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07 13:24
가능하면 특정한 의미가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일생을 살아가면서 계속 듣게 되는 단어인데요. -그것때문에 개명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19/02/07 13:30
당연희 없어도 문제 없고 신고할때는 그냥 한자는 없다고 하면 되긴하는데
서준 이라는 이름이 누가보더라도 한자가 없는 이름으로 보이지 않아서 아이가 커가면서 일어날 수고스러운일 때문이라도 적당희 하나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예를들어 상서롭다 할때 서 준수하다할때 준
19/02/07 13:38
한자를 안쓴다기엔 서준이란 이름이 너무 한자를 쓰는 이름 아닌가요..
영미권 이름이나 순 한글 이름 아니면 한자어 의미를 부여해주는게 더 나을 것도 같습니다.
19/02/07 13:53
제삼자가 이래라저래라 할 일은 아니지만 굳이 질문글을 올려주셨으니 말씀드리자면 내가 귀찮아서 안하기엔
나중에 자식이 귀찮아질 확률이 커보이네요. 순우리말 이름인 것도 아니고...
19/02/07 13:56
아직까지는 한자이름이 훨씬 많긴 하죠.
게다가 서준처럼 누가들어도 한자이름 느낌 꽂히는 이름에 한자가 없는 것과.. 순한글이름 느낌의 이름이 한자 없는 것은 좀 다른 경우라 생각합니다.
19/02/07 14:06
서준이라는 이름이면 한자 넣는건 쉽죠.
본문이랑은 상관없지만... 순우리말 이름 이쁘다하고 저도 그리생각하지만 제자식은 그러고싶지않아요. 애가 컸을때는 그게 장점이 있겠지만 어릴때는 남들과 다른 무언가가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되더라구요.
19/02/07 14:06
아이가 나중에 학교 갈때쯤은 또 모르겠지만,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애가 귀찮을 확률이 좀..차라리 딱봐도 순한국어 이름이다 싶으면 몰라도
정말로 한자에 아무런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다면, 그렇기 때문에라도 그냥 적당히 하나 적어주는게 좋아보이네요.
19/02/07 14:08
내가 귀찮아서 안하기엔 나중에 자식이 귀찮아질 확률이 커보이네요2222...
세상은 훈수쟁이, 오지랖퍼, 꼰대들 천지입니다. '네 이름 한자가 뭐냐','뜻이 뭐냐' 했을 때 '없는데요. 한글이름이에요.' 라 답한다면 상~당히 귀찮을 것 같습니다. '니 이름 분명히 한자이름이다.', '니 이름 한자도 모르냐', '서준이라는 한글 뜻이 있냐', '순우리말도 아니고 어떻게 자식 이름을 그렇게 대충 지어놓냐' 등등... 어우
19/02/12 10:31
한글 이름인데 생각보다 주위에서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네요. 당연히 한자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는지 다행인 케이스였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글이름이 편하고 만족합니다.
19/02/07 14:44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하나하나 답변 달기 어려워 다 못달아드려 죄송합니다.
역시 사회적 인식이란게 크네요. 더 고민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9/02/07 15:13
제이름이 한글이름인데 전 너무 편해요... 남들 한자이름 쓸때 누구보다 빠르게 쓸수있어서...크크크크 학창시절에 한문시간 1시간 정도 자기 이름쓰기 할때 놀았던거 말고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동명이인인 친구들은 다 한자 있는 이름이에요 크크
19/02/07 16:50
저는 한글이름인데 흔하고 특별한 뜻도 없으니까 어렸을 땐 제 이름을 정말 싫어했어요. 서준이라는 이름도 요즘 흔한 편이라.. 좀 더 고민해보셨으면 싶습니다.
19/02/07 20:07
요즘엔 한자 뜻도 듯이지만 영미권에서도 쉽게 알아듣거나 발음이 쉽거나 쓰고 있는 이름을 고려하다보니 생각이 깊어지더군요.
19/02/07 20:46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를 모르니 부모의 입장에선 최대한 무난하게 가는게 최선같습니다.
나중에 다커서 내이름은 너무 흔해! 식상해! 라고 아이가 생각하면 바꾸면 되는데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성격인데 튀는 이름이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거거든요. 이 상처는 자아가 형성되기전에 받는거라 무난하게 지어주는게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아들은 아주 무난하게도 태양입니다만... 하하하...
19/02/12 10:35
저도 한글 이름인데 어렸을 때는 멋진 의미 부여하고 싶어서 혼자 이런 한자 저런 한자 조합해 보고하기도 했지만...
행정서류상으로 한자까지 이름 쓸 때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고 좋아요. 한자랑 안 친하고 한문 시간도 싫어했고 평소에 한자 쓸 일도 없고.. 획수 많고 어려운 한자였다면 제 이름이라도 보고 써야 했을 것 같거든요.
|