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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8 17:31
2000년 초반에 나타난 인터넷 초창기 문체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제가 중3 쯤? 저랑 제 친구들이 바람의나라 - 포트리스 버디버디 에 막 빠져있을때 ~인듯? ~하는듯 이거 엄청썻는데 그 말투 쓰다가 과외받던 형한테 진짜 한시간동안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그뒤로 저도 저 말투 싫어하게됬어요 남자x끼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뭐하는 듯 뭐하는듯 맞는듯 아닌듯 이런다고
19/02/18 18:15
(수정됨) 오... 이게 맞는거 같아요.
이 사람이 중딩때부터 해서 pc게임에 엄청 빠져서 했었다고 했거든요. 지금도 게임 좋아하고...
19/02/18 18:09
님좀 짱인듯 같이 유행타던 시기와 레지스터가 있었는데 그 친구뷴은 계속 그런 '는 듯'을 파생시켜서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네여. '밥 먹었음?'처럼 '음'을 남용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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