅜ
하얀 로냐프 강
19/06/17 19:14
수정 아이콘
역사적인 시리즈로 남지 않을까요 ㅠㅠ 피터 파커
페로몬아돌
19/06/17 20:20
수정 아이콘
3편까지도 뭔가 뒷가 더 있을거 같은 싸다 만 의천도룡기 같은 느낌이죠. 7편까지 나왔으면 역대급 시리즈 되었을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554 [질문] 파스타에 들어가는 향신료?조미료?인데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10] 에밀리아클라크3639 19/06/17 3639
134553 [질문] 언니네이발관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22] 기억의습작4001 19/06/17 4001
134552 [질문] [LOL] 이번 사일러스 너프 너무 과하지 않나요? [8] 챔쁜이3917 19/06/17 3917
134551 [질문] 자유랭크와 솔로랭크의 상관관게 [14] 소주의탄생6379 19/06/17 6379
134550 [질문] 농알못의 농구 관련 여러 질문 [11] 설사왕2569 19/06/17 2569
134549 [질문] 혹시 조개껍질이나 홍합껍질을 삼켰을 경우 질문입니다. [4] 삭제됨10269 19/06/17 10269
134548 [삭제예정] 부동산 방뺄때 [9] 마제스티3768 19/06/17 3768
134545 [질문] 캠코더 쓰다가 카메라 넷 중 하나로 갈아타려는데 어떤가요? [4] 엄지2275 19/06/17 2275
134544 [질문] QHD 모니터를 사고 싶습니다. [12] 곰슬기4509 19/06/17 4509
134543 [질문] (스포일러) 엔드게임 토르 질문 [14] 대관람차3355 19/06/17 3355
134542 [질문] 랑그릿사 해보려고 하는데 리세..? [16] 다리기3866 19/06/17 3866
134541 [질문] 집에서 나온 벌레 질문입니다.. [36] k`11240 19/06/17 11240
134540 [질문] 운동 이름에 ~안 의 유래에 대한 질문! [2] 도전과제2546 19/06/17 2546
134539 [질문] 남자 둘, 코타키나발루vs보라카이, 승자는? [7] 사이시옷6390 19/06/17 6390
134538 [질문] 문경 / 안동 / 영주 맛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껀후이3205 19/06/17 3205
134537 [질문] 피아노학원에서 'summer' 기본으로 많이 알려주나요? [4] 츄지Heart2689 19/06/17 2689
134536 [질문] [랑그릿사] 이 계정 어떻게 해야하나요..(해결 완료+ 후기) [14] Bemanner4888 19/06/17 4888
134535 [질문]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계속되었더라면 [14] 손금불산입2992 19/06/17 2992
134534 [질문] 아마존에서 책을 샀는데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invoice와 실제 나간 금액이 다릅니다. [3] 김철(34세,무좀)2356 19/06/17 2356
134533 [질문] 제주도로 가족여행 가려고 하는데요(세 가족), 리조트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光海2976 19/06/17 2976
134532 [질문] 야구 비자책 궁금한 점 [12] 김리프4309 19/06/17 4309
134531 [질문] 패드추천 부탁드립니다.(아이패드의 차별점?) [1] Secundo2685 19/06/17 2685
134530 [질문] 회사 복지 전세자금 지원 [12] 교자만두3545 19/06/17 35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