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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9 09:37
상해 시가지랑 좀 떨어져 있긴 한데 북한식당 고려관
가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코스는 너무 비싸구요 메인요리 1~2가지, 김치, 평양냉면, 대동강 맥주 등 드실 수 있고 공연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물수건도 사용하면 돈 받으니 공연시간등을 미리 검색 조금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임시정부 인근에는 사천요리를 퓨전식으로 하는 집이 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래디슨블루호텔 상하이뉴월드점 스카이라운지는 점심에 음식은 보통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회전하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19/02/19 09:50
상해에 꽤나 살았지만 뭐 딱히 반드시 가봐야 되는곳이 있다는 생각은 든적이 없네요.
맛집이야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도시니 없는게 없죠. 돈이 없을뿐........ㅜㅜ 임시정부가 있는 부근에 신천지라고 상해에서 가장 핫한 동네입니다. 매장과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전통식이 아닌 현대식 음식점들이 위주고, 미슐랭 받은 집들도 있었던걸로. https://pgr21.com/pb/pb.php?id=qna&no=104191&divpage=55&sn=on&ss=on&sc=on&keyword=파울로&cmt=on https://pgr21.com/pb/pb.php?id=qna&page=1&page_num=23&select_arrange=&desc=&sn=&ss=on&sc=on&keyword=&no=42260&cmt=&bpw= 예전에 달았던 댓글 참고해보세요.
19/02/19 10:46
블로그 보고 맛집이래서 찾아갔는데 꿔바로우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모를정도로 한국인이 많았어요 그냥 아무 식당들어가도 다 먹을만했어요
19/02/19 15:55
저는 중국 일반적인 가게들 보이는대로 들어가며 먹어서 먹은곳들 추천드릴수 없네요. 이름 기억도 안납니다. 근사하게 한번 먹어보는것도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임시정부를 가신다면 무조건 노신공원(홍커우공원)도 가는걸 추천합니다. 노신고가는 굳이 가지않아도 되는데.. 노신공원은 가셔야.. 안에 매정이라고 윤봉길의사의 의거를 기념한 곳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지 좀 오래되어서 이후 지어진 건물은 모릅니다. 동방명주 금무대하만 압니다. 동방명주랑 금무대하가 좀 떨어져있었거든요. 근데 건물모양이나 명칭에서 동방명주가 더 포스있어보여 동방명주로 많이 가더군요. 저는 둘중에 한곳을 간다면 금무대하를 선택할겁니다. 제가 갔을때 금무대하 전망대가 더 싸고 높았거든요. 또 외형은 동방명주가 더 멋진데 잘 생각해보면 동방명주에 오르면 동방명주를 못보죠. 그래서 금무대하 추천합니다. 그외 와이탄 신천지 남경로 인민광장등다 아는곳들이 떠오르는데.. 저는 예원과 상해박물관에서 시간 많이 쓴것 같네요. 시간내서 소주도 가실거라면 예원은 안가도 됩니다.
19/02/19 16:07
요새는 그 금무대하옆에 훨씬 더 높은 빌딩이 두개나 들어섰습니다.
그나저나 동방명주를 멋지다고 하시다니 놀랐네요. 동방명주탑은 중국의 어글리한 건축물 탑랭커인데. 뭐 물론 각자 취향이 다르니까 비꼬는건 아니구요.
19/02/19 16:20
스타워즈 느낌도 나고 유에프오같은게 튀어나올거 같아서..그래도 밤에는 볼만하지않던가요. 기괴한 건축물인건 동의합니다ㅡ 금무대하전망대에서 동방명주랑 야경 나오게 돈주고 사진까지 찍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 9호선 공사중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돈 아낀다고 뉴스타? 찜질방에서 숙박 해결보고... 10년 지난 이야기네요.
19/02/19 16:24
중국인 외국인 할것없이 혹평이였습니다 제 주변에선.
5살짜리 어린애가 블록장난감으로 만든것같은 단순무식한 구조에 시멘트칠로 때운 조악한 외벽에 괴악한 센스의 컬러링에 외탄의 역사감 세월감과도 안 어울리고 그렇다고 푸둥의 마천루들과도 안 어울리고 상해같은 굴지의 대도시가 랜드마크로 만든 건물이라고 믿을수가 없다가 대체적인 평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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