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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6/15 10:36:44
Name 박서의콧털
Subject [질문] 웨딩홀 예약 팁 부탁드립니다
유부남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내년 여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신랑입니다.
결혼준비의 첫 단계는 웨딩홀이라고 하여 여자친구랑 주말마다 결혼식장 구경가면서 마음에 드는 웨딩홀을 찾고 있습니다.

그 이후 웨딩홀 예약 방법이
① 웨딩홀 직접 찾아가 예약 하는 방법과
② 플래너 통해 예약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두 방법 동시 진행이 안되며 ②인 플래너를 끼고 예식장을 예약하는 것이 협상력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플래너를 통해 예식장을 예약하려 하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광고만 많고 어떤 플래너를 믿고 예약을 진행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

선배님들은 예식장 예약을 어떻게 하셨는지, 플래너와 같이하셨다면 추천 및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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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人事待天命
19/06/15 10:53
수정 아이콘
뭐.... 결론만 얘기하자면 와이프한테 맡겼습니다 그냥.... 전적으로.... ㅡㅡ;;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와이프는 일단 레몬테라스 같은 커뮤 서너곳 가입한 다음에
'나 결혼식장 구하는 중임. 이러이러한 조건이면 좋겠음. 맞춰줄 수 있는 플래너 있으면 연락바람' 이러고 글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올리면 한 2~30군데에서 연락이 오는데, 구체적으로 견적 내봐라 해서 거기서 이상한(지나치게 비싸거나 두루뭉실) 견적은 내치고
나머지 애들 중에서 검색해봐서 평가 너무 안좋은 애들은 내치고 마지막 남은 5개 정도 중에서 제일 조건 좋게 해주는 쪽으로 했다고...
Sebastian Vettel
19/06/15 11:13
수정 아이콘
웨딩홀은 플래너 안껴도 됩니다
최대한 빨리 하루 날잡아서 후보로 생각하시는곳 쫙 돌아보시면서 견적 받아보세요
19/06/15 15:04
수정 아이콘
플래너건 직접 찾아가건 둘다 상관없습니다. 동시진행도 가능하고요..
플래너를 끼면 편하긴 한데, 원하는 예식장을 플래너한테 지정해준다음에 가격 받아달라고 해도 상관없거든요.

일단 저같은 경우라면... 플래너를 통해서 '부페 가격대', '지역'을 기준점으로 해서 리스트를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원하는 곳이 없으면, 플래너에게 추가로 알아봐달라고 하면 리스트에 넣어줍니다)
그러면 플래너가 웨딩홀 가격과 지역을 어느정도 뽑아줘요. 그럼 인터넷으로 대충 사진 몇개 본 다음에, 한 3~4개정도 플래너에게 날짜맞춰서 예약잡아달라고 하면 직접가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렇게 둘러보면서 결정하는거죠.
아니면 따로 괜찮은 예식장을 찾더라도, 플래너를 통해서 예약 잡아달라고 하는것도 방법이고요.

그리고 예식장 정할때는,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해두는게 편합니다.
가격대, 교통, 주차장, 시간대, 부페 질, 인테리어, 직원대응 등등.. 사람마다 신경쓰는 요소가 정말로 다르거든요.

예식장 정하는건 플래너와 상관없이 많이 고르는 편이라서, 원하는 곳 위주로 고르세요. 그게 후회없습니다.
19/06/15 21:18
수정 아이콘
저는 부산에서 했는데, 살고있는 곳이랑 차로 3시간 거리라서 주말에 와이프와 같이 내려가서 토/일 이틀동안 발품팔아서 정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와이프가) 리스트 뽑은게 10~12개정도였던것 같구요
직접 방문해서 겉모습만 보고 1/3 정도 제외하고, 웨딩홀 담당자와 상담받으면서 나머지 1/3 제외하고
최종 3-4개 중에서 고민하다가, 그 다음주에 한번 더 부산 가서 최종 결정하고 계약했습니다
저희가 고민했던 우선순위는

1. 날짜 2. 인테리어
3. 가격비교 (웨딩홀만 대관 vs 스드메 패키지로 연계해주는 경우의 총 가격 고려)
4. 교통편의성+손님 주차 5. 예식→부페 동선
19/06/15 23:25
수정 아이콘
웨딩홀은 플래너따라 가격의 차이는 없고, 대신 플래너가 본인이 원하시는 웨딩홀 스펙에 적합한 웨딩홀들 리스트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 중 몇몇곳들을선택하면 그 방문예약 정도 해줄 수 있구요.

구경하고 견적하나 받으려면 최소 1시간 소요되는데,
수많은 웨딩홀들 다 보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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