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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15:28
비뇨기과 가셔서 산전검사 하러 왔다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혈액검사 및 정자검사 받으실수 있고 자세한 결과는 일주일정도 후에 검사결과 받으실수 있습니다.
19/04/10 15:30
(수정됨) 프로페시아 먹는다고 기형아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는 없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시 문제없다는 것이 정설이죠.
19/04/10 15:44
여성분이야 당연히 물어봐야겠지만
남성분에게 묻는것은 방어적인 질문같네요. 문제없을 것 같지만 문제 생겨도 '나는 물어보고 경고했음' 이런정도?
19/04/10 17:10
제 경험상(지금 진행중) 비뇨기과나 작은 산부인과에서는 시간을 정해 놔서 외주 업체에서 정자를 수거해서 가져갑니다.
그래서 이동중에 정자의 활동량이나 생존률에 영향이 있어서요 정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정자 검사에서 결과가 안좋게 나오시면 자체검진하는 난임전문 산부인과가셔셔 재검을 받아야합니다. (세균검사도 마찬가지구요) 결혼을 목적이고 임신이 목적이라면 두번 번거롭지 않게 난임전문병원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격은 후자가 몇만원 비싸긴합니다. 둘다 검진 받아봤는데 결과치가 좀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19/04/10 18:26
여성이 만지거나 가루가 날려서 여성피부에 닿였을때 남아의 성기형성에 문제가 될수있다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기왕이면 조심하는게 좋으니 충고하는거같구요
19/04/11 00:59
정자랑은 큰 연관이 없을 거구요... (정자가 이상해지는 게 아니라서..) 정액에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포함된다고 설명 들었습니다. 제가 설명 들은 대로 전달드리면,
“이 약을 먹으면 정액에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검출 됩니다. 이 성분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정상적인 복용량을 따랐을 때 정액에서 검출되는 양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에는 훨씬 못 미치는 양이 검출됩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임신을 계획중이시라면 약을 3-4달 정도 끊은 이후에 시작하시면 완벽하게 안전하고, 복용중에 아기가 생겼다고 해도 불안해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라고 했어요. 연구 결과로는 정상적인 복용량을 따르면 문제 없다가 정론이지만 혹시 모르니 계획 중에는 조심하라 정도 였습니다.
19/04/11 10:07
프로페시아가 내 정자에 다이렉트로 미치는 영향보다
혹시 그 가루가 임신중이 여자에게 닿으면 발생하는 영향이 있어서 그런걸텐데요 물론 코팅되어 있어서 거의 그럴일은 없지만 대신 돈 아끼겠다고 전립선 치료약 쪼개먹는 분들은 그 과정에서 가루 나오니까 임산부 있는데선 절대 그러면 안되구요
19/04/12 13:24
보수적으로 접근하세요.
작년에 진료한 대학병원 교수가 그러더군요. 이전까지는 복용해도 괜찮다고 했으나 요즘 연구결과로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환자분이 결정하시면 되겠지만 만약 내가족이라면 출산까지 멈췄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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