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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11:17
1.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미러리스의 화질을 각각의 장점으로 본다면, 미러리스 번들의 화질 장점은 스마트폰의 휴대성을 발끝도 못따라온다 생각합니다. 게다가 번들렌즈면, 체감도 거의 안될거에요. 2. 밝은 렌즈를 쓰거나, 스토로보(플래쉬)를 쓰시는게 좋은데, 간편하려면, 밝은 렌즈를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그중에서도 줌이 안되는 단렌즈, 시그마 삼식이 (30mm 1.4)를 쓰시는게 좋을거에요. 3. 위와 같습니다. 분명 화질이니 아웃포커싱이니 뭐니 월등한 결과물을 가져다주지만, 스마트폰인 아이폰 6S를 더 많이 쓰는 것은 함정. 하지만, 맘놓고 여행가거나 스튜디오 사진 찍으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냅니다. 스마트폰 9 : 1 a6500 + 삼식이 정도의 비율로 찍고 있어요.
19/02/08 11:19
1. 기본적으로 체급차이가 있으니까 화질 차이는 존재합니다만 사진 보는 눈에 따라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nex-3에 줌렌즈를 쓴다면 다양한 화각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하긴 합니다. nex-3를 꾸준히 써왔어서 잘 쓸 수 있다면 쓰는게 나을거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폰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사진사에게 많은 걸 맡기는게 nex-3라면 기기가 많은 걸 해주는게 스마트폰이라고 볼수 있고 사진사의 역량에 따라서 사진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움직이는 아이를 찍기 힘든 이유는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고, 셔터스피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잔상이 남는것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af능력은 보급형 미러리스나 스마트폰이나 도찐개찐으로 보이고 셔터스피드 확보문제는 미러리스가 iso를 더 높일 수 있다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조리개 를 더 개방할 수 있어서 미러리스 고급렌즈를 살거 아니면 역시나 도찐개찐으로 생각됩니다. 3. 2와 같은 이유로 af에서는 둘 다 큰 기대를 하기가 어렵고 조리개가 많이 열리는 고급렌즈로 간다면 미러리스가 셔터스피드 확보가 조금 유리해지지만 어차피 밝은 야외에서는 어두운 렌즈로도 셔속 확보는 충분하고 어두운 실내에선 암만 밝은 렌즈로 찍어도 한계가 있습니다. 외장 플래쉬 같은 강제적으로 빛을 공급할거 아니면 어차피 실내에서 사진 잘 찍기는 어렵습니다..
19/02/08 12:16
카메라의 성능 차체야 NEX-3 가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사진 환경 자체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있어, 그 장점을 살리기 어렵습니다.
그냥 스마트폰 쓰시는게 나아요.
19/02/08 17:25
미러리스는 사실 태생부터가 DSLR도 아니고 디지털카메라도 아닌 어중간한 포지션이죠.
성능과 편의성이 타협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1에 대한 답변) 향후 사진찍기에 취미 또는 목적(아이가 커가는걸 잘 찍어줘야겠다) 을 두고 발전시키실 거라면 아버님! 렌즈를 들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1 2의 답변과 상관없이 그냥 어쩌다 한번씩 사람 많은 곳에서 카메라를 어깨에 맨 아버지의 역할로만 만족하시는게 좋습니다. 애초에 미러리스를 들이셨고 잘 안쓰셨다는거 부터가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을 생각은 없지만(핵심) 폰카보다는 좋은(잘나온) 사진 or 그래도 사진찍는건 사진기같은거 들고 찍어야해. 같은 감성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데. 1번은 당연히 차이가 꽤 유의미하게 나고요. 2번은 현재 스펙으로는 둘다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사진사가 숙련가 라면 NEX-3 소폭우위) 핸드폰은 앞으로도 바꾸실거고, 바꾸실때마다 스펙업이 자동으로 될 것이며, 움직이는 피사체나 사진찍기 기술이 형편없어도 보정해주기 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만. 사진기는 지속적으로 돈과 정성을 들이는게 아니라면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렵죠. 이부분 잘 감안하셔서.. 향후 카메라에 어느정도의 개인시간을 투자하실것인지를 판단해서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3년간 방치에 포커스를 두고 현체제를 유지하시고 상대적으로 더 가벼운 공기계폰 활용 정도에서 타협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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