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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5/08 10:44:14
Name TheGirl
Subject [질문] 축구에서 홈 어웨이?
바르샤 리버풀 결과 엄청나네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별차이 없을것 같은데 유럽같은 경우는 홈 어웨이 유불리가 있다고 보는편인가요?

구장적응이나 응원같은 요소가 있겠죠? 혹시 심판 판정에도 영향을 약간이라도 주는게 있을까 싶기도한데 어떤가요?

통계가 있을법도 한데 데이터를 찾지 못해서 홈 어웨이 승률의 데이터는 있는지 없다면 그냥 기분적인 기분, 느낌적인 느낌의 미신수준인지 통계는 없어도 확실히 뭔가 다른건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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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8 10:48
수정 아이콘
너무 차이 있죠... 기본적으로 한 시즌에 반은 우리구장 나머지 반은 다른구장인데 익숙한곳에서 차는게 확실히 좋지 않을까요?
修人事待天命
19/05/08 10:48
수정 아이콘
1. 평소 훈련하던 경기장에서 평소 일상 그대로 경기 진행
2. 집에서 가까움
3. 평소 먹던거 먹음
4. 관중들이 응원해줌(이건 심적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썰도 있음)
5. 확실히 심판들이 우리편에 상대적으로 관대해짐(이건 통계가 있었던걸로 기억)

대충 이정도
19/05/08 10:51
수정 아이콘
그라운드 크기부터 잔디까지 다른데
리그 기준으로
새로운 구장에서 1경기씩 19번과
익숙한 구장에서 19경기 하는건
확실히 다르겠지요
19/05/08 10:54
수정 아이콘
축구는 축구장 크기가 다 다른가요????????
19/05/08 10:55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규격은 있는데
크기도 약간씩 달라요

야구는 더 심해요
修人事待天命
19/05/08 10:57
수정 아이콘
피파에서 규정한 범위 안에서는 재량껏 조정 할 수 있습니다. 피파권장규격이 따로 있긴 합니다만 그냥 권장사항이구요. FM같은 게임에서는 그래서 본인 전술 특성에 따라서 경기장 규격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양쪽 사이드를 자주 쓰는 전술을 사용하면 좌우폭을 최대한 넓게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시즌중에 바꾸는건 안되는걸로 압니다.
19/05/08 11:08
수정 아이콘
야구는 알았는데, 축구는 대충보면 똑같이 생겼으니...
당연히 같은줄 알았네요 흐흐
19/05/08 10:55
수정 아이콘
이게 학교운동장에서만 하다가
진짜 큰데서 하면 느껴지는데

골키퍼 해도
경기하다보면 내가 골대에서 엉뚱한곳에 서있을때
많아요

현대축구는 압박과 간격유지가 기본인데
아무래도 낯선곳에서 경기하다보면
내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수가 있죠

이런것도 영향이 조금이라도 있을수있다고 봅니다
네파리안
19/05/08 11:00
수정 아이콘
자세히 기억안나는데 예전에 어떤선수가 홈구장에선 광고판 위치만 보고 골대 안보고 차도 골들어간다고 했던걸 본것 같은데 일단 익숙해서 생기는 이점이 있고 위에 언급하신 경기장을 좁게쓰느냐 넓게 쓰느냐에 따라 전술에 따른 유불리도 생기죠.
만약에 원정오는 팀이 공을 더 정교하게 다룬다면 잔디에 물을 더 많이 뿌린다던지해서 거칠게 플레이 할수도 있구요.
ComeAgain
19/05/08 11:01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 K리그만 해도 작년 압도적으로 1위한 전북도 홈에서는 15승 2무 2패인데, 원정에서는 11승 6무 2패였습니다.
카바라스
19/05/08 11:04
수정 아이콘
관중들의 함성은 오히려 홈팀 선수에게 부담이 될때도 있는데 심판도 판정에 부담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혜리
19/05/08 11: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도 홈&어웨이 승률차이도 있고,
스포츠에서 홈&어웨이는 경기력에 어마어마한 차이를 냅니다.
거기다가 경기 간격 + 경기 구장 + 날씨를 끼얹으면 엄청난 차이를 내곤 해요.

특히나 악명 높은 구장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앤 필드, 누 캄프 입니다.
얘들이야 원래 강팀이니깐 그러려니 하지만, 약팀 중에서도 유독 홈 빨 무시 못하는 팀들이 존재하는데..

세리에 A 의 칼리아리, 카타카나,
라 리가의 세비아, 오사수나

이런 곳은 원정거리 등으로 인해서 홈빨이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피곤씨
19/05/08 11:05
수정 아이콘
안필드 원정은 특히나 더.. 작년 버스 테러에 올해는 숙소앞 폭죽 테러..
19/05/08 11:09
수정 아이콘
아..끽해봐야 승률 5%나 나지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차이가심한가보네요
카바라스
19/05/08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데스리가 자료긴한데 35년동안 홈승률은 50%였는데 원정팀 승률은 20%였다고 하더군요.

퍼거슨감독의 맨유도 승률59%였는데(이것도 대단하지만) 홈승률은 75%..
문앞의늑대
19/05/08 11:0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스포츠들이 데이터적으로 유의미하게 홈승률이 어웨이보다 좋습니다.
축구나 야구처럼 구장자체에서도 규격이나 상태가 다른것도 있고 경기장 환경도 다르니깐요.
그리고 멘탈적으로도 본인들을 위해 경기장에 돈을 내고 응원온 팬들의 영향이 있겠죠. 이건 선수들이나 관계자들 인터뷰들어보면 대부분 영향을 받는걸 알수 있습니다.
미카엘
19/05/08 11:47
수정 아이콘
내 집에서 자는 것과 다른 사람 집에서 자는 게 차이가 크듯이 스포츠에서도 홈과 어웨이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러블세가족
19/05/08 12:05
수정 아이콘
2002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홈경기의 이점 등을 고려한 승률 예상이 거의 5:5였던걸로 기억하네요.
19/05/08 13:54
수정 아이콘
월드컵 개최지가 시드 배정등에서도 유리하지만.. '모든 경기가 홈경기' 라는 버프가 어마어마하죠.

2002년 월드컵도.. 홈구장 버프 지분이 꽤 크고요.
라플비
19/05/08 14: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달라요. 과거 스토크 시티도 작은 홈구장과 라인 바깥의 넓직함을 이용해 로리 델랍이라는 스로인 장인으로 재미 좀 봤죠.
반대로 로리 델랍 선수는 원정 경기, 특히 라인 바깥 공간이 적고 급경사로 이루어졌으며 조금 더 큰 맨유의 홈에서는 힘을 못 썼구요.

게다가 원정팀의 라커룸을 희미하게나마 집중력을 저하하거나 신경 쓰게 만드는 요소를 준다고도 하죠.
물론 규정상 이쪽은 안락한 환경, 저쪽은 맨바닥 이런 건 아니고 색깔을 다르게 한다거나 등등...(분홍분홍하게 꾸민다고도)
상상더하기
19/05/08 17:33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봤던 글중에 MLB의 휴스턴과 EPL의 안필드의 응원소리가 엄청나게 크다는 글을 봤었는데 영향이 있을것같네요
플래너
19/05/08 23:07
수정 아이콘
작게는 고3 수능을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보는것과 다른학교가서 보는거 정도 느낌.. 일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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