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2/07 18:25:26
Name Neo
Subject [질문] 요즘 스키장 가시나요?
안녕하세요.

학생때는 시즌권도 발급받아서 엄청 많이 타러 다녔어요.

보드만 탈줄 알았지만 평일 야간 탈때 그 느낌 정말 좋았어요.

주위에서도 많이 타는 편이라 자주 가는 편이었죠.

그런데 졸업하고 취직한 이후로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가자는 사람도 없고 나이 들수록 몸을 아껴야 겠다는 생각에 꺼려지더군요.(뭔 깡으로 최상급자 코스를 갔던건지 ...)

못가본지 7년정도 되었는데 요즘 주위에서 스키장 간다는 사람(혹은 가자고 부추기는 사람)이 없네요.

지나가는 얘기로는 젊은 인구 감소 및 실내 스포츠(게임 포함)활성화, 해외 관광 등으로 스키장 수요가 엄청 줄어들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다들 요즘 스키장 가시나요? (아니면 저만 안가는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19/02/07 18:35
수정 아이콘
비수기때는 자주 갔습니다. 일단 스키장은 사람이 없어야 그나마 탈만하고 사람 많으면 그냥 놀이동산이에요 크크크
생각해보면 몇년전부터 가자고 하는 사람이 부쩍 줄어든 느낌.
19/02/07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 피하는게 일이죠. 설질도 사람 없을스록 좋고...

다칠까봐 요즘은 겁이 많이 나긴 하네요.
19/02/07 18:41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30대 넘으니 가자는사람도 없고, 제가 주선해서 데려가기도귀찮고..
19/02/07 22:16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네요...
19/02/07 18:46
수정 아이콘
요즘은 눈썰매장 갑니다............. ㅠㅠ
덴드로븀
19/02/07 18:58
수정 아이콘
+1
19/02/07 22:16
수정 아이콘
혹시 자녀분들때문에?
뽕뽕이
19/02/07 18:55
수정 아이콘
집 15분거리에 스키장이 있어서 올해부터 시즌권 사서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들한테 같이 타자고 했더니 다들 이제는 무서워서 못타겠다네요 크크
혼자 밤늦게 가서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정도 타고 집에 옵니다.
오늘 추워졌길래 낮에 지나가는길에 잠깐 타고 왔는데 설질이 슬러쉬라서 영 탈맛이 안나서 두번타고 사무실 컴백했네요
19/02/07 22:16
수정 아이콘
가까운데 스키장 있으면 자주 갈것 같긴 하네요
Zakk WyldE
19/02/07 20:0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20대말 30대초는 친구들이랑 가도 동호회에서 가고 친척들이랑 갔는데 7-8년 전부터 안가고 있네요..
롤 나오던 시기랑 겹치는 거 같기도 하고요? 크
19/02/07 22:17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군요. 전 롤 대신 젤다를 ...크크
레너블
19/02/07 20:08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가고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없네요....
19/02/07 22:17
수정 아이콘
누가 가자고 아주 강력히 끌면 갈 마음 조금은 생기겠네요...ㅠㅠ
소녀시대
19/02/07 21:02
수정 아이콘
결혼한 친구들이랑은 못가고 미혼 친구들과 다니네요.
이번 시즌 6회 다녀왔습니다.
19/02/07 22:1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유부남들하고도 자주 갔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총각들도 안간다네요 ㅠㅠ
19/02/08 03:44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친구들하고만 한번 다녀오고 애들 낳고는 한번도 못 갔네요.. 올해 눈썰매만 타러 다녀오기는 했습니다 크크
19/02/08 08:03
수정 아이콘
애기는 무조건 눈썰매네요 ㅜㅠ
signature
19/02/08 10:47
수정 아이콘
저도 취업 이후로는...
19/02/08 12:27
수정 아이콘
다들 비슷하군요

오히려 학생때보다 직장인들이 금전적인 여유가 더 있을텐데 ....
19/02/08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눈썰매.... 사실 살쪄서 바인딩 채우기도 힘들다는... ㅠㅠ
19/02/08 12:2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바인딩 빡십니다.
19/02/08 12:47
수정 아이콘
바쁠 때도 짬내서 종종 다니고 2년전에는 시즌권 끊고 맨날 가다가 팔 부러진 이후엔 아예 안가네요. 지금 와이프가 당시에 스키장 가면 결혼 못하는걸로 알라고.... 지금은 정말 재밌는 레져지만 너무 위험해서 나이들고는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9/02/08 14:13
수정 아이콘
정말 위험한 스포츠이긴 합니다.

저 빼고 많은 이들이 뼈가 부러졌어요. 전 타박상으로 끝나긴 했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0094 [질문] [질문]주안역 근처 개별룸 일식집 [4] 잭스2092 19/02/08 2092
130093 [질문] 미러리스 번들과 노트9 카메라 차이가 있을까요? [7] 순대국에소주한잔2500 19/02/08 2500
130092 [질문] 스마트폰과 TV 연결 질문 [2] 해맑은 전사2004 19/02/08 2004
130091 [질문] 터널 앞 끼어들기 단속 질문드려요 [8] 비싼치킨4039 19/02/08 4039
130090 [질문] 데스크탑 접지 문제 [11] 미야자키 사쿠라3660 19/02/08 3660
130089 [질문] AMD 견적 질문입니다. [4] 중학교일학년3300 19/02/08 3300
130088 [질문] SSD 데이터를 완전히 지우는 방법 [4] 이밤이저물기전에3230 19/02/08 3230
130087 [질문] 손이 오작동을 했는데요. [9] Hastalavista3783 19/02/08 3783
130086 [질문] 문명 6 질문입니다! [7] 도전과제2665 19/02/08 2665
130085 [질문] 아기 촬영용 소니 FE렌즈군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아이언맨2735 19/02/08 2735
130084 [질문] 제 사양으로 위쳐3 풀옵 가능할까요? [2] 커피마시쪙3928 19/02/08 3928
130083 [질문] minidp to dp 케이블 어떤게 좋을까요? [2] The Normal One2565 19/02/07 2565
130082 [질문] 남자 둘이 1박 2일 국내 여행 괜찮은곳 있나요?? [4] 삭제됨4359 19/02/07 4359
130081 [삭제예정] 디딤돌 대출1.5억vs2억 질문입니다.(본문삭제) [11] 기록가4008 19/02/07 4008
130080 [질문] 전문대졸 전형인데 대졸이 지원해도 되나요?? [2] 마제스티4207 19/02/07 4207
130078 [질문] 갤럭시 노트8 vs 노트9 어느게 좋을까요 [12] 시린비3061 19/02/07 3061
130077 [질문] [해축] 람 vs 알베스 누가 더 위라 평가 받나요? [7] swear3518 19/02/07 3518
130076 [질문] 원룸에 사는 경우 택배는 어떻게 받나요? [25] M2419320 19/02/07 19320
130075 [질문] 친한친구 딸 옷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Musiq1786 19/02/07 1786
130074 [질문] 쇼핑몰 환불 관련 질문드립니다.. [4] 파쿠만사2302 19/02/07 2302
130073 [질문] 어크 오디세이 돌아갈까요? [2] 주전자2270 19/02/07 2270
130072 [질문] 이클립스 단축키 질문입니다. [2] monkeyD1563 19/02/07 1563
130071 [질문] 실내 자전거 쓸만한가요?? [3] 나이스데이2709 19/02/07 27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