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대로 생각해보다보니, 뭐하자는거지? 하는 의문(UIMUN)이 드실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3/4월 2출장(일본/아프리카) 2해외여행(베트남사파/도쿄벚꽃구경) 을 다녀오고나니 갑자기 안보이던 5월 휴무가 보이더라구요.

3일이상 연휴가 있으면 하루이틀 휴가 붙여서 놀러가는걸 좋아해서 7일 휴가를 붙여 3~7일 (2일밤출발 8일 아침도착 가능) 어딘가 혼자 놀러가보고자합니다.

그런데 어딜 꼭 가야지 하는게 아니라 바람쐬는 차원이다 보니 사실 자체적인 이유로 xx는 싫어 라는 식으로 빼다 보니.. 남는데가 잘 없더군요...

자체 분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중국 싫음
2) 일본 본토 골든위크라 제외
오키나와 가서 제외
3) 세부 -> 해양스포츠를 좋아하진 않음
4) 베트남 -> 작년 11월 다낭+호치민 올3월 사파 다녀와서 하노이를 또가자니 애매함.
하롱 혼자가면 재미없을것 같음
5) 말레이시아 태국 -> KL 방콕 외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는데, 여기말곤 직항이 없음. 뭔가 한번 더 타자니 비행시간이 너무 비효율적
KL 방콕가서는 호캉스 말고 딱히 뭘해야할지 모르겠음
6) 발리 : 비행시간이 안맞음
7) 미얀마 / 라오스 : 관광을 해야할것 같은데 너무더울거같음
8) 홍콩/마카오/싱가폴 : 여행/출장으로 몇번 다녀와봤는데 도시속에서 뭔가 새로움이 없음. 더움
9)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가봄

이러다보니 남는데가 코타키나발루, 나트랑, 정도 보입니다..

1) 위 두지역은 순수 휴양지 같은데 남자혼자 가서 호캉스로 수영장에서 노는것 말고 어떤 다른 매력이 있을까요?

2) 혹시 내가 흘린? 지역이 있을까 싶은데 위 조건과 성향(?) 으로 추천 해주실만한 곳은 어디있을까요?

3) 약간 양보(?)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1번정도 환승해서 용이하게 갈만한 곳들까지도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