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6/03 11:28:43
Name 정어리고래
Subject [질문] 상견례 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다음주 주말에 상견례가 예정된 예비 기혼자입니다
상견례 날짜랑 식당까지 다 잡았는데 혹시 다른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 싶어서 글 올립니다

결혼식을 여자친구 쪽 지역에서 하기 때문에 상견례는 저희 지역에서 점심에 하기로 했구요
이미 결혼날짜/식장/신혼여행/폐백/예물 관련해서 결정은 끝났구요 사실상 인사 하는 자리로 생각 중입니다
저는 여자친구쪽 부모님이랑 세네번 뵙고 한번 같이 식사도 한 상태, 여자친구는 저희부모님이랑 차만 한번 마신 정도구요

혹시 상견례 때 더 신경써야 할 점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기혼자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03 11:33
수정 아이콘
없어요, 부모님들끼리 서로 조심하셔야 하는데
가끔 자존심 싸움? 기세 싸움? 하다가 파토나는 경우가 있죠..
정어리고래
19/06/03 11:40
수정 아이콘
그럴 걱정은 없겠....죠?....
19/06/03 11:37
수정 아이콘
그냥 양가 부모 소개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가 부모님들 끼리 뭔가 안맞거나 그렇지 않는이상 별문제 없을겁니다.
정어리고래
19/06/03 11:4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없길 바라고 있습니다 흐흐
정어리고래
19/06/03 11:40
수정 아이콘
아 추가로 저희 지역에 오시는거라서 저희 부모님이나 제가 결제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큰 문제 없을까요?
19/06/03 11:44
수정 아이콘
넵 보통 예비신랑이 많이합니다.
정어리고래
19/06/03 11:47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결제 해야겠네요 아하... 감사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9/06/03 11:42
수정 아이콘
상견례는 서로 상대방을 칭찬하다 끝나는게 베스트입니다.
부모님께 예비신부의 칭찬거리, 사돈어르신들의 칭찬거리를 미리 알려주시고 그것만 칭찬하실 수 있게 유도하시면 됩니다.
단점은 절대 절대 절대 단 한가지도 말하지 못하게 못박아 두셔야합니다.
예비 장인,장모님과 몇번 뵈면서 이 분들이 이런 부분에서 불안한게 있다고 느끼신게 있으시다면 미리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주의를 주세요.
식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요소는 미리미리 다 알려주고 대비를 해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부모님이 문제를 일으킬 것 같으면 예비신부에게 말해서 혹시나 우리 부모님이 이런저런 것들로 실수를 해도 이해해 달라고 말해두세요.
상견례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95% 이상은 부모님들이 만드시니 당사자들이 아니라 부모님들을 준비시켜야합니다.
(39세, 상견례 3회 경험자)
정어리고래
19/06/03 11:43
수정 아이콘
3회요? 아....
어머니 성격이 기분나쁜말 기분나쁘게 하시는 편이라 살짝 걱정이네요....크크
모나크모나크
19/06/03 12:09
수정 아이콘
본인은 최대한 말을 줄이시고요. 아무리 잘 돼도 본전인 게임인지라 최대한 밥만 먹고 빨리 끝내는게 최고에요.
부모님들은 각자 자기 자식 아깝다 생각하면서 나가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또 이런 저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 부모님한테 이야기하면 그런 것도 모르는 줄 아냐 또는 약점 잡힌 것 있냐며 역정내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전 준비가 어렵긴 합니다.
정어리고래
19/06/03 12:14
수정 아이콘
밥만 후딱 먹고 저는 여자친구랑 놀러 사라져야겠네요... 점점 긴장되는데..;;
김중혁
19/06/03 12:10
수정 아이콘
절대 여자 쪽 가족에 대해서는 어떤 논평도 하셔도 안됩니다. 언니가 아직 취업준비중이라던데...등등, 잘 됐으면 좋겠다 이런 덕담도 사치입니다.
정어리고래
19/06/03 12:14
수정 아이콘
아 서로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오히려 없을수도 잇어요...흐흐
K. De Bruyne
19/06/03 12:42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제일 뻘쭘한 자리가 될거에요 ㅜ
강호금
19/06/03 12:53
수정 아이콘
식당에 미리 말씀하셔서 음식 스피드하게 빨리빨리 주시라고 말해 놓으셔요.
빨리 끝나는게 서로 좋습니다. 다른거보다 그냥 뻘쭘해요 서로 할말도 없고... 말 괜히 많이 하다가는 실수나 하기 쉽고...
쭈구리
19/06/03 14:45
수정 아이콘
여기에 1표요.
음식 꼭 빨리 나오게 해주고...
밥 맛있게 하는데서 하면 좋고...
중간에서 말 안끊기게 허브 역활 해주시면 좋구요
마제스티
19/06/03 13:35
수정 아이콘
많은것을 배워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070 [질문] 회귀분석 질문 [4] Emiyasiro2137 19/06/03 2137
134069 [질문] 부동산 경매 시 양도세 관련 문의드립니다 [1] 흐르는달3728 19/06/03 3728
134068 [질문] [LOL] 챔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챔쁜이3688 19/06/03 3688
134067 [질문] 대형병원(삼성의료원) 면회 시간 엄격한가요? [4] 책 읽어주세요3411 19/06/03 3411
134066 [질문] 잘생긴 공돌이분들이나 핸섬한 전기전자분들께 여쭤봅니다 [9] 완전소중그분3800 19/06/03 3800
134065 [질문] 상견례 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까요 [17] 정어리고래5208 19/06/03 5208
134064 [질문] 전문과외나 대형학원 수학강사로 일하시는 분들 이직 관련 질문입니다. (삭제예정) [2] 삭제됨2520 19/06/03 2520
134063 [질문] 운동어플 어떤걸 쓰시나요? [2] Gunners2622 19/06/03 2622
134062 [질문] PC방 게임 플레이 질문 [6] Love.of.Tears.3333 19/06/03 3333
134061 [질문] 긴글주의.스카웃 제안 고민 / 탄탄한 스타트업? [36] Secundo4510 19/06/03 4510
134060 [질문] 최근들어 LTE 속도저하가 빈번한데 저만 그런가요? [6] 3787 19/06/03 3787
134059 [질문] 주택 화재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LG의심장박용택2076 19/06/03 2076
134057 [질문] 빌라 대지권 설정 문제에 관한 질문 [1] 연필깍이2671 19/06/03 2671
134056 [질문] 무릎과 발에 통증이 있습니다. [5] handrake2436 19/06/03 2436
134055 [질문] 좀 이상한 질문인데...... 학습지 회사의 학습용 앱의 락을 뚫고 나가는 아이들이 흔한가요? [30] 카페알파4955 19/06/03 4955
134054 [질문] 내년초에 한국인 최초 그래미 후보 vs 아카데미 후보 뭐가 더 가능성 있을까요? [6] 매일푸쉬업3163 19/06/03 3163
134053 [질문] 썸녀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20] 삭제됨5603 19/06/03 5603
134052 [질문] 친목을 위한 일본어 스터디를 하고싶은데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할부지상어2875 19/06/03 2875
134051 [질문] qcy t1 이어폰이 갑자기 안되는데 [4] 알레그리3659 19/06/02 3659
134050 [질문]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다들 그런가요? [50] 삭제됨10779 19/06/02 10779
134049 [질문] 개발자용 노트북으로 괜찮을까요?(추천부탁드려요) [5] monkeyD3608 19/06/02 3608
134048 [질문] 근속확신이 없는 회사인데 내일채움공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삭제됨3096 19/06/02 3096
134047 [질문] 교환학생 가고자 하는데 일본, 유럽 등 고민입니다 [5] 삼동이4148 19/06/02 41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