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 태어날때 rx100 m2 를 2014년에 구매해서 얼마전까지 잘 썼습니다.

사실 사진 실력이 별로고 사진에 큰 취미가 있지는 않아 헤비하게 사용하지 않고 야외 나들이나 집에서 스냅용으로 간간이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회사업무에 디카가 필요해서 회사에 가져다 놓고 쓰게 됐습니다.

그렇게 되니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사용할 카메라가 없어진 셈이지요.
자주 쓰진 않았지만 막상 없으니 허전합니다.


그래서 고민인게..

1. rx100 상위 시리즈를 중고로 살지 (rx100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m3, m4 정도 생각합니다)
- 대신 너무 옆그레이드에 중복이지 않나 싶어요. 최신은 너무 가격부담이 크구요.
2. 다른 카메라를 살지
- 카메라에 대해 무지한데 검색해 보니 리코 GR 시리즈가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3. 사실 rx1r 시리즈도 갖고 싶습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쎄서 현실적이진 않지만요..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일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는 선택지에 없습니다. 휴대성도 그렇고 렌즈 교체하는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것 같아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